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7.9℃
  • 연무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5.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8.9℃
  • 구름조금고창 7.6℃
  • 맑음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3.3℃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윤종신,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4월호 '사는 재미' 신곡 발매!.

 

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4월호 '사는 재미'를 발매한다.

 

윤종신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하고 조정치가 편곡한 2023 '월간 윤종신' 4월호 '사는 재미'를 선보인다.

 

'사는 재미'는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이 늘어가는 생활의 무게와 이제껏 쌓아온 것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여기서 딴짓을 하면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협 속에서 점점 '사는 재미'를 잃어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요즘을 그린 곡이다. '나의 이십대'(20대), '서른 너머 집으로 가는 길'(30대), '나이'(40대)처럼 윤종신 자신의 삶을 토대로 세대의 애환을 이야기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윤종신은 "우리 세대가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재미'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3, 4년 뒤의 내가 어떻게 살아야 더 재미있을지 고민하고, 앞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 때 발생하는 긴장을 기꺼이 껴안아 봤으면 좋겠다"라며 "무리한 변화를 시도하자는 게 아니라 아주 미세하더라도 각도를 틀어보려는 것. 경험치를 믿고 주어진 선택지가 아닌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것, 무의미한 반복을 끊어냈을 때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기대감을 가져 보는 재미가 '우리 세대'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삶을 확신하기보다는 궁금해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곡에 담긴 철학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는 재미'에는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거치며 조금 더 구체화하게 된 삶의 철칙이 담겨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실제로 윤종신이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찐친'들이 출연해 특급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삶의 관성을 경험하고 있을 이 땅의 모든 50대에게 띄우는 윤종신의 연서(戀書) '사는 재미'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연예&스타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영세 소상공인이 받은 1・2차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부담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1차('20.9월), 2차('21.1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1.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률상 환수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이후 지난해 고위당정협의회('23.10.29)에서 환수 대상이 대부분 영세한 간이과세자인 점, 선지급은 오지급,부정수급 등과 달리 행정청,소상공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통한 환수 면제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개정안은 1, 2차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받은 업체가 사후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행정청에서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