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5℃
  • 맑음강릉 19.0℃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7.3℃
  • 맑음광주 20.7℃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18.1℃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4.8℃
  • 맑음보은 16.0℃
  • 맑음금산 17.0℃
  • -강진군 20.7℃
  • 맑음경주시 17.8℃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SBS ‘국민사형투표’ 박성웅부터 김권까지, 개탈 명단 공개, 이들 중 우두머리는 박성웅?

 

‘국민사형투표’ 개탈은 대체 몇 명일까.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맹렬하게 달려가고 있다. 권석주(박성웅 분)가 전체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한 진짜 ‘개탈’ 주동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과 개탈들의 전면전이 펼쳐진 것으로 예상된다. 이쯤에서 현재까지 공개된 개탈 명단을 살펴보자. 이들 중 과연 누가 후반부 ‘국민사형투표’ 쫄깃 전개에 핵심 인물로 떠오를지 추측해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 8살 딸을 잃은 아버지, 법학자이자 살인자 권석주

권석주는 이름난 법학자였지만 8년 전 딸을 성폭행하고 죽인 진범을 직접 죽이고 자수했다. 권석주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동안 국민사형투표가 발생했고, 경찰은 국민사형투표와 권석주 사이의 연결고리를 발견했다. 이에 권석주는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경찰의 개탈 추적에 협조했다. 그런데 이는 모두 위장이었다. 권석주야말로 국민사형투표 전체를 설계한 개탈이었다. 권석주가 탈옥까지 감행한 가운데, 그가 지목한 다음 사형투표 대상자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 권석주의 1호팬, 국민사형투표 주도권을 빼앗으려는 살인마 이민수

이민수는 8년 전 권석주의 딸 살인사건의 공범이지만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갔다. 그는 권석주에 대한 무조건적 동경심을 품고 있다. 이에 ‘1호팬’이라는 이름으로 권석주에게 국민사형투표 대상자와 살해 방법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권석주에게 이민수는 딸을 죽인 원수이다. 여기에 이민수가 권석주에게서 국민사형투표 주도권까지 빼앗으려 하고 있다.

 

◆ 권석주에게 입양될 뻔한 소년 김지훈x권석주의 주치의 양혜진

고등학생 김지훈은 8년 전 권석주에게 입양될 뻔한 아이였다. 그러나 권석주 딸의 죽음으로 비극이 시작됐고, 그는 권석주의 살해현장까지 직접 목격헀다. 권석주와 같은 아픔을 공유하며 소년의 마음에도 슬픈 복수심이 생겨났다. 한편 의사 양혜진(오지혜 분)은 8년 전 사건 이후 김지훈을 입양했다. 권석주의 주치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그를 주기적으로 치료했다. 김지훈과 양혜진은 각자 다른 이유로 권석주와 뜻을 같이 했고, 개탈로 활동하고 있다.

 

◆ 약혼녀를 잃은 정진욱x속내를 알 수 없는 고동규

정진욱(이완 분)은 군대 내 성폭력으로 사랑하는 약혼녀를 잃었다. 이후 그는 복수를 위해 개탈에 합류했고, 특수부대 출신 경력을 살려 행동대장으로 움직였다. 그러다 약혼녀의 원수를 사형투표에 올려, 사형을 집행하려다 김무찬(박해진 분)에게 체포됐다. 이후 정진욱은 권석주의 탈옥을 도왔다. 그런가 하면 1차 사형투표 사건 당시 대상자를 사건현장으로 태워다 준 택시기사 고동규(이시훈 분)도 개탈로 밝혀졌다. 고동규는 이민수와 손을 잡은 상태로, 그의 진짜 속내를 알 수 없다.

 

현재까지 밝혀진 개탈 리스트를 살펴봤다. 그러나 이들이 전부는 아니다. 또 다른 개탈이 누굴지, 몇 명이나 있을지 알 수 없다. 경찰 김무찬과 주현은 이들의 모든 정체를 밝혀내고 국민사형투표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 ‘국민사형투표’ 10회는 10월 26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힘쎈여자 강남순’ K-여성 히어로 이유미-김정은-김해숙, 미공개 스틸컷 공개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힘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K-여성 히어로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사이다 활약이 대리만족의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설렘까지 유발하고 있는 것.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지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3주차(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2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이유미(3위), 김정은(4위), 김해숙(5위)이 나란히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약 빌런’과의 한 판 승부를 예고한 세 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을 대신해 홀로 잠입 수사를 이어가는 강남순, 그리고 신종 합성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황금주는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와 거리를 좁혀가며 앞으로 펼쳐질 ‘맞짱극’을 더욱 기대케 했다. 여기에 강남순과 강희식의 훅 치고


영화&공연

더보기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