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해볼라고' 3회에서는 멤버들이 공부방에 모여 '착하고 일 못하는 사람이 낫나 불친절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낫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3대 3으로 열띤 토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손담비는 "일 못하는 사람을 가르치는 데에 걸리는 불필요한 시간 소비가 크다"며 인성<업무 능력이라 주장했다.
안영미는 그에 대해 "동료 중에 아주 못됐어. 몇 년 후배인데도 인사를 안해. 근데 일은 너무 잘해", "못 돼 x먹었어", "일을 잘하는데 심지어 도벽도 있어", "손에 피가 나는데도 안 쳐다본다"고 자신의 경험을 들어 반대 주장을 펼쳤다.
이에 손담비는 발끈해서 "전 일을 못하느니... 못돼 X먹은게 낫습니다"라며 안영미의 주장에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착하고 일 못하는 사람과 불친절하고 일 잘하는 사람은 두 부류 모두 사회생활을 하며 주위에서 제법 보이는 유형이다. 누리꾼들도 이에 대해 "진짜 못된 사람이랑 있으며 그 끔찍한 감정소모를 안 겪어본 거다. 사람 힘든것보다 차라리 일 힘든게 낫다." , "일 못하는 애는 답답해 돌아버린다. 착해서 욕도 못하고 나만 나쁜사람 된다. 성질 드러운데 일 잘하면 그냥 일시키고 말 안걸면 된다."라며 댓글로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