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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궁금해서 못 참을걸? 얼른 만나고 싶은 ‘초사랑’표 스포일러 대(大) 공개!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루 전에 접하는 김영광-진기주-구자성의 1회 핵심 대사들!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심장을 설레게 만들 스포일러를 공개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로 예비 시청자들의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이에 본 방송까지 단 하루를 앞둔 지금, ‘초면에 사랑합니다’ 1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흥미진진한 대사 스포일러를 만나봤다.


* 도민익, “난 귀가 멀어도 저 여자 소리가 들릴 것 같아. 눈이 멀어도 저 여잘 알아볼 것 같다구!”

그의 비서 정갈희는 일할 때마다 빨간 카디건을 입고 쿵쾅거리는 발소리로 본인의 존재감을 펼친다. 어디서든 존재감 갑(甲)인 그녀를 도민익 역시 눈과 귀가 멀어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과연 이 대사가 핑크빛 로맨스로 이어질지 혹은 더욱 앙숙 케미로 나갈 기류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정갈희, “나, 우리 보스 기다리게 하는 거 싫거든?”

정갈희는 도민익의 부름에 무조건 달려가 일을 수행하며 보스가 필요한 물건을 보부상처럼 이고 지고 다니는 만렙 비서다. 그런 정갈희에게 뿔난 동료들은 비서의 품위를 다 떨어트린다며 항의하지만, 오히려 그녀는 보스의 편을 들며 유유히 사라진다고. 동료들도 두손 두발 다 든 그녀의 비서 생활이 궁금해진다.


* 기대주(구자성 분), “참고, 숙이고,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보상받는 건 아니니까”

T&T모바일 2팀 본부장 기대주는 본인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묘한 분위기의 인물이다. 그런 그가 도민익의 일을 자기 일인 양 열심히 하는 정갈희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는 듯 알쏭달쏭한 웃음을 짓는 기대주가 남긴 메시지는 무슨 의미일지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이에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캐릭터 성격이 많이 묻어나는 대사들을 미리 대방출 했으니 다채로운 매력은 1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거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내일(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