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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청춘기록' 박보검, 내면의 감정을 밀도 있게 풀어내는 나노급 감정 연기펼쳐

 

‘청춘기록’ 박보검이 내면의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함은 물론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나노급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어제 6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사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토록 바라왔던 성공의 기쁨을 맛본 그의 앞길은 누가 봐도 탄탄대로였지만, 내면에는 고민과 불안함이 있었다. 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름을 검색해보며 현재의 위치에 대해 고뇌함은 물론 ‘불안은 성공에 딸려오는 부록 같은 것’이라고 되뇌이기도 했다.  사혜준으로 분한 박보검은 내면에 공존하는 이러한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가족들 사이에서 느끼게 되는 복잡 미묘한 감정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나노급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자신을 무한 응원해 주는 할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그 대척점에 서 있는 아버지와 형 사이에서의 공존하게 되는 여러 가지 마음을 세밀하게 표현한 것. 특히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후 수상 소감에서 아버지를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내심 아버지가 섭섭해하자, 괜스레 신경 쓰는 모습으로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마지막 엔딩까지 박보검의 나노급 감정 연기는 계속됐다. 갑자기 날아든 이승준(찰리정 역)의 사망 소식에 순식간에 표정이 굳어진 것. 충격과 당황,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이 뒤엉킨 찰나의 순간을 임팩트 있게 표현하며 복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나타냈다.

 

이처럼 박보검은 캐릭터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어떤 감정인지 느끼게 해주는 세밀한 연기가 안방극장의 공감을 자아낸 것.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박보검의 나노급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이 오롯이 극에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드는 큰 요소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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