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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바로크 궁정으로의 초대’ 진행

- 바로크 시대 원전 악기 연주·음악·해설로 되살아나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회
- 15일(토), 16일(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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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서울메세나 지원사업-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에 선정된 <바로크 궁정으로의 초대>(고음악 연주단체 타펠무지크)가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금과 한국무역협회의 기부금, 코엑스의 공연장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바로크 궁정으로의 초대>에서는 기존 클래식 음악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시대 관현악기인 트라베소(바로크 플루트)와 바로크 현악기, 쳄발로(하프시코드)가 연주된다. 자연적 소재로 만들어진 고(古)악기는 청아하며 소박한 음색을 통해 현대의 악기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뉘앙스를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바흐, 프랑스 루이 14세 궁정의 음악가였던 라모, 후기 바로크를 빛낸 텔레만 등 당대의 거장이 작곡한 작품성 있는 협연곡과 다양한 실내악곡, 쳄발로 창작곡이 연주된다. 여기에 더해 각 곡의 특색과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인봉 대표(트라베소 연주, 지휘)의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여져 마치 바로크 시대의 음악회에 온 것 같은 감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타펠무지크는 대중음악에 비해 클래식은 어렵고 고(古)음악은 더욱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단체다. 2009년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학구적이며 독창적인 새 프로그램의 발굴과 한국 바로크 음악의 성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는 바로크적 섬세함과 창작곡을 포함한 독창적 연주력이 가미된 고(古)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예술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2016년에 시작한 ‘서울메세나 지원사업-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은 예술창작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끄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중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별도의 트랙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단체에 창작지원금과 코엑스에서 공연할 수 있는 대관 기회를 제공하며 또 다른 선정 작품인 극단 마방진의 가족음악극 <토끼전>은 11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바로크 궁정으로의 초대>에 관한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2만원(학생 할인(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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