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7집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로 멜론 TOP100을 포함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정주행을 시작했다.
현재 HOT100과 벅스 등 주요 차트에서는 '태양물고기'를 포함해 '맹그로브', '죽음의 나선', '케이프 혼', '은화', '로켓방정식의 저주', '코리올리 힘', '라이프리뷰', '구름의 그림자', '새녘바람' 등 총 10곡이 일명 '줄세우기'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GROWTH THEORY'는 윤하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으로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이 앨범은 성장의 의미에 대한 소녀만의 이론서로서 각 트랙마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 발매 직후부터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는 타인의 평가나 타인의 잣대가 아닌 스스로 치열히 옳다고 여기는 길을 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에 대한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태양물고기' 뮤직비디오는 장대한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윤하는 푸른 바다 위 실사와 에니메이션을 교차로 연출하며 음악의 감동을 시각적으로도 표현했다.
이번 앨범 발매 후 트위터에서는 '윤하를 끝내 기다릴 홀릭스란걸', '윤하7집 세상을 비출 태양물고기'라는 해시태그가 국내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윤하는 SNS에 이를 직접 인용하며 "이제는 당신의 음악입니다. 추억에 씌워주세요"라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