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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물섬’, 박형식, 연인 홍화연 못 알아봤다 ‘심장 철렁 재회엔딩’ ‘자체 최고 기록 4회 연속 경신’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2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보물섬' 4회는 전국 시청률 10.2%, 순간 최고 11.3%를 기록하며 첫 두 자릿수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4회 연속 경신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이자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성과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9.8%로 전 회 대비 상승했으며, 2049 시청률도 2.8%를 기록, 토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주(박형식 분)와 그로 인해 동요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졌다. 서동주의 부활 소식은 염장선(허준호 분), 허일도(이해영 분), 여은남(홍화연 분) 등 욕망으로 가득 찬 인물들을 크게 흔들었으며, 빠른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마지막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은 어둠 속 폭우를 뚫고 도망치는 서동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불안감 속에서 결국 교통사고를 낸 그는 바다로 추락했다. 하지만 잠시 후 눈을 뜬 서동주는 낯선 남자 배원배(이유준 분)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문제는 그가 자신의 이름을 비롯한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것. 오직 머릿속을 맴도는 이름, “성현”만이 유일한 단서였다.

 

한편, 서동주의 실종은 여러 사람에게 큰 파장을 일으켰다. 염장선과 허일도는 그가 사라지면서 위기에 몰렸다. 뒤늦게 서동주가 자신의 정치 비자금 2조 원이 담긴 계좌를 해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염장선은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확신하며 허일도를 압박했다. 허일도는 염장선에게 돈을 돌려주기 위해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금고를 털 계획을 세웠지만, 비밀번호를 알지 못해 실패하고 만다.

 

기억을 잃은 서동주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에서 유일한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고, 그 전화를 받은 이는 다름 아닌 여은남의 남편 염희철(권수현 분)이었다. 서동주의 목소리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 염희철은 곧바로 허일도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잠시 후 걸려온 또 다른 전화, 서동주의 목소리를 확인한 허일도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부활했구나, 서동주.”

 

서동주의 생존 소식이 전해지자, 염장선은 기뻐했다. 그는 2조 원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허일도와 심복 천구호(주연우 분)를 급파해 서동주를 생포하려 했다. 심지어 서동주를 심문할 고문실까지 준비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서동주는 쉽사리 그들의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물에 빠진 허일도를 구했지만, 허일도는 자신의 죄가 드러날까 두려워 서동주를 외면했다.

 

결국 서동주는 스스로 단서를 찾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그가 입고 있던 턱시도를 판매한 매장을 찾은 서동주. 그런데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과 마주쳤다. 바로 자신이 목숨보다 아꼈던 연인 여은남과 그녀의 남편 염희철이었다.

 

연락이 두절되었던 서동주를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인 여은남. 그러나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서동주의 모습이 교차되며, 보물섬 4회는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장식했다.

 

이번 4회는 서동주의 부활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숨겨진 욕망을 빠르고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서동주와 여은남이 재회하는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과연 서동주는 정말 모든 기억을 잃었을까? 그리고 그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의 복수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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