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자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의 원조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전남 완도군’ 편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스페셜 축하 무대를 꾸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5년간 매주 일요일을 지켜온 ‘전국노래자랑’은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며, 지난 방송된 2108회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오는 9일(일) 방송되는 ‘전남 완도군’ 편은 청해진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16개 본선 진출팀이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특히 화려한 축하 무대가 시청자의 기대를 모은다. 박서진이 ‘지나야’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정다경이 ‘하늬바람’, 이정옥이 ‘울엄마 엄마’, 황지현이 ‘까치가 울면’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진성이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를 부르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MC 남희석의 색다른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이날 방송에서 남희석은 ‘브루노 마스’로 변신해 58세 요가 강사 참가자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요식업 파바로티 참가자’의 깜짝 오페라 열창, 무대에서 결혼식 예행연습을 펼친 예비 신부 등 개성 넘치는 완도군 지역민들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더욱 흥겹게 만든 ‘브루노 하회탈’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 속에서 완도군 지역민들의 열정 넘치는 경연이 펼쳐질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9일(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