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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개나리학당’ 레전드 원조 개그우먼들과 함께 한 감동의‘어버이날 특집’!


‘개나리학당’에 출동한 이성미-이경실-조혜련-김지선이 개나리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가득한 ‘어버이날 특집’을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개나리학당’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6%,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를 기록하며 지상파 채널과 종편, 케이블을 포함해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레전드 개그우먼’ 이성미-이경실-조혜련-김지선이 개나리들을 위한 일일 엄마로 출연해 ‘어버이날 특집’다운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먼저 개나리들은 ‘어버이날 노래’를 부른 후 각자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인사를 전했다. 붐 선생님이 김유하에게 “엄마? 우진?”이라며 묻자 김유하는 “그럼 그냥 우진이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환호를 일으켰고, “엄마? 유하?”라는 질문에 서우진 역시 “유하”라고 씩씩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곧바로 ‘개그계 센 엄마들’ 이성미-이경실-조혜련-김지선이 등장했고, 처음 보는 강렬한 포스에 개나리들은 긴장감을 드러냈다. 일동 기립한 개나리들에게 엄마들이 인사를 건네자 김태연-임지민은 흥이 넘치는 노래 ‘무조건’으로 엄마들을 환영했다. 이성미-임지민-류영채가 ‘끼쟁이팀’, 이경실-김태연-안율은 ‘호걸팀’, 조혜련-김유하-서우진은 ‘까나리팀’, 김지선-김다현-임서원이 ‘미모팀’으로 짝꿍을 이룬 가운데 김유하는 조혜련을 향해 “오늘 즐겁게 잘하자”라고 독려했고, 조혜련은 “딸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더불어 김태연이 “이경실과 함께해서 뜻깊은 날이 될 거 같다”고 하자, 이경실은 “태연이의 왕팬”이라면서 김태연과 ‘바람길’을 동작까지 똑같이 따라 해 박수를 이끌었다.

 

그리고 ‘엄마들 중 가장 어린 막내는?’이라는 ‘이미지 게임’에서 김태연은 엄마들의 나이 순서를 정확하게 답했지만, 이성미의 나이를 너무 솔직하게 말해 이성미의 반발을 샀던 상태. 이에 이경실이 “애가 그럴 수도 있지”라고 김태연의 편을 들고 나선 후 극성 엄마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발발하자 서우진이 놀라 어안이 벙벙해하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임지민은 “너무 웃기다”며 배꼽을 잡았고 김태연은 “엄마들이 기운이 세서 기가 빨린다”고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1교시 ‘두뇌 운동회’의 ‘그림 난센스 퀴즈’에서는 임서원이 정답인 ‘스파이더맨’을 월등한 영어 발음으로 답하자 김지선은 북한식 발음을, 류영채는 중국과 일본식 발음을, 조혜련은 태국 발음으로 답했고 김유하는 조혜련의 개그에 웃다가 눈물까지 흘렸다. 김지선은 리얼한 오리 소리를 선보여 보너스 점수를 획득했고, 이성미는 팀원들에게 점수를 주기 위해 몸으로 새우를 표현하는 열성을 발휘했다. 1점이라도 얻으려고 갖은 노력을 했던 조혜련은 3점짜리 ‘문방사우’를 맞혀 김유하와 서우진의 환호를 받았다. 다음 순서 ‘한붓그리기’에서는 이경실이 정답을 완성한 후 “태연이가 계속 자신을 구박했다”며 점수 획득에 다행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고, 안율은 촉촉한 감성을 자극하는 ‘엄마꽃’을 부른 후 왕엄마 이성미와 포옹해 감동을 드리웠다.

 

2교시 ‘옛날TV 퀴즈’에서는 ‘서경석과 쪼매난 이쁜이가 만났을 때 음악에 맞춰 하는 행동은’이라는 질문에 ‘미모팀’이 답을 맞혔고, 김유하와 서우진은 음악에 맞춰 눈을 깜빡거리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 미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개나리들 요청에 따라 붐과 정동원 또한 깜찍하게 눈을 깜빡이는 ‘쿵짝 호흡’으로 박장대소케 했다. 이어 이경실이 나왔던 ‘별들에게 물어봐’ 중 ‘별들’을 맞히는 질문에서 ‘관객, 오빠야, 오무라이스’ 등 오답이 속출했다. ‘아빠 엄마께 뽀뽀하니 ()이 달라지네’의 괄호를 채우는 ‘꽃봉오리 예술단’ 문제에서는 김태연이 ‘저녁찬’을 정답으로 맞혔고, 조혜련이 장난스럽게 “붐 선생님도 뽀뽀하면 저녁찬이 달라졌어요?”라고 묻자 붐은 부끄러워하며 “저녁찬이 아주 좋죠”라고 해 탄성을 일으켰다.

 

오은영 박사도 상담 후 큰 위로를 받은 ‘개나리 상담소’에서는 김지선이 “사춘기 딸이 말을 너무 안 들어요”라며 옷을 같이 고르러 가도 다 싫다고만 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자, 임지민이 “먼저 골라 봐라는 말을 하라”며 선택권을 먼저 주라는 해답을 내놨다. 김지선 딸과 나이가 한 살 차이인 류영채는 “사춘기 때는 내버려 두는 게 좋다. 스스로 하게끔 놔둬라”는 조언을, 사랑둥이 서우진은 “종이에 사랑해라고 써서 매일매일 표현해줘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참아야하는 ‘웃음 참기’ 게임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웃음이 터질 뻔한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경실은 눈물을 그렁거리면서 웃음을 참아낸 끝에 살아남았고, 결국 이성미-이경실-김유하-류영채에게 모두 1점씩 주어졌다. 치열한 경기를 마치고 왕엄마 이성미의 ‘끼쟁이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기쁨을 만끽했다.

 

시청자들은 “레전드 개그우먼들! 레전드 개그 프로그램, 정말 추억에 젖어서 한참을 웃었다” “‘웃음참기’ 게임 보다가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너무 웃겨서 눈물 나는 건 처음이네요!” “개그우먼 엄마들이 아이들 점수 얻게 해주려고 온몸을 다 던지셨네요! 훈훈함에 기분 좋았어요” “천진난만하고 순수해서 볼 때마다 마음이 정화된다! 오늘은 제대로 배꼽 빠지고 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개나리학당’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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