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밥보다 더 좋아하는’ 추억의 음식 번데기탕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넘치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꽉 채워진 이찬원의 냉동실도 공개된다. 이찬원의 추억 이야기가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음식이 있다”라며 재료를 찾기 위해 냉동실 문을 열었다. 이찬원의 냉동실은 한눈에 보기에도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다. 이찬원은 냉동실 속 식재료를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다. 말린 고사리, 들깨, 다슬기, 갈치, 멸치, 명태 슬라이스 등 요리 재료가 화수분처럼 쏟아졌다. 뒤이어 냉동실에서는 이찬원의 아버지가 직접 만들어 보내주신 장어탕, 닭개장, 동태탕, 막창, 무뼈닭발, 추어탕, 고추다짐장, 양념 소 불고기, 간장게장 등 엄청난 요리들이 계속해서 나왔다. 이찬원의 요리 멘토이자, 타지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늘 정성껏 음식을 해서 보내주시는 아버지의 남다른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엄청난 종류의 음식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렇게 냉동실을 뒤지고 뒤져 꺼낸 것이 바로 번데기였다. 이찬원에게
‘법쩐’ 이선균과 강유석이 물밀듯 몰아닥치는 비통한 감정을 쓰디쓴 소주 한 잔에 털어 넘기는 ‘소주 독대 투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지난 방송에서 은용(이선균)은 황기석(박훈)과 손을 잡고 명회장(김홍파) 운용 펀드를 파산에 이르게 했지만, 황기석은 은용이 또다시 명회장을 만나 자신을 공격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황기석은 은용을 찾아가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조카 장태춘(강유석)을 엮어 넣겠다는 협박을 가해 긴장감을 안겼다. 이와 관련 3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법쩐’ 9회에서는 이선균과 강유석이 연민과 비애에 가득 찬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감정 열연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중 은용의 구치소에 장태춘이 특별 면회를 온 장면. 장태춘은 교도관의 눈을 피해 숨긴 검은 비닐봉지 속 소주와 핸드폰을 꺼내 은용에게 건네고, 은용은 소주를 종이컵에 따르더니 한 모금을 쓰게 삼킨다. 그리고 장태춘은 두 눈 가득 고인 눈물을 애써 참으며 은용에게 말을 건네고,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손나은이 그리는 재벌은 다르다.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타입은 드라마 안에서 '재벌’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서 오는 편견을 깼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재벌3세다. 그 신선함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다가온다”는 시청자 반응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손나은이 연기하는 ‘강한나’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과 ‘당당함’이다. 보통 재벌들은 외부 노출을 꺼리고, 무언가 숨기고 감추려는 이미지로 그려지곤 한다. 하지만 강한나는 솔직하게 드러내며 정면돌파를 시도한다. 제작본부장 고아인(이보영)에 대한 처신과 대응이 그 일례다. VC기획 SNS본부장으로 첫 출근하던 날, 고아인은 그녀에게 “모르는 거 많을테니 앞으로 물어보면서 일해라.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키지도 않은 일 하다가 사고 치지 말라”며 뼈 때리는 첫인사를 건넸다. 회사생활 처음 시작하는 재벌집 막내딸, 멋모르는 철부지로 취급하는 도발이었다.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창피를 당했지만 강한나는 끓어오르는 화를 참고 유연하게 대처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자신의 방으로 오라며 먼저
KBS ‘불후의 명곡’이 세 번째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선후배들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4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2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특집은 앞서간 스타 선배와 그 걸음을 따라가는 후배가 한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로, 선배에게는 신선한 자극, 후배에는 꿈 같은 영광이 될 전망이다. ‘오 마이 스타’는 2021년 처음 기획돼 큰 사랑을 받은 특집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꾸며진다. ‘불후의 명곡’ 시그니처인 이번 특집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절친한 선후배이자 오랜 시간 두터운 우정을 다져온 선예와 조권의 무대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주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의 우승자 윤성은 ‘완규 언니’라 부르며 애정을 보인 ‘로커 선배’ 박완규와 함
나 혼자 산다’ 전 회장 전현무가 올해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한다. 먼저 그는 ”이종원 회원님을 따라잡겠다”며 ‘무토그래퍼(전현무+포토그래퍼)’로 변신해 첫 일몰 출사에 나선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오늘(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무토그래퍼’로 변신한 전현무의 첫 출사 현장이 공개된다. 전현무는 강원도 평창의 숲속 찜질방을 찾아 몸속 독소를 배출한 뒤 '뺀 만큼 먹는 팜유 보존 법칙(?)'을 준수하기 위해 인근 정육 식당을 찾는다. 전현무는 3~4인분 한우 모둠 구이를 15분 만에 초고속 클리어하며 '팜유 대장' 면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이번 강원도 여행에 계획이 다 있다며 '무카'에서 꿀 낮잠을 즐긴 후 일몰 성지로 이동한다. 지난해 그림, 요리, 캠핑 등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온 그는 올해도 다양한 도전을 하겠다고 신년 다짐을 들려주며 ‘무토그래퍼’로 변신해 생애 첫 출사에 나선다. 특히 전현무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종원이 필름 카메라로 동네 곳곳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는 모습에 영감을 받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의 어린 시절 사진이 대방출된다. 2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억의 맛’을 주제로 추억을 부르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그 시절 추억에 빠지는 편셰프들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중 이찬원은 오직 트로트만 보고 자란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던 끼쟁이 소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트로트 왕자가 되기까지, 이찬원의 유쾌하고 훈훈한 성장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이찬원의 VCR은 이찬원의 어린 시절 사진들로 시작됐다. 똘망똘망 눈빛부터 귀여운 이목구비까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귀여운 외모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절로 미소를 보였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이찬원이 출연했던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의 자료화면도 공개됐다. 어린시절부터 변함없던 이찬원의 트로트 사랑이 돋보였다고. 이찬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매해 반장, 학년장을 했다. 전교 회장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고 사랑받는 것을 좋아해서 결국 이렇게 연예인이 된 것 같다. 초등학생 때부터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
‘법쩐’ 이선균 앞에 박훈이 무릎을 꿇은 채 굴복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흥미진진한 복수 스토리와 장르물 매력을 십분 살린 섬세한 연출력, 배우들의 맞춤형 호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은용(이선균)은 황기석(박훈)과 손을 잡고 명회장(김홍파)을 향한 덫을 놔 천문학적 손실을 떠안게 만들었다. 은용과 황기석의 합공에 분노한 명회장은 자신이 운용한 바우펀드를 완전히 파산시키는 극단적 선택으로 두 사람을 궁지로 몰아넣었던 상황. 동시에 황기석은 은용이 자신과 명회장 사이를 오가며 이중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조카 장태춘(강유석)을 엮어 넣겠다는 협박을 가해 긴장감을 안겼다. 이와 관련 두 사람 간의 힘의 균형이 또다시 기울기를 달리한 투샷이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극중 은용의 펜트하우스에 황기석이 찾아온 장면. 은용은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말없이 황기석을 맞이하고, 황기석은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의 ‘일 잘하는 언니들’ 이보영, 손나은, 전혜진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VC기획의 사활이 걸린 광고 경쟁 PT를 앞두고 ‘원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불가능해 보였던 “300억 예산의 광고로 기적을 만드는”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 전략적으로 손익 계산 정확히 손을 잡거나, 혹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원팀’이 되는 등 이들의 현실적 워맨스는 위기의 상황을 기회로 전환하며 보는 재미를 극대화, 시청률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 이보영&손나은, 어제의 앙숙이 오늘의 동지! 고아인(이보영)과 강한나(손나은)는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의 인물이다. 고아인은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 유리 천장을 뚫고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이 됐다. 반면 강한나는 VC그룹 강회장(송영창)의 막내딸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고, 인기있는 SNS 인플루언서라는 명목으로 SNS본부장 자리를 꿰찼다. 게다가 고아인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강한나의 ‘레드카펫’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좋아지긴 힘들어
‘나 혼자 산다’에서 많이 먹기 위해 건강한 팜유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온 전현무가 몸에 독소를 빼러 숲속 찜질방으로 향한다. 디톡스를 위해 진흙(?)에 다이브를 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오는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강원도 평창으로 디톡스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전현무는 그동안 팜유즈 동생들 박나래, 이장우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먹기 위해 건강한 팜유가 돼야 한다고 말해왔다. 팜유 대장 전현무는 ‘무카’를 끌고 "독소를 빼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며 강원도 평창에 있는 숲속 찜질방으로 디톡스 여행에 나선다. 전현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숲속 찜질방만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는 옵션, 디톡스를 위해 제1코스 솔잎 찜질을 시작으로 여러 코스가 준비돼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솔잎 찜질방에 들어간 전현무는 독소를 빼기 위해 따가움을 견뎌낸다. 이어 광물 찜질방으로 향해 뜨거움을 이겨내며 슈퍼 디톡스 체조까지 곁들여 땀을 뻘뻘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두 차례 독소를 뺀 전현무는 찜질방에서 먹기 위해 직접 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가 이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 7회에서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유세풍을 지키기 위해 계수의원을 떠난 서은우의 선택은 이들의 가슴 아픈 운명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유세풍과 서은우의 추문을 꾸며낸 안학수(백성철 분)의 상소는 곧 계지한(김상경 분)에게까지 전해졌다. 왕(오경주 분)이 직접 유세풍에게 위기를 알리기 위해 비밀 편지를 보낸 것.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계지한은 두 사람에게 당분간 함께 왕진을 가지도, 한 공간에 있지도 말고 거리를 두라고 당부했다. 처음에는 나쁜 짓을 저지른 게 아니니 도망치지 않겠다고 한 서은우. 그러나 사판 삭제로 유세풍이 이룬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말에 결국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루아침에 말 한 마디, 곁 한 켠도 함께할 수 없게 된 두 사람은 매일 안타까운 마음만 깊어질 뿐이었다. 안학수의 술수는 계속됐다. 갑작스레 포졸들을 이끌고 들이닥친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년생 초등학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육아 고수 장영란이 제이쓴의 아들 준범을 위해 일일 육아 도우미로 출동한다. 내일(3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4회는 '사랑해 널, 이 마음 그대로’ 편으로 꾸며진다. 제이쓴은 장영란을 만나 각종 육아 조언을 구한다. 그런 가운데, 장영란이 육아 9단 스킬을 발휘하며 출구 없는 준범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장영란은 제이쓴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친정 누나로 변신한다. 장영란은 제이쓴에게 직접 만든 반찬과 각종 육아 책을 선물하며 물심양면 육아 선배를 자처한 것. 장영란은 준범을 돌보느라 꼬질꼬질한 제이쓴을 바라보더니 여유롭게 샤워를 하라며 초특급 누나 찬스를 발동해 소중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한다.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만반의 준비까지 마친 장영란은 준범의 시원한 분수 쉬아가 터지기 전에 재빠른 손놀림으로 기저귀를 갈며 육아 고수의 스킬을 선보였다고. 이어 장영란은 현란한 효과음은 기본, 두 옥타브 높아진 목소리로 준범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준범은 장영란의 끊임없는 수다에 옹알이로 대답하며 처음 보는 이모임에도 방긋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