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MBC '도망쳐' 월급의 반 = 데이트 비용? ‘남자다움’ 강조하는 사연자에 김구라, "이런 게 X폼이라는 거야" 일침

 

오늘(1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는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이 부담돼서 데이트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는 일반인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회초년생인 사연자는 무려 월수입의 절반 정도를 데이트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 친구가 SNS를 즐겨하기 때문에 항상 감성 식당이나 카페 위주로 데이트하다 보니 데이트 비용을 과도하게 쓴다는 것. 심지어 럭셔리한 데이트 코스부터 기념일마다 여자 친구에게 각종 명품까지 선물해 200일 연애 기간 쓴 금액만 수백 만원이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데이트 비용을 더치페이하지 않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사나이 체면이 있어 더치페이하지 않는다”며 황당한 답변으로 출연진들을 질색하게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언짢은 표정으로 “이런 게 X폼이라는 거야”며 사연자에게 날 선 직언을 날렸다.  

 

사연자는 퇴근 후에도 데이트 비용을 벌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다는 고충을 터놓았다. 특히 무리하게 일하다가 블랙아웃이 올 뻔한 사건까지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연애를 시작하고 “친구들이 나를 ‘여미X’라고 부른다”며 친구들과 손절 위기까지 겪고 있다고 털어놨는데. 과연 20대 남자인 MZ 사연자의 사랑법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뒤이어 사연자의 데이트 비용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원도 일이 모두 끊겨서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하며 사연자에게 위로를 건넸다. 그럼에도 이창섭은 사연자를 위한 쓴소리를 건넸다는데, 이렇듯 스페셜 손절단들이 사연자에게 당근과 채찍과 쉴 새 없이 건넨 예측 불가한 방송이 예고된다.

 

데이트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는 오늘(19일) 밤 9시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착한 사나이' 이동욱X이성경, 설레고도 애틋한 로맨스 2차 티저 공개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설레고도 애틋한 로맨스를 시작한다. 오는 18일(금) JTBC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하이그라운드) 측은 2일, 운명적인 재회로 시작될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후회 없는 사랑을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또한 영화 ‘서울의 봄’ ‘야당’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