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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윤형주&유리상자, 2023 버전 세시봉 결성 ‘기대 폭발’

KBS ‘불후의 명곡’에서 윤형주와 유리상자의 나이테가 합쳐지며 2023버전 세시봉이 결성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3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남상일&신승태, 홍진영&박광선,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5팀이 무대를 펼치며 정상을 향해 달린다.

 

‘전설’의 자격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는 윤형주와 유리상자. 두 전설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유리상자 박승화는 “쎄시봉 무대를 보면서 기타와 노래를 배웠는데, 그 주인공인 윤형주 선배님과 함께 무대를 하니까 쎄시봉은 아니더라도 세시봉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2023년 세시봉’의 결성을 알려 눈길을 끈다.

 

이후 무대에 앞서 윤형주는 “미성인 유리상자와 함께 제가 아래 음을 넣으면서 유리상자가 날개를 달고 날아봤으면 한다”며 “제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는 유리상자와 함께 꼭 불러봤으면 했다”고 바랐다고. 그러면서 “저는 이미 55년 전부터 나이테를 그려왔고, 유리상자는 27년 나이테를 그려왔다. 결이 다른 결이 아니고 한 나무 안에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

 

특히, 무대를 마친 윤형주는 ‘2023 오 마이 스타’에 대해 ‘축제의 장’이라고 표현한 신동엽의 말에 “축제의 장이라고 했나? 치열하다 치열해”라고 버럭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2부에서 윤형주&유리상자는 트윈폴리오 ‘웨딩케익’과 윤형주의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김영임&양지은은 ‘정선 아리랑’과 김수철의 ‘별리’, 남상일&신승태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홍진영&박광선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김호중&에스페로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를 꾸민다. 선후배의 하나된 하모니로 재해석된 이들 무대가 어떨지 관심이다.

 

이번 특집은 앞선 스타 선배와 그 걸음을 따라가는 후배가 한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로, 선배에게는 신선한 자극, 후배에는 꿈 같은 영광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부 방송 정선아&민우혁이 트로피를 거머쥔 가운데, 이번 2부에서는 어떤 선후배가 많은 명곡 판정단의 지지를 받아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맛볼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토) 1부가 방송된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은 오늘(11일) 2부 방송분이 전파를 탄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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