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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킬러 이지아, 목숨 걸고 가족 지킨다! 처절한 핏빛 복수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상 그 이상의 전개를 예고했다.

 

오는 3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늘(28일), 홍태라(이지아 분)와 표재현(이상윤 분) 부부를 둘러싼 욕망들이 거세게 부딪히며 격랑이 휘몰아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유쾌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집필한다. 여기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가세했다. 또한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비밀을 품은 양면적인 인물들의 갈등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홍태라는 행복의 절정에서 15년 동안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한다. 자신이 킬러 ‘오영’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에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하는 홍태라. 더욱이 남편 표재현이 높은 곳을 향해 달려나가면서 위험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다. 기억의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되며 홍태라의 위태로운 운명을 짐작게 한다.

 

절친한 고해수(장희진 분), 장도진(박기웅 분), 구성찬(봉태규 분)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포착된다. 아무것도 모른 채 오영이 아버지 살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고해수의 집요한 추적은 홍태라를 옥죄여온다. 홍태라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들마저 표재현에게 접근하며 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한 홍태라의 처절한 사투의 끝은 어디로 향할까. 목숨까지 내던지는 홍태라, 그의 과거를 알게 된 후 차갑게 돌변하는 고해수와의 갈등까지 비극적인 운명에 휩싸인다.

 

뇌신경 스마트패치 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IT 기업 ‘해치’를 둘러싼 탐욕도 뒤엉킨다. ‘해치’ 경영대표이자 금조그룹 차남 장도진(박기웅 분)의 꿈틀대는 욕망은 불안감을 더한다. 표재현과 장도진 아버지 금조그룹 회장 장금모(안내상 분)의 대립도 의미심장하다.

 

구성찬(봉태규 분)의 폭주도 심상치 않다. 사랑하는 여자가 장도진의 위험한 외도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된 구성찬의 분노가 긴장감을 높인다. 돌이킬 수 없는 비극에 맞서 핏빛 복수를 시작한 홍태라, 그리고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충격적인 비밀들이 어떤 파국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안긴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휘몰아치는 사건 속 드러나는 인물들의 양면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전개로 흥미를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공개된 이지아 표 색다른 킬러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는 기대를 치솟게 하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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