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겨운은 지난 2018년 11월 26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가 아직 대학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내달부터 동상이몽2에 전격 합류할 예정이다.
배우 정겨운은 2014년 4월 한 살 연상 서모씨와 결혼했지만 2년 후 이혼했다. 일반적인 재산분할 방식에 따라 정겨운 명의의 아파트 가액의 절반을 서씨에게 주기로 합의해 이혼했다. 정겨운은 전 부인과 결혼 초부터 성격 차이로 힘들었다며 먼저 서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서씨는 정겨운이 평소 가정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서로 합의해 원만히 이혼 절차를 마쳤다.
28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 김우림과 함께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하는 정겨운의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는 정겨운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말하는 VCR 속 한 여성의 말에 정겨운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동상이몽2' 측은 "정겨운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후 만난 인연인 만큼 더욱더 애틋하고, 달달한 신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당시 "아내가 동네(일산)에서 미모로 유명하다. 연애 초기에는 같이 다닐 때 날 쳐다볼까 봐 부담스러웠는데 전혀 날 안 보고 아내가 더 빛이 나서 아내를 본다"며 "동네에서는 '어떤 연예인과 정겨운 닮은 사람이 손잡고 다닌다'고 한다. 매니저가 된 느낌"이라며 연예인 뺨치는 아내의 미모를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정겨운은 2017년 9월 10세 연하 미모의 음대생 아내와 결혼했다. 정겨운은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며 아내 김우림은 1992년생으로 28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