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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두뇌공조’ 차태현-곽선영, “사랑은 야근을 타고” 애정과 공포가 뒤섞인‘위험천만 어깨 마사지’현장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차태현과 곽선영이 어둠이 내린 사무실 안, 애정과 공포가 난무한 ‘위험천만 어깨 마사지’로 폭소를 유발한다.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무엇보다 ‘두뇌공조’ 10회 방송에서는 금명세(차태현)와 설소정(곽선영)이 첫 데이트를 갖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사귀자마자 스킨십에 도전하는 핑크빛 면모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진한 어른 데이트를 예감케 했다.

 

이와 관련 13일(오늘) 방송될 11회에서는 차태현과 곽선영이 사무실 내에서 ‘순간적 다른 온도 차’를 드러낸 ‘한밤중 스트레칭’을 선보인다. 극중 금명세(차태현)와 설소정(곽선영)이 증거를 찾기 위해 야근하던 중 피곤해 보이는 금명세를 위해 설소정이 어깨 안마를 해주는 장면. 설소정이 금명세의 뒤로 가 손을 푸는 사이 금명세는 흠칫 놀라 피하려고 하지만, 이내 설소정이 금명세의 팔을 뒤로 젖히고 겨드랑이로 자신의 팔을 집어넣어 열혈 안마에 나선다.

 

더욱이 이때 누군가가 사무실로 들어와 야릇한 포즈의 두 사람을 목격하면서 난감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누구일지, 금명세와 설소정은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과 곽선영은 ‘위험천만 어깨 마사지’ 촬영에 들어가기 전, 마사지 동작을 여러 번 연습해 보며 합을 맞추는 모습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동작에 맞는 각기 다른 리액션을 해보며 좀 더 현실적이면서 웃음을 줄 수 있는 포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극중 설소정과 금명세로 오롯이 분해 남자친구의 피곤함을 덜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열혈 안마 실력을 뽐내는 여자친구, 그런 여자친구의 안마를 받고 현실 반응을 터뜨린 남자친구의 면모를 제대로 그려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차태현-곽선영이 온몸을 불사르며 코믹하면서도 현실적인 연기를 해준 덕분에 해당 장면이 더욱 유쾌하게 완성된 것 같다”라며 “13일(오늘) 방송될 11회에서는 ‘사이코패스 뇌’를 가진 사람이 저지른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한층 더 깊이 있고 생각해 볼 만한 의문을 던져주는 에피소드가 전개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11회는 2월 13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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