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가 치열한 월화극 전쟁에서 또다시 압도적인 수치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동윤이 준비한 복수의 판이 모두 깔렸다. 복수를 만류하던 연인 설인아도 숨겨진 진실을 알고 그의 손을 잡았다. 자신의 과거 민낯이 모두 드러난 추영우는 죽은 줄 알았던 장동윤의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세 청춘의 엇갈린 운명을 되돌릴 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다음주 이들의 최후의 통첩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18일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에서는 복수를 위해 오만옥(진이한 분)을 이용하는 이두학(장동윤 분)과 첫사랑 오정신(설인아 분)에게 추악한 민낯을 들킨 후 고통에 몸부림치는 최철웅(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신은 두학의 복수를 만류했지만, 두학이 참아온 세월과 그 한(恨)의 무게를 깨달은 후 두학을 돕기로 했다. 정신에게 절교당한 뒤 절망한 철웅은 그녀 곁에 있는 두학의 존재를 확인하고 눈이 뒤집혔다. 두학과 철웅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예고돼 흥미를 자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
장나라가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 눈물-만취-그라데이션 분노까지 쏟아내는, 다이내믹한 열연을 선보이며 ‘극강 몰입도’를 선사했다. 장나라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연출 장정도, 이정묵)에서 평범하면서도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가족 내 서열 1위이자 주부 9단 내공의 소유자 강유라 역을 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패밀리’ 2회에서 장나라는 시아버지의 팔순 여행부터 딸이 상장받는 자리까지 사사건건 자신의 집안일에 끼어드는 오천련(채정안)에게 느낀 불쾌한 감정을 단계별로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극 중 강유라(장나라)는 오천련이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보고 언짢아하며 선물을 준 의도를 물었고, 오천련이 “잘 좀 봐주십사. 뇌물~”이라고 답하자 강유라는 “이 정도 뇌물로 그간의 일들은 잊어라?”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강유라가 오천련에게 남편 권도훈(장혁)이 회사 일로 바빠 집안의 대소사를 함께 하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공격을 가했지만, 오천련은 갑자기 울면서 사과해 강유라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순간 강유라 역시 오천련과 똑같이 눈물을 뚝뚝 흘린 채 “다 제 잘못이에요”라고
마라맛 혓바닥으로 유튜브와 예능을 평정한 풍자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예능에 출연하 희극인들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오늘(19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출연하는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으로 꾸며진다. 풍자는 남녀노소 구분 없는 차진 마라맛 혓바닥과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며 유튜브를 넘어 예능까지 진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풍자는 녹화장을 휘어잡는 매운 입담을 뽐낼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풍자는 최근 자신의 미친 존재감을 살려서 방송 활동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풍자의 방송 활약상에 ‘라스’ MC들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각종 방송에서 강력한 존재감으로 눈도장받은 풍자는 “밖에서는 센 캐릭터를 숨길 때가 있다”라고 고백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그는 의도적으로 센 캐릭터를 숨기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풍자는 센 이미지 때문에 팬들로부터 난감한 팬서비스 요청이 들어온
KBS2 ‘홍김동전’ 멤버들이 2:3 즉석 소개팅 상황극을 펼친다. OTT 플랫폼 웨이브의 드라마틱한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홍김동전’은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지난해 전체 프로그램 순위 77위로 시작해 1월 55위, 2월 42위, 3월 33위에 이어 최근 8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3월 5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0위,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2위(방탄소년단 지민)를 기록하는 등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20일(목) 방송되는 ‘홍김동전’ 33회는 멤버들의 소개팅 콩트가 펼쳐진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주우재는 홍진경과 김숙의 등장에 “아름다운 여성분이 등장했다”며 소개팅을 시작하지만 곧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에 홍진경과 김숙이 “우재야 노력해 봐”라며 채찍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중에서도 홍진경은 캐릭터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최종 낙찰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며, 화요일 밤을 제대로 불태웠다. 지난 18일(화) 밤 10시 첫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이하 만원의 행복)이 닐슨 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5.4%, 전국 4.7%를 기록,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화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적수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행운의 경매쇼 ‘만원의 행복’은 현장의 관객들이 ‘불트맨즈’ 무대를 본 후 각자의 고유 번호가 적힌 경매 지원금을 입찰 통에 원하는 만큼 넣어 입찰하는 방식으로, 조별 최고 낙찰가를 받은 무대에 한해 추첨을 진행한 후, 최종 단돈 1만 원에 낙찰받는 파격적인 감사제다. 특히 총 14개 입찰 상자 중 하나의 입찰 상자를 택해 ‘맛보기 금액’으로 순위를 책정한 후 최종 입찰가가 공개되면 순위가 요동치는, 경연보다 더 경연 같은 긴장감과 재미가 더해졌다. 먼저 TOP7은 “여러분의 화요일 밤을 책임질, 저희는 ‘불타는 장미단’입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등장, ‘불타는 화요일 밤에’를 부르며 오프닝의 문을 활짝 열었다. TOP7의 일취월장한 군
‘화요일은 밤이 좋아’ 트롯 신동들이 넘치는 끼와 사랑스러움으로 ‘화밤’ 무대를 쥐락펴락했다. 4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4회는 ‘내일은 가수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유하, 임지민, 강신비, 임서원, 이소원, 황승아 등 미래의 트롯계를 이끌어갈 신동들이 총출동해 ‘화밤’ 언니들과 양보 없는 노래 대결을 펼쳤다. ‘국민 콩알’ 김유하는 이선희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등장했다. 인형 같은 귀여움과 반대되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김유하는 노래 잘하는 비법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 ‘할 수 있다’는 마법의 주문을 외운다”라고 말해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임지민은 ‘K-산소통’답게 크레용팝 ‘빠빠빠’를 라이브로 소화했고 “줄넘기하며 노래 연습을 한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특히 ‘화밤’ 김태연을 지목, 즉석 춤대결이 성사되기도. 임지민은 뉴진스 ‘하입보이’로, 김태연은 지코 ‘새삥’으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쳐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리틀 송가인’ 강신비는 고봉산 ‘용두산 엘레지’로 남다른 감성을 자랑했다. 강신비는 송가인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콘서트에서 듀엣 무대도 하고 생일파티에도 초대받았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강훈이 려운의 파수꾼이었다는 ‘충격 대반전 결과’를 터트리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4월 18일(화)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 10회는 수도권 시청률 4.0%, 최고 시청률 5.3%를 차지, 휘몰아치는 계책과 화룡점정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극 중 강산(려운)은 윤단오(신예은)가 이창(현우) 앞에서 과거 자신을 구한 일에 대해 정당성을 주장하는 모습을 목격했던 상황. 더불어 윤단오의 목을 조르던 이창이 겁박을 멈춘 채 윤단오에게 하사품을 수여하고 가끔 입궐해 세상 이야기를 해달라며 친절을 베풀자 의아해했다. 이화원에 돌아온 뒤 강산은 윤단오가 아무 탈이 없는 것에 안심했고, “내가 죽기보다 두려운 게 뭔지 알아? 또다시, 내 사람을 잃는 거”라고 얘기해 심쿵함을 안겼다. 이에 윤단오는 “그런 눈빛과 그런 말들이요. 얼마나 사람 마음을.. 울렁거리게 한다고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다음 날 김시열(강훈)은 강산의 방에 들어가 궁궐도를 몰래 찬찬히 살펴본 뒤
‘구미호뎐1938’ 이동욱이 더욱 강렬한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 측은 18일, 혼돈의 시대 한가운데 선 이연(이동욱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살벌한 사냥을 시작한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스케일, 다채롭게 업그레이드된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귀환한다. ‘K-판타지’의 신세계를 연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의 재회는 물론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황희, 김용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두 번째 시즌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동욱은 독보적 매력을 지닌 구미호 ‘이연’으로서의 맹활약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 인간이 된 뒤 ‘영원한 첫사랑’ 남지아(조보아 분)와 해피엔딩을 맞이했던 이연. 하지만 그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19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이 애증의 모자 관계를 그린다. 오는 26일(수)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측은 18일, 영순(라미란 분)과 강호(이도현 분) 모자의 상반된 변화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의 영예를 안은 ‘괴물’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에서 필력을 인정받은 배세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무엇보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높이는 ‘믿보배’들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라미란과 이도현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라미란은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나쁜 엄마 ‘진영순’을 맡았다. 홀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아들을 키워온 진영순은 가난과 무지로 인한 고통을
‘오아시스’가 장동윤이 아버지 김명수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자신에게 총을 쐈던 ‘사냥개’ 진이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반전의 데칼코마니 엔딩을 장식했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장동윤과 눈물의 재회도 잠시,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설인아는 추영우를 만나 그날의 진실을 추궁했다. 복수의 완성을 위한 장동윤의 빌드업은 시청률 또한 최고 8.1%까지 끌어올렸고 ‘오아시스’는 치열해진 월화극 전쟁 속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 1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에서는 연인 오정신(설인아 분) 앞에 나타난 이두학(장동윤 분)이 최철웅(추영우 분)과 있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신은 두학을 잃지 않기 위해 복수를 만류하지만, 두학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위험한 인물 오만옥(진이한 분)에게 접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아시스’ 13회는 전국 기준 6.8%, 수도권 기준 6.4%의 시청률로,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3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JTBC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앞만 보고 돌진하는 ‘무한 직진러’ 이경규와 철저한 계획파 ‘파워 J’ 박미선 간의 피 터지는 티키타카가 펼쳐진다.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기획 성치경 / 연출 진달래 / 작가 모은설, 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청일점이자 ‘뀨 가이드’로 활약할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함께 떠나는 베트남 배낭여행기가 그려진다. ‘꽃보다 경규’의 여행 가이드 이경규는 첫 배낭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가이드로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여사친’ 멤버들은 그런 이경규만 믿고 베트남 여행에 따라나선다. 북적북적한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자 자신만만하던 이경규의 눈동자는 갈 길을 잃는다. 이에 ‘여사친’ 멤버들은 “걱정된다”며 이경규를 향한 불신의 싹이 트기 시작한다. 그러나 잠시 뒤 이경규의 현지 지인이 등장, 특급 서비스로 이들을 안내한다. 이경규의 지인 찬스에 대만족한 ‘여사친’ 멤버들은 “달라 보이는데?”라며 이경규를 치켜세운다. 기세가 등등해진 이경규는 “전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