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3℃
  • 박무서울 -2.8℃
  • 박무대전 -3.6℃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0.7℃
  • 박무광주 -0.3℃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2.6℃
  • 구름조금제주 5.8℃
  • 흐림강화 -1.8℃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윤아와 윤은혜가 진솔한 고백으로 시청자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윤아와 윤은혜가 진솔한 고백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편스토랑' 3관왕 이영자가 붕어묵 만들기에 도전한 가운데, 오윤아와 윤은혜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7%(2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이날 '편스토랑' 터줏대감 오윤아는 훌쩍 자란 아들 민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새해를 맞아 굽은 떡국을 만들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민이가 좋아하기 때문에 굽은 떡국을 선택한 것. 이외에도 오윤아는 민이가 좋아하는 어묵 채소 튀김, 어묵 감자조림 등 메뉴 대결 주제인 어묵을 활용한 다양한 집밥 요리를 만들었다. 맛있게 먹어주는 민이는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오윤아는 민이와 함께 2021년 새해 계획을 세웠다. 이어 한복을 입던 중 민이의 투정이 시작됐다. 오윤아는 민이를 묵묵히 기다렸다. 민이 역시 엄마의 마음을 안 것인지 금세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결국 오윤아는 말없이 민이를 꼭 안고 눈물을 꾹 참았다. 오윤아는 "부모 노릇을 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민이 앞에서는 울지 않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눈물을 보인 오윤아. 그런 오윤아를 보며 윤은혜를 비롯한 '편스토랑' 식구들도 눈물을 훔쳤을 정도. 이후 오윤아가 민이를 위해 만든 통장이 공개됐다. 통장 속에는 “영원히 같이 살자”라는, 오윤아의 아들 민이를 향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또 다시 감동으로 물들었다.
 
그런가 하면 윤은혜 역시 '편스토랑'을 통해 16살 때 베이비복스로 데뷔하며 겪었던 성장통을 털어놨다. 이날 윤은혜는 옥수동 윤식당에 간미연-황바울 부부를 초대했다. 윤은혜는 이들을 위해 달고기 스테이크, 트러플 닭가스, 어묵 라자냐 3단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 이어 간미연-황바울 부부의 다정한 애정 표현을 본 윤은혜는 "8년 차 솔로인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은혜와 간미연은 20년 전 추억담을 털어놨다. 16살 때 데뷔한 윤은혜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윤은혜는 "언니(간미연)에게 의지하고 싶고 잘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간미연도 "나는 의지를 해야 살 수 있었다. 그래서 윤은혜에게 의지했다. 우린 그때 너무 어렸다."라고 답했다. 윤은혜와 간미연은 20년 동안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20년 동안 삶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한 두 사람. 화려하게만 보였던 원조 걸그룹 베이비복스 윤은혜와 간미연의 진심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편스토랑’의 총 기부금이 공개됐다. 19개의 출시 메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1억 7천 72만 4080원이 결식아동 지원사업,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돕기 등에 기부된 것. 2021년 새해에도 열심히 달려갈 ‘편스토랑’과 ‘편스토랑’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기대된다.
 
오윤아와 윤은혜가 ‘편스토랑’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단순히 먹방과 쿡방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들어주는 '편스토랑'이기에 가능했던 고백이었다. 유쾌한 웃음, 선한 영향력과 함께 ‘편스토랑’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라이프

더보기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가능! 실손보험 청구 간편해진다
올해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차주도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더 나은 조건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 더 많은 청년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기회가 마련되고, 10월 부터는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보다 간편해진다. 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대출 범위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대환대출을 신청하고 신규대출 실행 즉시 대출이동이 완료되는 등 보다 편리한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기준에 일부 변화가 생겨 가입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1월부터는 전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전년도 소득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전전년도 소득 기준으로 가입한 후 나중에 전년도 소득이 확정되더라도 과세 전환 여부를 검증하지 않는다. 또 육아휴직급여가 소득으로 인정되면서 소득이 없는 육아휴직 청년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내년 2~3월 만기가 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할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