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연애가 끝나지 않을 설렘의 페이지를 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최종회에서는 서로의 곁에서 자신만의 연애담을 써내려가게 된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꽉 닫힌 결말이 아닌, 후회 없는 진심으로 계속될 이야기를 말하는 데보라의 성장은 마지막까지 특별했다. 이날 데보라와 이수혁은 출판 작업 중단을 선언했다. 감정에 확신을 주지 않는 이수혁을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었던 데보라. 하지만 사실 이수혁은 자신이 그의 해피엔딩에 걸림돌이 된 것이 아닌지 줄곧 고민하고 있었다. 그날 밤, 이수혁은 술기운을 빌려서야 데보라에게 전화를 걸어 노주완(황찬성 분)과 만나지 말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대로 필름이 끊겨버린 그는 며칠이 지나서야 데보라를 만났다. 자신에게 사과하는 이수혁을 보던 데보라는 이내 “수혁 씨를 많이 좋아해요”라며 담담히 고백했다. 그러나 이수혁은 이번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고, 결국 데보라는 그대로 돌아섰다. 이후 이수혁은 한상진(주상욱 분)을 통해서야
‘먹교수’ 이영자가 송 실장과 함께 고음의 신을 만나러 간다. 오는 27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49회에서는 이영자가 송성호 실장의 음반 프로젝트를 위해 특급 보컬 트레이닝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송성호 실장의 고음 득음을 위해 경북의 깊은 산속으로 떠나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이날 이영자는 본격 고음의 신을 영접하기 전, 경북 상주에서 꼭 만나야 할 신(神)들을 언급해 송 실장의 먹방 본능을 깨웠다고. 한편, 특별한 비법이 담긴 짬뽕집을 찾은 두 사람은 ‘짬뽕의 신’을 만나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이영자와 송 실장은 고음의 신에게 대접할 음식 재료를 사기 위해 지역 시장을 찾는다. 시장 상인들의 열렬한 환호 속 송 실장은 그간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고음의 신에게 대접할 요리 재료들을 한가득 구입한 이영자와 송 실장은 이날의 종착지인 경북 군위에 도착, 끝없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능선을 보고는 감탄을
MBC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집 밖에 잘 안 나오는 ‘천생 집순이’ 십년지기 절친 천우희와 맛있는 식사부터 공원 밤 산책, 스티커 사진 찍기, 감성 주점까지 바깥나들이 풀 코스를 즐기며 ‘찐친 바이브’를 뽐낸다.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십년지기 ‘남사친’ 이주승과 ‘여사친’ 천우희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주승은 한 음식점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가 맞이한 주인공은 여러 작품에서 맡는 역할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배우 천우희. 이주승은 친한 배우로 천우희를 언급해 왔다. 특히 그는 기안84, 코드 쿤스트와 떠난 ‘기라인’ 영입을 위한 단합대회 당시, 천우희와 전화 통화로 우정을 자랑한 터라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주승은 천우희를 두고 “오랜만에 만나도 친숙하고 어색하지 않은 친척 누나 같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실제로 두 십년지기는 만나자마자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간다. 이주승은 최근 양자역학에 관심이 생겼다며 이야기를 건네고, 천우희는 다소 난해한 주제인 토크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연신 미소를 터뜨린다. 서로의 생각을 술술
MBC 새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오는 6월 11일 밤 10시 45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연예계 대표 ‘소식좌’ 주우재가 폭풍 먹방을 펼치고, ‘황니’ 소유자 유병재가 양치질을 하는 모습 등 5MC의 ‘안하던 짓’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오는 6월 11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연출 강성아, 이민재)’ 측은 25일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이제껏 보지 못한 ‘안하던 짓’을 하는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안하던 짓’은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가 자신의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 토크로 풀어내는 본격 키워드 토크 버라이어티다. 스튜디오 토크와 다채로운 구성의 버라이어티가 만나 ‘안하던 짓’만의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5MC들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 주우재는 햄버거, 치킨, 피자 등 수많은 먹을거리 앞에서 폭풍 먹방을 펼친다. 이를 본 이용진은 “왜 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주헌이 젠을 위해 맞춤형 다이내믹 풀코스를 준비해 에너지 가득한 하루를 선사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이 5월 30일부터 화요일 저녁 8시 30분으로 시간대가 변경되어 화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변함없이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아이들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 가운데 오는 26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슈돌’ 480회는 ‘나의 행복은 너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주헌은 “젠의 에너지를 방전시키러 왔다”며 자신만만하게 젠과 함께 하는 파워풀 육아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젠만의 운동을 위해 체육 선생님으로 변신하고, 젠이 각종 운동 기구를 하나씩 클리어할 때마다 열렬한 응원 보내는가 하면, 동작을 상세히 알려주며 젠의 운동에 진심을 보인다. 이에 젠은 집라인, 징검다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와 기구를 정복하며 ‘에너자이젠’의 진면모를 선보인다. 주헌은 혀를 내두르며 “체력이 우리보다 강해”라며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기현과 주헌은 젠의 쌩쌩한 체력을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기현과 주헌은 젠과 실내 어드벤처 놀이를 함께하며 클라이밍
김태희-임지연 주연, 정지현 감독의 첫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김태희-김성오의 스틸이 첫 공개됐다. 오는 6월 19일(월)에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은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김성오(박재호 역)-최재림(김윤범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가세해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잡을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중 극중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주란' 역을, 김성오는 주란의 남편이자 아동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완벽주의 의사 '재호' 역을 맡아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완벽한 집에서 그림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꿰뚫는 마성의 입담을 쏟아냈다. ‘라스’ MC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린 ‘소통령’ 김창옥과 반전 매력을 선사한 박은혜, 입담이 대폭발한 홍진호, 빠니보틀 4인 매력을 시청자들 마음에 저~장하게 만든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0%(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4%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박은혜가 6개월간 함께 촬영했던 선배 연기자를 기억하지 못 했다며 심한 건망증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까지 치솟았다. ‘라스’에 첫 방문한 김창옥은 ‘라스’ MC들과 게스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어록과 토크로 ‘강연계의 BTS’ 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1년에 최
화제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LG헬로비전 ‘태군노래자랑’이 첫 방송부터 제대로 노래판을 벌리며 안방극장에 퍼펙트한 100점의 재미와 흥을 선사했다. 지난 24일(수) 첫 방송된 ‘태군노래자랑’에서 ‘태권트롯맨’ 나태주와 ‘트롯특전사’ 박군은 ‘태군노래자랑’의 첫 번째 장소로 한반도 땅끝마을 전라남도 고흥군을 방문했다. 이날 나태주와 박군은 아스팔트도 레드카펫으로 만들어 버리는 포스 넘치는 등장과 함께 참가자 섭외에서 홍보, 진행, 시상까지 100점짜리 노래 실력자를 찾기 위해 전남 고흥 바닷바람도 못 막을 열혈 활약을 펼쳤다. 특히 나태주는 본격적인 노래자랑에 앞서 “3% 돌파 시 박군을 등에 업고 번지점프 가겠습니다”라는 시청률 공약을 걸며 매서운 각오를 보였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직접 고흥군청에 전화를 걸어 전광판에 홍보 광고를 띄우고 활어회센터와 마을회관 심지어 고기잡이 어선까지 승선하며 발로 뛰었다. 이와 함께 펼쳐진 노래자랑은 토너먼트 즉석 대결로 유일한 심사위원이자 노래방 기계 태진이 형의 점수에 따라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오는 참가자가 승리하고 동점이 나오면 재대결이 벌어지는 룰이었다. 첫 번째 참가자는
‘나쁜엄마’ 이도현은 왜 냉혈 검사가 됐을까.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24일, 강호(이도현 분)의 과거사가 한눈에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나쁜 엄마’ 영순(라미란 분)이 정한 운명을 따라 법관의 길을 선택해 걸어온 그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영순은 강호를 위해서 다시 살겠다고 마음먹었다. 두 사람의 노력 끝에 강호는 휠체어 없이 두 발로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렇게 잃어버린 행복에 한 발짝 다가가던 중, 영순은 강호가 사고 전 오피스텔 경비실에 맡긴 편지를 받았다. 이에 의문을 품고 있던 영순은 편지의 한 구절을 통해 강호가 감춰둔 메시지를 풀었다. 강호의 돌 사진에 해식(조진웅 분)의 얼굴을 오려 넣은 가족사진 액자 속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SD카드가 숨겨져 있었다. 영순이 발견한 SD카드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법대생 시절부터 검사로 임용되기까지 강호의 지난했던 시간들을 짐작게 한다. 영순의 아들로 태어난 순간부터 나쁜 엄마의 철저한 통제와 관리 속에 자란 강호. 그런 영순과 부딪히며 갈등을 빚
‘소용없어 거짓말’이 색다른 진실탐지 로맨스의 탄생을 알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측은 24일, 시작부터 설렘 포텐을 터뜨린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김소현 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탐지 로맨스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달콤한 로맨스와 쫄깃한 미스터리가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인턴’ 등을 통해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를 비롯해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 하종우, 박경혜, 송진우, 조진세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무장한 배우들이 모여 빈틈없는 열연을 펼쳤다. 먼저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나라가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 상처 많았던 과거를 극복하고 남편 장혁과 함께하는 ‘우당탕탕 웃음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장나라는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연출 장정도, 이정묵)에서 평범하면서도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가족 내 서열 1위이자 주부 9단 내공의 소유자 강유라 역을 맡아 살벌하고 고독한 킬러의 모습부터 당찬 주부, 카리스마 넘치는 가족 지킴이로서의 활약까지 입체적인 면면들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방송된 ‘패밀리’ 마지막 회에서 장나라는 남편 권도훈(장혁)과 함께 MGD 조합 킬러들에 맞서 화려한 총기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남편과 처음 만났던 태국으로 여행을 가 감회에 젖어 행복해하는 등 폭넓은 감정선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파노라마 연기 변주의 정점을 그려냈다. 극 중 강유라는 MGD 조합원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죽을 위험에 처했지만 남편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했던 상태. 남편과 함께 현장을 이끈 강유라는 MGD를 저격해 상황을 종결시켰고 남편에게 국정원 블랙 요원과 같은 위험한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편 권도훈에게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