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11.6℃
  • 흐림서울 14.9℃
  • 흐림대전 13.0℃
  • 흐림대구 10.9℃
  • 흐림울산 16.8℃
  • 흐림광주 16.1℃
  • 흐림부산 17.8℃
  • 흐림고창 16.7℃
  • 제주 19.4℃
  • 흐림강화 13.2℃
  • 흐림보은 11.4℃
  • 흐림금산 9.9℃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1.5℃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ENA '행복배틀' 진서연 비밀, 마약하는 남동생이었다! ‘오너리스크 우려’

 

‘행복배틀’ 이엘이 이규한 살인 교사 용의자로 몰렸다.

 

6월 22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장미호(이엘 분)가 김나영(차예련 분), 임다은(배슬기 분)과 손잡고 송정아(진서연 분)가 짜 놓은 판에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장미호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치며 다음 이야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호는 회사와 집 모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회사에서는 근거 없는 고발문을 토대로 장미호의 과거에 대해 조사하겠다 선언했고, 집에서는 아랫집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층간소음을 빌미로 한 위협이 이어졌다.

 

이에 굴복하고 가만히 있을 장미호가 아니었다. 그는 SNS를 뒤져 아랫집 남자가 송정아의 하수인 공창현(류승무 분)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그가 오유진(박효주 분)이 죽던 날 아파트에 찾아왔었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에 장미호는 송정아에게 원한을 품은 김나영(차예련 분), 송정아를 이길 수 있는 헤리니티 최상위 권력자 임다은(배슬기 분)과 손을 잡고 반격을 준비했다.

 

'헤리니티의 밤'을 통해 장미호를 확실히 내보내고 싶었던 송정아는 학칙에 '원아 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자고 정식으로 제안했다. 장미호의 과거사와 관련되어 오유진이 죽음을 맞았고, 김나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되었다는 것이 그 근거였다. 하지만 그 순간, 김나영과 함께 등장한 장미호는 송정아가 SNS를 도용해 자신의 과거를 조작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한편, 사람을 매수해 자신을 위협한 사실까지 폭로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무너져 내린 송정아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막냇동생 송정식(서벽준 분)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생전의 오유진이 송정아를 협박했던 판도라의 상자 속 비밀이기도 한 송정식의 마약 중독은 기업 '이너스피릿'을 무너뜨릴 수도 있는 심각한 오너리스트였다. 맘 커뮤니티와 가족, 일 모두에서 위기에 빠진 송정아지만, 그녀는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반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한시름 놓은 장미호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녀의 평화는 조금도 지속되지 않았다. 깨어난 강도준(이규한 분)이 오유진 피살 사건은 제3자의 범행이 아닌 부부간의 다툼으로 인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 특히 그는 “그때 알았죠. 둘이 날 죽이기로 작당했구나”라는 진술로 장미호에게 살인 교사 혐의를 덮어 씌웠다.

 

송정아가 만든 위기에서 벗어나자마자, 이번엔 강도준이라는 또 하나의 위기가 나타났다. 과연 강도준이 장미호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증언한 이유는 무엇인지, 장미호가 이번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지 ‘행복배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 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아는 형님’ 선미-이찬원-송민준, 가요계 대표 솔로 아티스트 매력 넘치는 예능감과 노련한 말솜씨 공개
내일 8일(토)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 선미, 이찬원, 송민준이 출연한다. 이들은 매력 넘치는 예능감과 노련한 말솜씨로 형님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선미는 “신동과 SM 오디션 동기인데, 당시 같이 연습하면서 햄버거집에 자주 갔었다”라며 의외의 인연을 전한다. 이에 신동은 “당시 선미가 13살이고 내가 20살이었다. 원래는 댄스로 오디션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SM 직원의 권유로 개그 분야에 도전해 1등으로 입사했다”라고 하자 선미는 “솔직히 대상 받을 개그는 아니었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찬원은 “음악방송 MC를 보러 간 적이 있다. 그동안 해왔던 행사나 방송과 달리 상큼하게 진행해야 해서 당황스러웠다”라고 직접 비교 시범을 선보여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사실 50대 밑으로는 여자로 보이지 않고, 2-30대는 아기 같다”라며 ‘트로트 아이돌’ 다운 호칭 정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송민준은 “‘미스터 트롯2’ 방송에 내 무대가 나가자마자 이찬원에게 전화가 왔다. 30분 동안 울면서 통화했다”라며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한다. 이에 이찬원은 “술기운에 전화했다”라는 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