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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 려운-강훈-정건주, “이 선비! 이래서‘이설’이다!”

 

“이 선비! 이래서 ‘이설’이다!”

 

SBS ‘꽃선비 열애사’가 려운과 강훈, 정건주를 향해 시청자들이 다양하게 쏟아낸 ‘이설 관련 뇌피셜’을 공개, 더욱더 증폭될 3색 미스터리를 예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조선의 게스트하우스 ‘객주 이화원’에서 펼쳐지는 주인 윤단오와 꽃선비 3인방의 얽히고설킨 로맨스와 네 사람이 폐세손 이설을 찾으며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어우러지면서 설렘과 강렬함을 아우르는 신선한 마력을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4회에서는 윤단오(신예은)와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가 다 같이 폐세손 이설을 찾는 과정에서 드러난 세 선비의 수상한 행보가 무한 예측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탐정 모드를 가동시켰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이 강산, 김시열, 정유하에게서 찾은 힌트로 살펴보는 ‘3인 3색 이설 뇌피셜’을 정리해봤다.

 

◆ ‘강산=이설 뇌피셜’ 힌트: 목검, 피나는 무예 연습, 상선과의 대화

먼저 강산을 이설로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강산의 목검과 피나는 무예 연습, 상선(이준혁)과의 의미심장한 대화를 이유로 강산이 이설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강산은 목검을 들고 다니는 이유로 “베지 않고도 이기는 법을 찾는 중이오”라는 말을 남겼고, 이는 과거 8년 전 육인회의 습격에서 “그만 멈추시오. 더 이상이 피는 원하지 않소”라고 했던 어린 이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 것. 또한 강산이 손에 피가 날 정도로 무예 연습을 했던 것은 과거 일로 인해 스스로를 지키려는 수단일 거라는 의견이 팽배해졌다. 게다가 상선이 강산을 향해 “윤단오는 정녕 모릅니까? 선비님이 누군지!”라고 도발했던 말에는 큰 무게가 실려 있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 ‘김시열=이설 뇌피셜’ 힌트: 전하, 복실이, 포스터 왕 아래 위치

김시열은 지난 4회에서 묘령의 스님에게 “전하”라는 지칭을 들어 호기심을 극강으로 치솟게 만들었다. 마냥 한량 같던 김시열은 다 같이 이설을 찾겠다고 입을 모으자 “우리 중에 이설이 있다면, 참 재밌을 것 같지 않아?”라는 말을 툭 던져 묘한 분위기를 북돋웠던 터. 게다가 김시열이 이화원의 위기로 실의에 빠진 윤단오에게 안겨준 강아지 복실이는 과거 이설이 궁을 빠져 나왔을 당시, 윤단오의 강아지와 이름이 같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자연스럽게 복실이 집에서 눈을 뜨거나 단체 포스터에서 왕 이창(현우) 바로 아래 김시열의 모습이 가장 크게 자리 잡은 것 역시 예사롭지 않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 ‘정유하=이설 뇌피셜’ 힌트: 삼한비기, 버선 벗기 거부, 밖에서 데려온 서자

정유하는 고고한 성품으로 인해 첫 회부터 이설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많았다. 특히 정유하는 윤단오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다정했지만, 선비들이 ‘옥진’을 얘기할 때는 표정이 굳어져 의아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정유하는 윤단오가 이설에게 있다는 ‘발목의 홍점’을 찾기 위해 세 선비와 같이 갔던 포목점에서 끝끝내 버선 벗기를 거부했고, 선비들과 만난 밀실에서 ‘삼한비기’를 한글로 재편하며 “세상을 바꿀 큰 힘이 되겠지”라고 흐뭇하게 웃어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이 ‘밖에서 데려온 서자’임이 강조돼 정유하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려운, 강훈, 정건주는 회를 거듭할수록 강산, 김시열, 정유하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 여심을 사로잡고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설을 쫓던 장태화(오만석)의 진짜 목적이 파수꾼임이 드러난 가운데 생사 위기에 놓인 강산과 베일에 싸인 김시열, 정유하 중 진짜 이설의 정체에 대한 또 다른 힌트를 꺼낼 인물은 누구일지, 3일(오늘) 방송되는 5회를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5회는 4월 3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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