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포럼21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가 ‘십년지기(十年知己)’를 부제를 6월 29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앙상블 포럼21은 연주 활동에서 음악가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두는, 음악을 통해 할 이야기가 가장 많은, 고양된 예술혼을 일깨우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음악가들이 모인 그룹이다. 진지함, 몰입, 예술적 코드, Enthusiasm(열성), 순수함 등은 앙상블 포럼21의 색깔이기도 하다. 앙상블 포럼21은 음악적 경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며, 그 동안 여러 무대를 통해 학구적 취지를 살린 여러 문제작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09년 10월 창단연주 이후 네 번의 예술의전당에서의 정기연주회(2010-2013), 여러 자선음악회 외 스마일 포 더 칠드런 재단 초청연주(2009),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초청연주(2010), 국립중앙박물관초청연주(2011), 베토벤 현악4중주 전곡 프로젝트(2010), 지역주민을 위한 스쿨 콘서트(2010), 특별연주회(2011), 2012년 정기연주회에서는 런던 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차세대 지휘자 김정민과 함께 슈트라우스의 메타모르포젠, 안톤 베베른 등의 제2비엔나악파의 작품을 소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에서 오는 7일부터 재즈 콘서트와 야외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먼저 7일(금) 오후 8시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보컬리스트 마리아킴의 ‘I’m Old Fashioned’ 공연이 열린다. 재즈의 본고장 미국을 사로잡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떠오르는 실력파 재즈 뮤지션 마리아킴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된 공연이다. 두 사람은 1930~40년대 재즈 황금기를 수놓았던 유명한 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를 잘 모르는 관객들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은 곡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입장권 가격은 3만원이다. 이어 15일(토)과 22일(토) 저녁 8시에는 낙원악기상가 야외공연장에서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와 ‘피아니스트’ 상영회가 열린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주인공 ‘리’가 형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고향인 맨체스터를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영화 ‘벤 이즈 백’에서 줄리아 로버츠와 호흡을 맞춘 배우 루카스 헤지스의 탁월한 연기력
톤아우레아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심수정&박경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톤아우레아의 대표로서 피아노 음악 중심의 공연을 기획하고 해설해온 피아니스트 박경주와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야쿠티아 국립음악원 국제콩쿨, 아크(ACCK)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심수정의 독주, 듀오 연주로 진행된다. 1부에서 피아니스트 박경주가 26살에 요절한 천재 피아니스트-작곡가인 알렉세이 스탄친스키의 <피아노 소나타 1번>을, 피아니스트 심수정이 러시아 5인조의 리더로서 피아니스트, 지휘자, 작곡가로 활약한 밀리 발라키레프(1837-1910)의 <카프리치오>와 <까마린스까야>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러시아의 발레음악으로 구성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기사단의 춤>, 잠자는 숲속 공주의 <왈츠>, 스파르타쿠스의 <아다지오> 등 오케스트라 편성의 발레음악이 피아노 듀오 버전으로 재탄생되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연주회 비하인드 스토리, 작곡가와 작품 설명 등의 해설이 더해져 러시아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
뮤지컬 ‘엑스칼리버’ 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연습실 셀카 모음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의 배우들.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멀린 역의 김준현, 기네비어 역의 김소향이 각각 SNS를 통해 공개한 훈훈함이 묻어 나오는 연습실 셀카를 공개했다. 편안한 복장으로 연습을 준비중인 배우들의 모습에 ‘엑스칼리버’를 향한 기대감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캐스팅 라인업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던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 지금껏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장치와 70여명의 배우들이 등장하는 역대급 규모의 전투씬 등을 예고한 작품답게 전 배우들이 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역사적 국내 초연을 맞아 디테일 하나하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연습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표정이 유독 밝은 이유는 그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넘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공개된 연습실 셀카에서는 배우들의 의욕이 물씬 묻어난다. “엑스칼리버 연
뮤지컬 ‘엑스칼리버’ 청음회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의 대장정을 시작을 앞두고 지난 19일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에서 운영하는 복합분화공간 오드포트(ODE PORT)에서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음회에는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랜슬럿’ 역의 이지훈, 박강현, ‘기네비어’ 역의 민경아가 아름다운 넘버들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했다. 또한, ‘멀린’ 역의 손준호가 스페셜 MC로, 재치 있는 진행을 맡아 청음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 카이, 김준수, 도겸. 세 명의 아더는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각자가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먼저, 카이는 ‘엑스칼리버’에서 가장 중요한 넘버 중 하나인 ‘왕이 된다는 것’을 열창했다. 이는 아더가 자신에게 주어진 숙명을 받아들이는 넘버로, 카이의 다채로운 표정과 안정감 있는 목소리는 극중 아더의 서사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 (ULTRA KOREA, UMF KOREA)’가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일명 ‘칼잔치’로 불리는 세계적 일렉트로니카 듀오 '나이프 파티(Knife Party)', 일렉트로니카 밴드 세계 최강으로 손 꼽히는 '언더월드(Underworld)', 이스라엘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는 '인펙티드 머쉬룸(Infected Mushroom)', 국내 유명 랩퍼들이 사랑하는 힙합 아티스트 '와이지(YG)'까지 대중적 인기는 물론 음악성까지 갖춘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콘셉트가 담긴 컬래버 프로젝트로 순식간에 헤드라이너 계열에 오른 '나잇매어(Nghtmre)', 딥베이스 및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본인들만의 레이블 및 페스티벌 데드비츠(Deadbeats)로 전 세계에 전파하는 '제드스 데드(Zeds Dead)'와 같이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아티스트는 물론, 베이스 음악에 록 음악을 접목시키는 악동 DJ '케이조(Kayzo)', 이비자와 유럽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핫신스 82(Hotsince 82)'의 무대
DMZ국제다큐영화제(2019년 9월20일~27일, 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지난해에 이어 국내최초의 다큐멘터리 전문해설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다큐도슨트’ 강좌를 개설하고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 강좌로 구성되며 장소는 일산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6월13일 개강, 매주 목요일 오후 4시30분)와 파주 명필름아트센터(6월19일 개강, 매주 수요일 2시30분)에서 매주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국내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및 비평가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면서 발표 실습에도 참가하게 된다. 작년 1기 수강생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다큐도슨트는 수료생 15명을 배출하여 지난해 10회 영화제 기간 동안 116차례 다큐멘터리 해설을 진행한 바 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강좌를 개설했던 일산뿐 아니라 올해는 파주지역으로 범위를 확대 진행한다. 영화제가 개최되는 고양과 파주 지역 주민들의 참여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기 수업에는 특별강사로 두 명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초빙된다. 한국다큐멘터리의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 <님아, 그 강을 건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민간공연예술단체 창작 활성화를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 공연 콘텐츠’ 공모를 5월 24일(금)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통해 아리랑, 종묘제례악 등 세계가 인정한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려왔다. 이번 공모는 우리 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며 관객과 민간공연예술단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는 장르를 불문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을 소재로 한 최근 3년 이내에 창작된 공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작품 규모에 따라 단체별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지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에 오르게 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우수 공연의 무대가 안타깝다. 이 공모로 우수 공연과 관객과의 접점이 넓혀지길 바란다”며 “오늘의 예술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재조명한 민간공연예술단체의 많은 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Joyful’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친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는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365일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5월 상설공연은 가족단위 여객을 비롯해 인천공항을 찾은 이용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줄 퓨전 국악단 ‘구름’,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마술사 ‘정성모’가 즐거움 가득 담은 무대를 꾸민다. 실내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퓨전 국악단 ‘구름’은 민요와 팝, 가요, OST 등을 퓨전국악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은 뮤지컬, 영화 속 명곡들부터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풍성한 하모니로 펼쳐낸다. 관객과 호흡하는 스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뮤직 넘버를 첫 공개하는 청음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강남 오트 포트(ODE PORT)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청음회는 주연 배우들이 공연 오픈 전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아름다운 넘버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청음회에서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주연 배우들의 넘버 라이브 시연과 미니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에서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오드 포트에서 진행돼 최고의 사운드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 잡을 예정이다.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엑스칼리버’의 청음회는 카카오 공연탭과 멜론 TV를 통해 라이브생중계되며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의 라이브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청음회는 멜론 티켓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또한 EMK뮤지컬컴퍼니 인스타그램(@emk_musical)과 오드 포트 인스타그램(@ode.port / @ode.orfeo)에서도 추후 초대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오는 25일(토) 오후 4시부터 제11회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동문 연주회가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동문 연주회는 F. Chopin, P.I. Tschaikovsky, S. Prokofiev, D. Shostakovich의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번 연주는 전석 초대이며 공연 문의는 (주)음연 공연사업부(02-3436-5929)로 하면 된다. ○ 멤버 송지원·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05학번)· 국민대학교 음악교육학 석사· 숭의여자고등학교 교사 역임· 세계 피아노 페다고지 학회 수료· 현재: 한국무용음악 협회원 김예지·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10학번)·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2013)· “화문무극” 출연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현재: 신일고등학교 출강 박효선·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09학번)· 박효선 클래스 제자 연주회· 현재: 이화브릴란테 앙상블 단원 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09학번)·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교수학 학술발표 (2013)· 변지혜 클래스 제자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