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4.4℃
  • 연무대전 6.3℃
  • 연무대구 9.2℃
  • 연무울산 11.0℃
  • 연무광주 8.0℃
  • 맑음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7.0℃
  • 연무제주 10.0℃
  • 흐림강화 3.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왜 “번외”수사일까?

#아웃사이더 팀불독 #폴리스라인 밖의 수사 #전형성 탈피한 장르물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의 제목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콘텐츠의 첫인상은 제목에서 결정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탄생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오는 5월 23일 첫 방송을 앞둔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 제작 콘텐츠 지음, 총12부작)는 제목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수사 앞에 붙여진 ‘번외’라는 단어의 사전적 뜻은 ‘계획에 들어 있지 않음’으로, 제목만으로도 기존 수사물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번외수사’ 제목에 담긴 세 가지 키워드를 짚어봤다.

 

#아웃사이더 팀불독

‘번외수사’에는 다섯 명의 아웃사이더가 등장한다. 진강호(차태현)는 3대째 경찰인 엘리트 집안 출신이지만, 그 자신은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은 뛰어나지 않다. PD 강무영(이선빈)은 100%를 웃도는 열정을 지녔지만, 그녀의 프로그램 시청률은 1%로 폐지 직전의 위기에 처해있다. 국과수 수석 부검의였던 이반석(정상훈)은 어째서인지 제 발로 탄탄대로를 벗어나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고 있으며, 칵테일 바 사장 테디 정(윤경호)은 과거 암흑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남자다. 마지막으로 사립탐정 탁원(지승현)은 한때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였지만, 현재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다단계 판매사원까지 ‘투잡’을 뛰고 있다. 이처럼 각자의 필드에서 비주류에 속하는 다섯은 수사팀 ‘팀불독’을 결성해 범죄를 소탕한다. 본 적 없는 캐릭터들이 펼칠 기상천외한 공조가 흥미를 자극하는 대목이다.

 

#폴리스라인 밖의 수사

팀불독의 수사엔 한계가 없다. 범인을 잡을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 진강호는 정직을 당해도 범인을 잡을 때까지 수사를 멈추지 않는다. 경찰이 못 잡은 범인 잡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 발로 직접 뛰는 PD 강무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다. 장례지도사 이반석은 3분이면 부검을 끝낼 수 있는 실력을, 탁원은 뛰어난 머리를 이용한 범인 프로파일링을 통해 수사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위험한 범인들을 제압할 힘이 필요한 순간, 암흑가의 큰손이었던 테디 정이 등장한다. 폴리스라인 안팎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나쁜 놈을 잡는 팀불독이 선사할 최고의 사이다가 벌써부터 흥미를 자극하는 이유다.

 

#전형성 탈피한 장르물

장르물 전성시대라고 불러도 과하지 않을 만큼 수사물이 넘쳐나는 요즘, ‘번외수사’는 기존의 수사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했다. 먼저, 앞서 소개한 개성 만점 캐릭터들로 ‘수사물=경찰’이라는 통상적인 틀을 벗어던졌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반에 흐르는 유머와 통쾌함으로 시청자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후문. 수사물 마니아층과 일반 대중을 모두 사로잡을 범죄소탕 오락액션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바. “결코 가볍지 않은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냈다”라며 배우들이 입을 모아 극찬한 이유진 작가의 완성도 높은 대본과 발군의 코믹 감각을 지닌 강효진 작품의 연출이 만나 탄생한 ‘번외수사’의 첫 방송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을 그린 ‘번외수사’는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한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 드라마 ‘실종느와르 M’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와 신예 정윤선 작가, 그리고 ‘범죄도시’, ‘성난황소’를 기획-제작하고 ‘악인전’을 공동제작한 마동석의 팀고릴라가 공동기획한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는 5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KBS '전국노래자랑' 이찬원-정동원, ‘전국노래자랑의 아들’ 자리 두고 형제의 난 발발! ‘폭소’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2023 연말결선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전낳스(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 이찬원이 무려 ‘전국노래자랑’ 4관왕을 수상한 것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1일에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은 ‘2023 연말결선 특집’으로 135분간 꾸며진다. 전국 각지는 물론 호주에서 온 2023년 수상자들 중에서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총 19팀의 결선 무대가 펼쳐칠 예정이다. 여기에 인순이, 소찬휘, 정동원, 이찬원, 진성, 이혜리, 설운도 등 초호화 초대가수가 출격해 한층 더 풍성한 연말결선 특집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KBS홀에서 진행된 ‘2023 연말결선 특집’ 무대에서 고 송해의 자랑이자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최고의 스타 이찬원이 “난 인기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다 받은 사람”이라며 ‘전국노래자랑’ 4관왕의 자부심을 폭발시켰다고 해 이목을 끈다. 이찬원은 2008년 12세 때


영화&공연

더보기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