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1.5℃
  • 구름많음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14.6℃
  • 맑음대전 10.7℃
  • 흐림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10.3℃
  • 흐림광주 11.5℃
  • 흐림부산 10.8℃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8.8℃
  • 맑음보은 9.7℃
  • 흐림금산 11.0℃
  • 흐림강진군 11.8℃
  • 흐림경주시 9.5℃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JTBC ‘시지프스’ 조승우-김병철, 날 선 대치, 얼굴 드러낸 목적은?

 

JTBC ‘시지프스’ 조승우와 김병철이 숨 막히는 첫 대면을 갖는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제작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이하 ‘시지프스’)에서 한태술(조승우)은 절대 악, 시그마(김병철)가 무려 10년 간 숨어서 자신을 지켜봤다는 사실에 극강의 분노를 표출하며 누구보다 그와의 대면을 원했다. 지난 방송의 놀이공원에서 시그마와 독대가 이뤄질 뻔 했지만, 단속국 추격에 위기를 맞닥뜨린 강서해(박신혜)에게로 발길을 돌리며 둘의 만남이 불발됐다. 그러나 이번 주 방송 분에서 한태술과 시그마가 드디어 얼굴을 마주한다.

 

시그마가 등장한 시점은 예상치 못했던 사건을 통해서였다. 서해는 몸 속에 있는 단백질을 모조리 분해시켜 결국 소멸에 이르게 한다는 ‘FOS 주사’를 맞았고, 이틀 후면 사라져 버린다. 모두가 방법이 없다며 밤새 손이나 잡아주라고 할 때, 태술은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했다.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만 같은 박사장(성동일)을 협박해 ‘FOS 주사’를 만들었다는 아그네스 김을 찾은 것. 그녀가 있다는 보육원에서 태술은 미래에서 업로더를 타고 선발대로 넘어온 김서진(정혜인)을 마주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녀가 시그마와 한통속이기에 해독약을 얻어내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그마가 문을 활짝 열고 들어오며 태술과 기다렸던 대면의 순간을 예고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으로 미리 엿본 한태술과 시그마의 첫 대면은 공기의 흐름마저 압도하고 있다. 처음으로 태술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시그마는 절대 악 다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세상을 멸망시킬 섬뜩한 광기와 마치 자신을 전지전능한 신으로 여기는 태도는 소름을 유발한다. 이에 맞서는 태술이 뿜어내는 기운 또한 심상치 않다. 자신의 머리를 향해 있는 총구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시그마가 풍기는 검은 아우라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그저 통렬한 눈빛으로 시그마를 꿰뚫고 있을 뿐이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팽팽하게 맞설 이들의 첫 대면이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을 심는 이유다.

 

여기서 드는 한 가지 의문점은 내내 숨어있던 시그마가 하필 서해가 사라질 운명에 처한 상황에서 얼굴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지난 놀이공원에서는 의도적으로 서해를 위기에 몰아넣으며 태술에게 ‘여자와 세상’ 중 택일하라고 압박했던 바.비슷한 상황에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시그마를 보니 다시 한번 태술에게 선택의 시간이 오는 듯하다.  

 

제작진은 “내일(24일),한태술과 시그마가 첫 대면한다. 이미지만으로도 이들 사이의 날 선 대치가 느껴지듯, 본방송에서는 그보다 더한 살벌한 긴장감이 온 몸을 휘감을 것”이라고 예고하며 “관록이 느껴지는 조승우와 김병철의 짜릿한 연기 대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지프스’ 11회는 내일(24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SNL 코리아’ 시즌 5, “러블리 한예슬!” 관객, 크루 모두 반했다! 월드클래스급 게스트의 깜짝 등장까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의 4회 호스트 한예슬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폭발했다. 인형 같은 비주얼로 등장한 한예슬은 “재밌게 놀다 가겠다”며 특유의 솔직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 날 하이라이트는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도파묘’ 코너였다. 한예슬은 도파민에 사로잡혀 밈 중독을 끊어내지 못하는 도파귀로 등장하여 거침없는 밈 패러디로 대환장 폭소를 자아냈다. 도파굿을 벌이는 이수지, 권혁수, 김원훈, 김규원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연기로 한예슬과의 환상 호흡을 만들어냈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패러디한 ‘빙썅견니’ 코너에서는 예슬쉬안으로 등장, 천가이(윤가이), 리쯔후이(정상훈)와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코믹 한중어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셀프 세차장’ 코너에서는 슈퍼카를 소유한 세차 동호회의 여왕벌 회장으로 등장, 그를 추종하는 신동엽, 김민교, 권혁수, 안도규를 쥐락펴락하며 한예슬만의 관능적인 섹시미를 폭발시켰다. 한예슬은 “떨렸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간다”라는 소감과 함께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 크루들과 따뜻한 포옹을 하며 무대의 여운과 감사를 나눴다. 한편, 이번 편에


영화&공연

더보기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