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7.5℃
  • 맑음강릉 26.7℃
  • 구름많음서울 19.6℃
  • 맑음대전 18.9℃
  • 구름조금대구 22.6℃
  • 구름조금울산 21.4℃
  • 박무광주 19.9℃
  • 구름조금부산 21.6℃
  • 맑음고창 17.4℃
  • 맑음제주 19.1℃
  • 구름조금강화 18.7℃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8.6℃
  • 구름많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김숙, '만 원의 행복' 녹화 직전 과식으로 식적 요통 호소 "허리 디스크 걸린 줄"

 

예능계 대모 김숙이 식적 요통에 걸린 경험담을 전한다.

 

오는 30일(토)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히밥과 현주엽 앞에서 과식을 참지 못하고 바닥에 누워 과거를 회상하는 김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토밥즈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이영식PD가 준비한 '뭘 좋아할지 몰라 다~준비 했어' 특집을 이어간다. 지난 주 영식PD가 야심 차게 준비한 육해공 바비큐 파티와 국수 퍼레이드에 취향을 저격 당한 멤버들은 모두 입맛을 참지 못하고 과식을 해버렸다.

 

부른 배를 이끌고 또다시 달려가는 토밥카 안, 들뜬 표정의 현주엽은 다음 맛(味)을 찾아 이동한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깨끗하고 정갈한 한식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103년 전통의 한정식 맛집으로 현주엽은 이미 알고 있는 유명한 식당이라고.

 

푸짐하다 못해 상다리가 휘어지는 장작 불고기, 굴비구이, 보 김치, 그리고 제철 나물무침 등 19첩 반상과 집된장찌개, 가마솥 밥이 일품이다. 특히 한정식을 사랑하는 '한정식 러버' 박나래와 김숙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한 번 취하고, 장정 두 명이 들고 들어오는 밥상에 두 번 취하는 이곳은 또다시 토밥즈 멤버들의 위장을 설레게 만드는데. 눈 앞에 펼쳐진 각종 밥도둑 앞에서 멤버들은 어떤 음식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가마솥 밥의 풍부한 풍미와 다양한 나물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멤버들은 비빔밥을 제조한다. 된장찌개와 한 공기, 나물 그리고 고기랑 또 한 공기 정신없이 맛을 보던 토밥즈의 미니 마우스 김숙, 박나래는 결국 또 위장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뒤로 넘어가 눕고 마는데.

 

밥에 취해 헤롱헤롱하다 겨우 일어난 박나래는 "며칠 전에 인터넷을 봤는데 밥 많이 먹어서 응급실 간 연예인이라고 뜨더라"라며 "그런 연예인이 누구지? 싶어서 눌러봤는데 김숙 선배가 있었다"라고 밝힌다.

 

이어 "옛날에 숙선배가 '만 원의 행복'이라는 프로를 찍기 전에 만 원으로 식비가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촬영 전 엄청나게 과식했다더라. 녹화 시작한 첫날 피디에게 이야기하고 응급실을 갔다더라"라고 폭로한다.

 

한참을 웃던 김숙은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식적 요통이라고 하더라. 음식이 쌓이고 쌓여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순간 디스크가 온 줄 알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웃음이 터진 토밥즈를 앞에 두고 김숙은 "사람들에게 식적 요통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아무도 모르는 와중에 딱 한 분, 양희은 선생님이 아시더라 '그거 굉장히 아파'라고 공감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토밥즈 중에서도 그 고통을 이해하는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매직 히포 현주엽. 그는 "음식이 위를 누르고 위가 신경을 건드려서 다리가 저린 느낌이다"라며 '많이 먹어본 자'의 위용을 뽐낸다.

 

못 말리는 식욕과 터지는 입담으로 무장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30일(토) 오후 다섯 시 확인할 수 있다. (끝) 

 


연예&스타

더보기
SBS ‘굿파트너’ 장나라X남지현, 이혼전문변호사들의 워맨스 폭발 오피스물
SBS의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가 오는 7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가 펼치는 냉혹하면서도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예기치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과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다양한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만큼 공감력 높은 법정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의 작품으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경력 17년 차 베테랑 변호사 차은경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신입 변호사 한유리의 열정적인 모습을 대비시켜 흥미를 자아냈다. 차은경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여유만만한 자태는 그녀가 독보적인 스타변호사임을 보여주며, 한유리의 반짝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