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나왕식의 이름으로 복수의 칼을 던지며 황제 신성록을 제압하는 한편, 황후에게 애틋한 진심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사이다’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31, 32회 분에서는 천우빈(최진혁)이 황제 이혁(신성록)을 향한 복수에 속도를 더함과 동시에 엄마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고통을 겪는 황후 오써니(장나라)에 대한 진심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극중 천우빈은 폭탄을 설치한 태후 강씨(신은경) 때문에 또 다시 죽을 뻔했던 오써니를 곁에서 지켜주면서 밤을 지샜던 상황. 이어 천우빈은 오써니가 태후를 찾아와 “난 절대 소현황후처럼 죽어서 안 나가요! 당신 손으로 직접 뽑은 황후한테 뒤통수 제대로 맞는 꼴, 꼭 보여 드릴게요!”라며 분노를 쏟아내는 상황을 태후의 명으로 몰래 지켜봤다. 흥분한 태후는 천우빈에게 조만간 황후와의 스캔들을 터트릴 테니 그때까지 황후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라고 명령했고, 천우빈은 덤덤하게 “경호대장은 오직 황실을 위해서 일할 뿐, 보상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라고 우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황제가 나왕식이라는 자에게 협박을 받고 있어 잠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이 프로필 사진 촬영 중 포즈 장인에 등극하면서 ‘전참시’참견러들의시선을 집중시켰다. 오는 12일 방영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6회에서는 도시 방송 진출을 위해 프로필을 준비하는 이승윤과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은 것이다.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6회 예고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윤이 열정적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는 큰 이파리를 목 뒤에 꽂은 채 양팔을 쫙 펼치며 버라이어티한 포즈를 선보이면서 사진작가와 매니저를 흡족하게 했다. 이승윤의 포즈 퍼레이드의 일등 공신이 바로 매니저라고 전해지면서 당시매니저가 “지드래곤씨 보면 사진 찍을 때~”라며 이승윤이 참고할 만한 포즈들을 찾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디테일한 코칭을 해주는 등 꼼꼼하게 촬영을 도왔다고 전해졌다. 이에 매니저의 어떤 노력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김의성은 현빈과 운명을 함께 할까.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전개가 호기심을 돋운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차병준(김의성)의 확신이 무너졌다. 유진우(현빈)와 동맹을 맺으며 그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기묘한 게임 세계를 맞닥뜨린 것. “미쳤다”고 확신했던 진우와 사는 것도, 죽는 것도 함께해야 하는 운명공동체가 돼버린 병준은 남은 이야기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까. 명망 높은 지식인으로 제이원홀딩스에 상당한 지분까지 보유하고 있는 차병준 교수. 그는 인정에 이끌리지 않는, 오로지 철저한 계산을 바탕으로 자신의 명예와 이득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이다. 과거 제이원홀딩스의 대표로 취임한 진우에게 반기를 든 형석(박훈)을 아들이라고 감싸 안기보다는 “네가 배신자다”라는 냉혹한 말로 망설임 없이 내쳤을 정도다. 그런 병준의 의심이 진우를 향한 건 1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형석이 의문사한 이후부터다. 외상은 없지만, 몸 안에 혈액이 부족했다는 점과 마지막으로 형석이 만난 사람이 진우였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도 “진우를 믿는다”고 했던 병준. 그러나 이는 모두 회사를 위한 선택이었고, 병준은 진우를 무너뜨릴 치밀한 계획을 세워왔
배우 클라라(34·한국명 이성민)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가운데 초호화 신혼집이 이슈가 됐다.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인 클라라는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인연 만들기',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등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영화 '오감도', '워킹걸' 등에도 출연했다. 클라라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클라라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결혼했다. 클라라는 결혼 3일 전인 지난 3일 2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치른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11일 이날 오전 남편과 한국에 입국해 신혼생활을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한 상대인 클라라의 남편은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연애했다. 클라라는 남편과 가족들을 배려해 미국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클라라는 지난 3일 소속사를 통해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드린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클라라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신혼집을 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명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개설했다. 이에 BI(Brand Identity)와 멤버 연준의 소개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그룹명에 대해선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하고 처음로 선공개된 멤버 연준에 대해 소속사는 "팀의 맏형인 연준은 만 19세이며 뛰어난 춤 실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연준의 인트로덕션 필름은 3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12시간 만에 540만 건을 넘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트위터 계정도 12시간 만에 팔로워 57만, 인스타그램은 41만을 돌파했다. 공개된 연준의 사진 두 장 중에서 한 장은 무표정한 모습의 흑백 사진, 또 다른 한장은 노란 꽃을 든 채 소년미를 발산하는 사진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으로 멤버
블락비를 탈퇴한 지코가 개인 회사를 차리면서 새로운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지코는 지난 해 11월 계약 만료 시기에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그룹 블락비를 탈퇴하고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나와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블락비 활동 중단과 함께 다른 소속사 계약 또한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행보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오늘(11일) 지코가 SNS를 통해 "회사를 설립했어요! 2019년부터 본격적인 2막을 시작합니다.제일 먼저 사인할 아티스트는 지코가 될 것 같네요"라며 개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활동 재개를 알려 화제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King of the Zungle'의 약자로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있다. 한편, 컴백시기는 상반기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민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아픈 가정사도 고백해 화제가 됐다. 11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일 부친께서 고인이 되셨습니다. 내일이 발인인 아버지 장례를 오늘 알았습니다. 친척께서 연락을 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부친상을 뒤늦게 알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정민은 이어 "오는 길 내내 생각이 많았습니다. 눈물도 안 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정사진을 뵈니 한없이 죄인이 된 마음입니다. 이렇게 일찍 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라며 슬픈 감정을 내비췄다. "빚투가 한창일때 혹시 제 친부도 그런게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알아보고 싶었었지만 15년이 넘게 연락도 없이 지냈고 나에겐 너무나 안좋은 기억만을 남겨준 아버지였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살아계신 아버지를 볼수있는 마지막 기회 였었나봅니다"고 전했다. 또 김정민은 15년간 아버지를 보지 못했던 가정사를 밝히면서 투병사실을 전혀 몰랐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저는 투병중이셨던 것 조차 알지 못했고, 마지막 염을 하는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장례라는것을 미리 상상이라도 해봤었다면 염을 조금만 늦춰달라고 연락이라도 했을텐데 아무것도 못했습니다"라며
오늘(11일, 금) 방송하는 tvN '커피 프렌즈' 2회에서는 혼란에 빠진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예고돼흥미진진, 아슬한 분위기를자아내고 있다. tvN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절친한 두 사람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했던 동명의 기부 행사 '커피 프렌즈'에서 시작됐다. 지난 4일(금) 첫 방송에서는 영업을 개시한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 네 멤버의 환상적인 호흡이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늘(11일, 금)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업 첫날부터 위기에 봉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이날 멤버들은 갑자기 나타난 단체 손님의 행렬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정신을 수습하고 차근차근 일을 처리해나가지만, 주문이 쌓일 정도로 몰리자 메뉴판을 빼먹고 주문이 꼬이는 등 실수를 연발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지금 큰 문제가 생겼다"는 유연석의 외침과 손님들 사이를 오가는 최지우, 양세종의 발걸음에서 다급함이 느껴진다. 손호준은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진짜 어떡하지"라 말해 이들의 첫 영업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시
‘SKY 캐슬’ 김혜윤, 찬희, 박유나가 김보라 추락사건 의심 인물로 떠올랐다. 찬희의 생일파티 스틸이 공개되면서 사건의 전말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지난 14회 엔딩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충격과 소름을 유발한 김혜나(김보라)의 추락. 이에 사건의 전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9일, 15회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가장 유력하게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이 강예서(김혜윤), 황우주(찬희), 차세리(박유나), 세 명으로 좁혀졌다. 먼저, 혜나와 앙숙이었던 예서. 강준상(정준호)의 말을 빌려 혜나를 ‘골칫거리’라고 칭하며, 김주영(김서형)에게 “나 진짜 김혜나, 죽여 버리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혜나하고 싸웠단 얘기, 절대 하면 안 돼. 알았어?”라며 예서의 입단속을 시킨 한서진(염정아)은 “혜나하고 세리가 엄청 싸웠대요”라며, 의심의 화살을 세리에게로 돌렸다. “가짜 대학생인 걸 김혜나양이 동네방네 소문냈으면 뭐”라는 형사들의 심증에서 드러나듯, 세리가 자신이 하버드생이 아니라는 소문을 캐슬에 처음 퍼트린 혜나와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세리만 싸운 건 아니라던데요”라는 노승혜
‘왕이 된 남자’가 원작과 다른 차별점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름을 전해줄 예정이다. ‘왕이 된 남자’는 방송 2회만에 최고 시청률 7.5%(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월화 최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tvN ‘왕이 된 남자’는 임금 이헌(여진구 분)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여진구 분)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이병헌이 열연을 펼친 천만 영화 ‘광해’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리메이크 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 7일 베일을 벗은 ‘왕이 된 남자’가 단순 리메이크를 넘어 이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차별 포인트를 짚어 본다. 1. 스케일이 다른 풍성한 서사 먼저 원작보다 풍부하고 확장적인 스토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왕이 된 남자’는 특정하지 않은 시대적 배경을 하고 있다. 조선의 ‘광해’를 기반으로 하되 새로움을 첨가한 임금 캐릭터 ‘이헌’을 탄생시킨 것. 이는 역사에 국한되지 않는 자유로운 틀로, 더욱 폭넓고 다채로운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결말 역시
연우진과 박용우의 엑소시즘은 이제부터가 진짜다. ‘프리스트’ 연우진은 악몽에서 벗어났고, 박용우는 살아있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사건이 악령이 만든 무의식 속에서 벌어졌다는 반전은, 그러나 앞으로 시작될 악령과의 진짜 사투를 더욱 기대케 한다. 방송 직후 공개된 13회 예고 영상에서 오수민이 “확실히 알게 된 게 있습니다. 결국 놈과 싸워야 하는 건 저라는 거, 피할 수 없다는 거”라고 확신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그가 악령과 끝내겠다고 다짐했음이 예측되는 바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 오수민(연우진)의 꿈속에서 벌어진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악령을 봉인하기 위해 희생한 문기선(박용우) 신부의 죽음이었다. 이후 남겨진 오수민과 634레지아는 정신적 지주를 잃은 채 악마의 사제를 상대해야 했고, 한 명씩 차례로 부마되거나 목숨을 잃는 등 크나큰 위기를 겪었다. 결국, 오수민은 파문까지 당했다. 꿈의 오류를 깨닫고 무의식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오수민. 무의식 구마를 주도했던 문신부가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꿈속에서 마주한 사건들이 미래를 예견한다면, 오수민은 문신부의 죽음과 634레지아의 분열을 막아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