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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나는 새 주님의 노예였어요’ ‘새 주님’은 누구인가?

 

오늘(11일) 밤 8시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나는 새 주님의 노예였어요’ 편이 방송된다.

 

■ 19년간 전국 돌며 앵벌이

누군가에게 삶의 주도권을 빼앗겼었다는 영미 씨. 그녀는 자신을 ‘신’이라고 말하는 한 교주에게 속아 십수 년간 착취를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고향에서 미용 보조로 일하며 꿈을 키우던 20대 시절, 종교단체 사람들로부터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교회’라며 후원 요청을 받았고,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새 주님’ 박 모 씨를 만났다고 했다. 영미 씨는 ‘새 주님’의 명령에 따라 전국을 떠돌며 앵벌이 생활을 했고, ‘새 주님’과 그 가족에게 상납한 액수만 수억 원에 달한다는데...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새 주님’은 누구인가

‘새 주님’이 불리는 박 모 씨는 신도들에게 절대적인 존재였다. 신도들은 ‘주님에게 돈 한 푼이라도 더 갖다 드리고 싶어 대출까지 받는 상황‘이었지만, ‘새 주님’ 박 모 씨는 백화점에서 연간 수천만 원을 쓰는 VIP였고, 호텔 식당에서 열린 생일잔치에는 전 국회의원 등 유력 인사들이 보낸 화환도 있었다. 취재진은 이 밖에도 이해할 수 없는 ‘새 주님’의 기이한 행동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 아직도 구걸하며 거리를 헤매는 사람들

취재진은 아직도 이 종교 단체에서 앵벌이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밤늦은 시간까지 구걸하며 거리를 헤매는 노인들. 매일 아침 현금을 인출해 ‘새 주님’의 집으로 향하는 신도들도 포착됐다. 고령으로 거동조차 불편한 이들은 누구를 위해 이런 생활을 하고 있는 걸까? 취재진은 당시 사용했던 영미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확보했는데 신도들이 나눈 음성파일, 사진 등 그 충격적인 내용을 공개한다.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나는 새 주님의 노예였어요’에서는 교주에게 속아 젊은 시절을 잃어버린 영미 씨의 사연을 통해 한 종교 단체의 실체와 문제점을 집중 취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1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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