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리턴 매치에 막이 올랐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6회에서는 우연과 인연의 한가운데에서 거듭 얽혀드는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끝난 것만 같았던 연애서 프로젝트를 재가동시키는 데보라의 행보는 다가올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날 데보라는 이수혁의 타박과 걱정을 등에 업고 무사히 귀가했다. 술기운에 욕조에서 무심코 잠이 든 그를 깨운 것은 동생 연보미(김예지 분)의 애타는 외침이었다. 혹시라도 언니가 헛된 마음을 먹었을까 걱정했다는 연보미. 이 말을 들은 데보라는 모두를 걱정시켰다는 생각에 번뜩 정신을 차렸다. 또 한편으로는 더 이상 떨어질 최악이 없다는 것, 그리하여 이제는 바닥을 짚고 일어설 일만 남았다는 사실까지도 실감했다. 지금까지의 아픔을 털어 낼 터닝 포인트가 온 것이었다. 데보라는 금세 삶의 템포를 되찾아 갔다. 미뤄뒀던 집안일을 하고, 노주완(황찬성 분)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도 모두 정리했다. 그러자 보이지 않던 것들 역시 눈에 들어왔다. 어느샌가
KBS ‘불후의 명곡’이 포크송의 대가 송창식 편을 통해 옛 향수를 자극하고 추억을 소환한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태어난 송창식의 명곡을 통해 전 세대에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4회는 ‘아티스트 송창식’ 편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포크송의 대가’인 송창식은 한국 가요사에서 이견 없는 ‘천재’로 꼽힐 만큼 작사-작곡 능력부터 연주-가창까지 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진 아티스트다. 이번 방송에는 유리상자, 박정현, 환희, 양동근, 정승환, 박창근, 이무진, 조명섭, Xdinary Heroes, 에이머스(AIMERS) 등이 출연해 송창식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다. 포크 계보를 잇는 유리상자는 ‘우리는’, 소울 퀸 박정현은 ‘푸르른 날’, 발라드 황제 환희는 ‘사랑이야’, 한국 힙합 시조 양동근은 ‘담배 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내공을 뽐낸다. 또 젊은 가객 정승환은 ‘밤눈’, 이무진은 ‘맨 처음 고백’, 조명섭은 ‘피리 부는 사나이’로 무대에 오른다.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에 빛나는 박창근은 ‘나의 기타이야기’, 밴드 Xdinary Heroes는 ‘왜 불러’, 신예 아이돌 에이머스(AIMERS)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세 젠이 홍성흔-홍화철 부자의 야구 레슨을 받아 야구 신동으로 거듭난다. 내일(2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6회는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전 야구 선수 홍성흔과 그의 아들 홍화철을 만나 야구를 배우며 공 던지기에 푹 빠진다. 그런 가운데 홍성흔-홍화철 부자가 젠의 해맑은 미소에 푹 빠진데 이어, 젠의 야구 실력에 반한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날 방송에서 젠은 ‘홍성흔-홍화철’ 부자의 야구 코칭에 운동 DNA를 일깨운다. 젠은 야구를 시작하기 전부터 전 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홍성흔에게 선수로서의 최적 조건을 인정받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홍성흔은 “하체가 야구 선수 하체네”라며 젠의 튼실한 골격에 놀란다. 또한 홍성흔은 젠의 앙증맞은 야구복 핏에 감탄하는가 하면 야구 선수에게 유리한 왼손잡이의 장점까지 겸비한 젠의 재능에 엄지를 치켜든다. 이어 젠은 ‘홍부자’의 캐치볼 시범을 바라보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반짝인다. ‘홍부자’의 동작을 유심히 관찰한 젠은 공을 건네받자, 고사리 손으로 공을 꽉 움켜쥔 뒤 입을 앙 다문 채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최초로 3인 합동 하와이 여행을 떠난다. 이어 이들은 하와이에서 ‘인간 황금열쇠’를 만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27일) 저녁 6시 ‘TEO’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5라운드 영상에서는 곽빠원의 하와이 여행기가 그려진다. 현실판 부루마불 4라운드까지 마친 여행 크리에이터 3인은 모두 귀국 가능성을 남겨둔 가운데 5라운드 주사위를 던졌으나 3인 모두 귀국에 실패했다. 대신 곽튜브가 ‘지구마불’ 참가자 모두 자신의 여행지로 초대하는 황금열쇠 미션 ‘초청장’을 뽑게 되면서 곽빠원 완전체로 하와이 여행을 떠나게 돼 기대감을 높인다.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곽빠원은 하와이 로컬 음식인 포케를 먹은 뒤 오픈카를 타고 해변 드라이브를 떠나 하와이 감성을 만끽한다. 교외 해변에 도착한 세 사람은 물놀이와 모래 장난을 즐기면서 대힐링 시간을 갖는다. 잠시 후 곽빠원은 ‘이것’을 보고 감동이 벅차올랐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평화로운 여행도 잠시, 곽빠원에게 예상치 못한 난관이 발생한다. 예약한 숙소를 찾아갔으나 점점 이상한(?) 길로 빠져드는 것. 원지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이성경이 긴박감 넘치는 열연으로 시즌3를 연다. 4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시즌1과 시즌2 흥행에 힘입어 3년 만에 시즌3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낭만 열풍’을 예고한다. 대망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비상 상황을 맞은 돌담즈의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돌담병원이 아닌 장소에 흩어져 있는 이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상황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컷 속 GS전문의 서우진(안효섭 분), 전담간호사 박은탁(김민재 분), EM전문의 정인수(윤나무 분)는 긴급하게 의료 지원을 나간 모습이다. 그들의 심각한 표정이 환자의 상태가 예상보다 더 위급한 상황임을 짐작하게 한다. 환자를 예리하게 살피는 돌담즈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CS전문의 차은재(이성경 분)는 돌담병원에 새로 들어온 후배 GS전공의 3년차 장동화(이신영 분)와 함께 어둠이 짙게 깔린 장소에 도착해 눈길을 끈
오늘(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장사 베테랑을 꿈꾸는 도시어부 멤버들이 네 번째 영업을 개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인생 첫 참돔을 잡은 이후 낚시의 재미를 알아버린 윤세아. 난생처음 하는 바다낚시임에도 소질을 보인 그녀는 점점 낚시에 몰입한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물고기가 자꾸 빠지자, 윤세아는 “승부욕 생기게 하네”, “미치겠네”를 연발한다. 그동안의 천사 같던 모습이 아닌, 승부욕으로 인해 흑화한 윤세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계속되는 빠짐 현상에도 굴하지 않고 분노의 캐스팅을 하던 그녀에게 이내 제대로 된 입질이 찾아오고,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이 악물고 폭풍 릴링을 선보인다. ‘일타 조교’ 이태곤의 가르침을 받은 윤세아가 혼자 힘으로 물고기를 낚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네 번째 영업을 도와줄 일일 알바생으로는 위너 김진우와 강승윤이 출격한다. 특히, 메인 주방의 보조를 맡은 강승윤은 홀과 주방을 오가며 활약을 펼쳐 이목을 끈다. 빠릿빠릿하게 홀의 주문 현황을 파악해 먼저 조리해야 하는 순서를 알려주는가 하면,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에게 유연하게 상황 설명까
‘나쁜엄마’가 따스한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웰메이드 힐링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가 지난 26일 호평 속에 첫 방송됐다. 평범한 일상 속 사소한 순간도 ‘행복’이라 여기며 살아가던 영순(라미란 분)의 인생을 전복시킨 사건은 시작부터 커다란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사랑하는 남편 해식(조진웅 분)의 억울한 죽음 후, 세상에 단둘이 남겨진 아들 강호(이도현 분)를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의 사연에 시청자들은 깊숙이 공감하고 몰입했다. 무엇보다 ‘진영순’의 진폭 큰 감정을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낸 라미란을 비롯해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 등 배우들의 열연에도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1회 시청률은 전국 3.6%, 수도권 4.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타깃 2049 시청률은 수목드라마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순이 해식의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청혼에 응하며,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고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이어갔다. 내년 가을이 되면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하루하루는 행복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 해 개
MBC ‘조선변호사’ 속 우도환과 김지연, 차학연의 어긋난 마음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9, 10회에서는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 유지선(차학연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무르익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한수가 연주에게 “다시는 억울하게 소중한 사람을 잃는 일 따윈 안 할 거야”라는 고백과 함께 두 사람의 입맞춤으로 관계 발전을 기대케 했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27일(목) 공개된 스틸에는 묘한 분위기 속 한수와 연주, 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서로를 향한 엇갈린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해 이들 사이에 긴장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주를 찾아간 지선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그녀의 곁에 있게 해달라고 말한다. 더불어 지선은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연주를 덥석 끌어안아 그녀를 당황하게 만든다. 송사를 통해 돈독함을 이어오고 있는 세 사람이 이로 인해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한 한수가 연주와 지선에게 각각 어
‘가면의 여왕’이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URL: https://www.youtube.com/watch?v=jXkbk2zXS3w ) 지난 24일 첫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0년 전 스위트룸 2401호에서 벌어진 의문 가득한 살인사건과 ‘가면 쓴 남자’에게 유린당한 도재이(김선아 분)의 복수 빌드업으로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휘몰아치는 사건 사고와 명품 배우 7인방의 소름 돋는 연기 향연으로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가면의 여왕’이 첫 촬영부터 완벽한 호흡을 뽐낸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첫 3인 촬영에 나선 김선아(도재이 역), 신은정(주유정 역), 유선(윤해미 역)은 대본 하나도 나눠 보는가 하면 원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윤아(고유나 분)까지 합류, ‘가면퀸’ 4인방의 브라이덜 샤워 씬 촬영이 시작됐다. 이들은 흥 넘치는 파티 분위기 속 단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으며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강우기로 만
‘신상출시 편스토랑’ 홍콩댁 강수정이 출격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연예계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한 메뉴가 실제로 편의점 메뉴와 밀키트로 출시되는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먹방과 쿡방의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매력까지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 대표적인 ‘착한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시청자들이 ‘편스토랑’을 사랑하는 이유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기막힌 섭외력’이다. 그동안 ‘편스토랑’은 배우, 가수, 예능인, 스포츠 스타 등 장르 불문 매력적인 스타들을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오직 ‘편스토랑’에서만 보여준 그들의 숨은 매력, 음식과 요리에 진심인 이들의 진정성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이런 가운데 또 한 번 ‘편스토랑’의 美친 섭외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4월 26일 ‘편스토랑’ 제작진은 강수정의 편셰프 출격 소식을 전했다. 2002년 KBS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수정은 레전드 예능 ‘여걸식스’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원조 아나테이너 시대를 열었다. 그후 2008
‘행복배틀’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제작 HB엔터테인먼트/기획 KT스튜디오지니)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밀리의 서재X케이 스릴러 공모전 당선작인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품위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연출한 김윤철 감독과 원작자 주영하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26일 ‘행복배틀’의 출격을 알리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유튜브 : https://youtu.be/59ZH5MVfJ0A / 네이버 : https://tv.naver.com/v/35309949 ) 이날 현장에는 김윤철 감독, 주영하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 이규한, 이제연, 김영훈, 손우현, 김희재, 차희, 박나은, 서벽준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행복배틀’이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의 열정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