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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종영까지 단 2회! 안방극장 뜨겁게 달군 박보검X박소담X변우석 매 순간 빛났던 열연 현장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마지막까지 눈부신 청춘 시너지를 발산한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 상처받기도 했지만, 소신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들의 성장은 설렘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매 순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공감을 안긴 청춘 배우들의 열연은 그 무엇보다 빛났다. 이들이 써 내려간 청춘 기록에는 꿈을 위한 도전, 좌절에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소신, 설레는 사랑, 우정과 가족애까지 빈틈없이 꽉 채워 나가며 성장을 응원케 했다. 청춘들의 활약 속에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싹쓸이’,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1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포함한 통합 유로 플랫폼에서 최고 11.4%(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채널 타깃인 2049 시청률은 첫 방송 이후 7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3주 차 화제성 지수에서도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체 드라마 부문 1위를 지켰다. 출연자 화제성 지수 역시 박보검이 1위, 박소담이 6위, 변우석이 9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배우의 꿈을 이룬 사혜준(박보검 분)의 ‘단짠’ 성공기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하지만 ‘슈스’ 꽃길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인기 스타가 됐지만, 청춘 사혜준의 일상은 달라졌다. 시기 어린 악성 댓글과 루머가 들끓었고, 추측성 기사도 쏟아졌다.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 소신으로 굳건히 버텨왔지만, 연인 안정하(박소담 분)마저 흔들리며 사혜준은 벼랑 끝에 놓였다. 꿈도, 사랑도 이제는 더 물러설 곳이 없는 사혜준이 어떤 선택을 할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촬영장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 안팎에서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내는 모습부터 웃음꽃이 활짝 핀 훈훈한 분위기까지, 세 배우의 눈부신 청춘 시너지가 설렘을 유발한다. 해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다가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캐릭터에 몰입하는 박보검. 소신 청춘 사혜준의 수많은 감정과 변화를 현실적으로 풀어내 안방극장을 ‘사혜준 앓이’로 들썩이게 만든 그의 열연 모먼트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배우 지망생 사혜준은 보통의 청춘과 다름없었다. 누구보다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고자 했던 그는 헛된 꿈이라는 냉정한 평가와 괄시 앞에서도 언제나 당당함으로 맞섰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쟁취해내며 만인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됐지만, 점점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힘든 날들이 많아졌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참아온 감정을 쏟아내는 사혜준의 오열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다. 과연 사혜준은 자신의 소신대로, 그가 꿈꾸던 진정한 ‘배우’의 길을 걸으며 행복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 보이는 박소담의 모습도 사랑스럽다.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부터 환한 미소로 촬영을 부드럽게 이끄는 그의 모습에서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안정하는 할 말은 하는 야무진 청춘으로, 사혜준과는 또 다른 공감을 안겼다. 무엇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채워가며 성장해나간 안정하는 ‘청춘기록’을 더욱 현실적으로 와닿게 만든 인물이었다. 특히, 박소담의 세밀한 연기는 이를 극대화,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원동력이었다. 개인 메이크업 샵을 내며 꿈에 한 발짝 다가간 안정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혜준과의 사랑에 위기가 찾아왔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며 사랑을 키워간 두 사람이지만, 소소한 이야기조차 나눌 수 없는 현실과 계속되는 스캔들은 안정하를 힘겹게 했다. 설상가상, 자신과의 열애설이 터지자 그의 무거운 짐이 되고 싶지 않았던 안정하는 사혜준에게 이별을 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닌, 외부적인 요인에 거세게 흔들린 두 청춘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을 모은다.

 

촬영이 잠시 멈춘 찰나의 순간에도 감정을 놓치지 않고 집중하는 변우석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 속 대사를 맞춰보는 박보검, 변우석의 진지한 얼굴도 흥미롭다. 변우석은 사혜준과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는 친구이자, 배경보다는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단 걸 인정받고 싶은 청춘 원해효로 분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했지만, 초라한 자신과도 마주하게 된 원해효의 혹독한 성장통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자기 일에 엄마 김이영(신애라 분)이 개입해왔다는 사실은 현실을 자각하게 했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 처음으로 마주한 시련에 위로가 되어준 건 사혜준의 진심이었다. 서로가 가진 열등감을 털어내고 오롯이 자기 자신과 마주한 두 사람의 성장은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인생에 깊이 들어온 엄마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의 필드를 재정립해 갈 것을 다짐한 원해효. 과연 그는 자신에게 찾아온 위기를 발판으로 삼아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든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마지막까지 눈부신 열연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들이 완성할 청춘 기록의 마지막 페이지는 해피엔딩이 될지,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15회는 오는 26일(월)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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