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여행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은 평범한 노래방 아르바이트생 '지미'(허광한 분)와 대만으로 여행 온 일본 여행객 '아미'(키요하라 카야 분) 두 남녀의 운명적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첫만남,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관계 그리고 이별은 결국 18살의 설렘가득한 첫사랑으로 남게된다.
18년이 흐른 현재, 36살이 된 ‘지미’가 ‘아미’의 흔적을 찾아 일본으로 떠나는 모습이 나오며 18살의 풋풋한 첫사랑이 재회할 수 있을지 관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너와 함께한 그해 여름, 그 여름을 나는 사랑했다"는 카피는 어느 여름,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든 두 사람의 감정을 담아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든다.
대만영화 ‘상견니’로 유명한 첫사랑의 아이콘 ‘허광한’과 일본아역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온 ‘키요하라 카야’가 국적을 넘어서 사랑을 표현하는 두 주인공을 맡았다.
연출은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2020년 일본아카데미상 6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신문기자’의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가 맡았다.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오는 5월 22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