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5.9℃
  • 안개대전 6.1℃
  • 박무대구 7.0℃
  • 구름조금울산 9.4℃
  • 맑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6℃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11.3℃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스타 영화픽] 아이들의 감정에 따라, 동선에 따라 움직이고 숨쉬는 '시크릿가든'

전 세계적인 명작 '비밀의 화원'은 풍부한 상상력과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 '메리' 캐릭터로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페이스로 영화 '시크릿 가든'으로 재탄생했다. 원작에서 튀어나온듯한 싱크로율 100% 맞춘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딕시 에저릭스에 대해 마크 먼든 감독은 "12살의 순수함을 가진 동시에 20대 배우가 가진 노련미도 갖춘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크릿 가든’은 호기심 많은 소녀 메리가 한순간 부모를 모두 잃고 미슬스웨티트로 거처를 옮긴다. 이곳에는 한때 행복으로 가득했지만 아치볼드(콜린 퍼스. 이모부역)가 아내를 잃고 슬픔에 잠겨 온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인도에서 영국으로 이동한 메리는 낯선 환경이지만 자신의 개성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지만 엄마 조차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음의 문을 닫고 모든 사람을 차갑게 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저택 근처에서 배고픈 개 한 마리를 만나고 어울리며 점차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해간다. 무엇인가에 홀린 듯 메리는 저택 근처 숲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그곳에서 엄마와 엄마보다 먼저 죽은 이모의 비밀이 담긴 정원을 발견한다. 

 

'시크릿 가든'은 제목과 같이 비밀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변화하는 감성에 따라 변화하는 정원안의 아름다운 색채와 움직임은 아이들과 함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지금 삶에 지쳤다면, 당신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정원에게 치유받고 힐링 받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8월 19일 개봉. 전체관람가


연예&스타

더보기
KBS2 ‘슈돌’ 은우, 고고학자 모드 발동! 공룡 화석 발굴에 섬세한 손길+망치부터 붓까지 완벽!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김준호 아들 정우가 ‘파팅 애교’로 심쿵을 유발한다. 오는 5일(수) 방송되는 ‘슈돌’ 596회는 ‘체험 육아 삶의 현장’ 편으로 슈퍼맨 김준호와 슈퍼맘 김윤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우와 정우가 공룡 화석에서 최애인 공룡을 직접 발굴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우는 공룡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개인기를 장착해 귀여움을 한껏 폭발시킨다. 본격적인 공룡 발굴을 앞두고 아빠 김준호와 파이팅을 다지던 중 정우가 새로운 표정으로 아빠의 심장을 저격한 것. 정우는 “파팅! 표정도 파팅!”이라며 두 손에 힘을 잔뜩 준 채 손을 주먹 쥐고 깜찍함을 발산한다. 주먹을 꽉 쥔 정우는 눈썹과 미간부터 입술까지 얼굴 근육 하나하나에 힘을 주며 강인한 표정을 만든 후 ”파팅”하고 외쳐 특급 애교를 뽐낸다. 파팅 애교를 장착한 정우와 고고학자 모드의 은우가 화석 속 공룡을 발굴하기 위해 초집중하며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다. 은우는 망치로 큰 조각을 깬 후 공룡에 붙은 작은 돌가루들을 붓을 사용해 섬세하게 털어내 눈길을 끈다. 마치 고고학자가 된 듯 남다른 기술로 공룡을 발굴한 은우는 “아빠 것도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김준호를 돕겠다고 나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