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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강호동, 포.포.몬.쓰. 시선 강탈은 기본 & 美친 리액션까지! 서양인들 마음 완. 전. 저. 격!

 

“저스트 모먼트 플리즈~”

 

‘형제라면’ 강호동이 외국인 단체 손님 앞에서 당당하게 영어로 의사소통에 나서, 서양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마성의 ‘소통 황제’로 활약했다.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한 ‘형제라면’은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을 활용해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영업 2일 만에 총 43그릇의 라면을 판매하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오는 26일(월) ‘형제라면’ 5회에서는 강호동이 역대 최대 외국인 단체 손님을 맞아 영어로 양해를 구하는가 하면, 센스 넘치는 리액션을 발휘해 능수능란하게 응대하는 모습이 담긴다. 강호동은 이승기로부터 외국인 손님들에게 갑자기 쏟아진 ‘갈비카레라면’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시간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을 영어로 설명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상태. 강호동은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주방에서 영어 문장을 떠올리며 어떻게 뜻을 전달해야 할지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방에서 나온 강호동은 외국인 손님 테이블을 찾아 “한국 라면 먹어본 적 있어요?”라고 운을 뗀 후, “‘갈비카레라면’을 오직 승기만 만들고 있어 좀 늦어진다” 등을 완벽한 영어 문장으로 전하며 상황을 이해시켜 동생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순간 연달아 완성된 라면이 나오자 즉시 외국인 손님에게 배달하며 “또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태세를 전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형제라면’ 둘째 이승기와 막내 배인혁은 슬램덩크 촬영지를 찾아, 영업 시작 5일 만에 첫 일탈을 도모하면서, 시선을 모았다. 전날 노브레이크 영업으로 인해 긴장감이 높았던 막내 배인혁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맏형 강호동과 둘째 형 이승기가 가게 오픈 전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 일본에 와서 줄곧 숙소와 가게만을 오갔던 두 사람은 처음으로 가보는 나들이에 설렘을 드러냈고,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보여 행복감에 젖었다.

 

특히 두 사람은 슬램덩크의 오프닝 장소로 유명한 철도 건널목에 도착하자 인증샷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우애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잠시, 갑자기 이승기가 배인혁이 찍어준 사진을 확인하더니 웃음기를 싹 거둔 채 멈칫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과연 이승기의 웃음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첫 나들이는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형제라면’ 5회에서는 첫 외국인 단체 손님을 받고도 침착하게 능숙해진 호흡으로 손님들을 응대하는 삼 형제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삼 형제의 시너지가 어떻게 작용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형제라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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