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으로 시작한 영화 <엑시트>에 특급 카메오들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먼저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배우로 등극한 대세 배우 이동휘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배우 이동휘는 아들 '용남'(조정석)을 구하기 위해 나선 아버지 '장수'(박인환)를 만나는 인물로 나타나,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코믹한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과 함께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유튜버 대도서관, 윰댕, 슈기 역시 영화 속에서 깜짝 놀랄 장면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영화와 유튜버의 조합 마저 색다른 영화 <엑시트>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하며 짧은 등장에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들은 본인들의 특기를 200% 살린 리얼한 연기로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영화를 보는 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 그 자체의 카메오 라인업에 영화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 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
영화 <사자>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아이템 코멘터리 영상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안신부’의 다양한 구마 소품부터 ‘지신’의 도구까지 소품 하나하나 숨겨진 비하인드를 담아내 흥미를 지아낸다. 먼저 김주환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판타지 설정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흥미롭고 호기심 있게 봐야 하는 상상력들이 필요했다”며 판타지적 설정을 더한 특별한 소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르마 루치스’라는 구마 사제단 소속으로 활동하는 구마 사제에게 수여되는 구마 가방, ‘안신부’가 신부복에 항상 착용하는 배지는 디테일한 설정과 디자인으로 완성되어 눈길을 끈다. ‘안신부’가 부마자에 맞서는 무기로 활용되는 묵주반지의 경우 “<사자>만의 묵주반지를 만들었다. 부마가 됐거나 악령이 다가온 사람들한테 성물을 댔을 때 쇠가 달아오르는 고통스러운 무기가 된다”며 묵주반지 속 숨겨진 흥미로운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성수병과 숯, 숯 케이스는 ‘안신부’의 또 다른 무기로 활용되며 특히 성스러운 힘을 가진 숯으로 십자가를 긋고 구마 사제가 기도를 하면 그 공간 안으로는 어두운 힘이 침투하지 못한다는 설정에 대해 김주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된 11회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7월 16일 본 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창작 능력 개발을 위한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작, 작사의 김한솔, 작곡의 김치영이 창작하고, 2017년 창의인재 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된 이 작품은 이 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후원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관객들 앞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하여 창작된 <너를 위한 글자>는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놀라’를 배경으로 한다.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 시계 초침처럼 규칙적인 투리의 생활에 갑자기 끼어든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작가 도미니코.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오던 세 사람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아름다운 넘버로 미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6일 정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측이 타이틀롤인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 김소향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의 음원을 공개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표적 넘버로 꼽히는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 음원에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과 김소향이 각각 녹음에 참여했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목소리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실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 톱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만큼 이번 음원에 김소현, 김소향 배우의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 ‘최고의 여자’ (All A Woman Can Be)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가 부르는 솔로곡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그녀의 유일한 사랑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픈 마음을 노래하는 넘버이다. 실베스터 르베이의 아름다운 선율과 클라이맥스로 다가갈수록 힘이 실리는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
16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지난 한 달간 객석 대비 가장 많은 유료 티켓 판매를 기록하며 공연 카테고리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가동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정보수집이 어려웠던 공연예술분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13년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만든 최초의 통합전산망이다. 예매 순위는 공연기획·제작사나 공연장 운영자, 공연단체, 티켓 예매처에서 제공한 관객 수, 매출액, 예매율 등의 공연정보를 기반으로 ‘객석 점유율’로 산정되는 만큼, 공신력과 공정성을 두루 갖춘 시스템이다. 월드프리미어로 지난 6월 15일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실제 바위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압도적이고 화려한 무대 예술과 영웅의 찬란한 대서사시를 그려내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꼽히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카이, 김준수, 도겸,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소향, 민경아, 김준현, 손준호 등 월드클래스 배우들을 비롯한 72명의 대규모 배우진이 펼치는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는 관객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호평
공주민속극박물관은 공주시(시장 김정섭) 문화이벤트 시설 지원사업의 하나로 공주민속극박물관 ‘2019 기획전시 백제기악’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하였던 원로 예술인들의 작업을 재조망해 보고 신진 예술인들의 백제기악의 예술적 재창조 현황을 둘러보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백제기악은 6세기 무렵 백제의 국교였던 불교의 색체가 담긴 궁중예악(宮中禮樂)으로서 그간 학계·예술계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하여 150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부활하고 있다. 특히 공주·부여 지역의 백제문화제가 축제의 메인 테마를 이루고 있어 학술·예술적 영역을 벗어나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영역까지 널리 퍼져 나가고 있다. 단순히 옛것을 모방하는 성향에서 벗어나 옛을 바탕으로 새것을 창조해 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백제기악이 4차산업 융합예술분야까지 아우르면서 세계적인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아 나가는 수원지가 되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200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무로 복원되었던 고 심이석(2002년 작고) 선생의 ‘기악탈’은 이제 행방이 묘연해져 8점 만이 남았지만 사진작가 박옥수 선생의 사진으로라도 그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인 ‘길동이’ 242명을 8월 18일(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길동이’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10월 3일~6일)의 해외공연팀 지원, 공연현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게 된다. ‘길동이’는 축제에 대한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로는 △해외공연팀 지원(40명) △전문가 프로그램(8명) △사진·영상(14명) △놀이 프로그램(40명) △공연현장 운영(140명) 등 총 5개의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해외공연팀 지원’ 분야는 해외 공연팀의 수행 통역과 일정관리를 담당하고 ‘전문가프로그램’은 아티스트 라운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활동을 담당한다. 두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사진영상’ 분야는 곳곳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하게 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수많은 시민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공연현장 운영’ 분야는 축제 현장과 사전 행사(리허설
배우 김고은과 정해인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또 만났다.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3년만이다. “떨렸다.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였다” 고 정해인이 김고은과의 첫 만남을 기억했다. 김고은은 사실 정해인과의 첫 만남이 감독님을 통한 영상통화였다고 한다.“ ‘도깨비’에서는 너무 짧은 시간 만나서 오랜만에 만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캐스팅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정지우 감독은 “새로운 멜로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김고은과 만나 이야기 하면서 김고은이 되게 어른 같은 기분이 들었다. 김고은이 영화에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해인에 대해서는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나오기 전에 보게 됐는데 굉장히 매력있게 봤다. 운 좋게 두 사람이 한 영화에 나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 특히 감독은 “한 프레임에서 둘이 나
올여름 극장가를 극강 공포 체험의 현장으로 만들 영화 <변신>의 1차 예고편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변신> 1차 예고편은 7월 12일(금) 저녁 6시 온라인에 최초 공개된 이후 약 72시간 만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변신>은 공개하는 스틸, 포스터, 예고편 마다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며 단언컨대 올 여름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또한 예비 관객들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변신>의 독특한 예고편을 호평 중이다. 예비 관객들은 ‘느리게 감기’를 통해 한 컷, 한 컷 캡쳐를 하며 이미지의 의미를 파악하는 놀이에 푹 빠졌다. 개발자가 의미를 숨겨둔다는 ‘이스터에그’처럼 <변신> 1차 예고편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피드백이 일어날 정도로 영상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마치 할리우드 흥행 공포 영화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 <어스>등의 콘텐트를 접했을 당시 예비 관객들의 반응과 유사하다. 1차 예고편을 접한 관객들은 “일단 예고편은 이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신기한 체험 전시 <헬로 파크>가 오스트리아, 러시아, 중국에 이어 드디어 한국에 찾아왔다. 상상과 현실이 하나 되는 <헬로 파크>가 7월 16일부터 웅진플레이도시 201호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헬로 파크>는 ‘피지컬’과 ‘디지털’의 합성어인 ‘피지털’이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트랜드의 체험 전시다. 증강현실, 맵핑, 모션 추적, 터치 감지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상상하고 행동하는 것들을 즉각적으로 실현해 준다. 특히 사람의 형태와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력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헬로 파크>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스캔하면 그 캐릭터가 3D로 실현되는 ‘라이브 픽쳐’는 마치 살아있는 이미지 안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람객들은 자신이 탄생시킨 캐릭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함께 뛰어놀 수도 있다. 거대한 연필을 통해 대형 프로젝션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디지털 페인터’는 정적인 미술활동에 신체활동을 결합한 대표적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버블 멈브’는 상단에서
오는 8월 30일부터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연극 <장수상회>가새롭게 정기공연의 막을 올린다. 연극 <장수상회>는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2016년 초연되었으며 현재까지 세 번의 정기공연, 미국 LA공연과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20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극 <장수상회>는 노년에 싹트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배려심과 다정함은 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츤데레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의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연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금님은 어느 날 성칠에게 저녁 식사 제안을 하게 되고, 무심한 척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성칠과 금님은 첫 데이트를 즐긴다. 연극 <장수상회>에는 노년의 설레는 로맨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금님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