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육룡이 나르샤'의 계보를 잇는 SBS의 사극드라마 '해치' 가 11일 첫 선을 보였다. 앞선 사극드라마들이 각각 '뿌리깊은 나무' 최고시청률 25.4%(닐슨코리아 제공), '육룡이 나르샤' 최고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으로 흥행을 거두어 새 사극드라마인 '해치' 에게 거는 시청자들의 기대도 크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반증하듯 드라마 '해치'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2,위에 자리했다. 누리꾼들은 "어차피 실검은 해치. 이번 월화에서 승리자 될 듯, 주연배우들 걱정했는데 괜찮더라.","큰 기대 없었는데 오늘 보니 재미있을 것 같다. 영조의 젊은 시절과 박문수라니... 권율 귀엽게 잘하고 정일우도 잘 어울림. 고아라는 언제 늙을거니..남장도 넘 이쁘더라.","간만에 볼 만한 사극, 월화드라마는 너로 찜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본 드라마의 기획은 홍창욱, 연출은 '대풍수'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을 맡았던 이용석, 극본은 '이산', '동이', '마의'를 맡았던 김이영 작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