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독기품은 그녀, 민유라가 본색을 드러냈다. SBS ‘황후의 품격’ 이엘리야가 한층 독기 서린 ‘악녀 본색’을 드리운 채 궁인 신분으로 황실에 입성한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폭등시키고 있다. 이엘리야는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체제를 완성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거짓과 위선으로 황제 이혁(신성록)의 총애를 받았던 황실 수석 민유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나왕식과 관련된 거짓말로 이혁에게 내쳐져 죽을 뻔했던 민유라는 엄마의 시신을 찾으려는 천우빈(최진혁)의 제안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됐지만, 정신병원에 갇혀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가 전 경호대장 추기정(하도권)과 정신병원에서 탈출을 감행한 후 태후 강씨(신은경)와 접촉,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민유라는 휠체어에 탄 채 추기정과 밖으로 나섰고 추기정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태후와 만남을 가졌다. 민유라는 황제와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태후에게 이혁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인 나왕식을 잡겠다며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맹세하는가 하면, 나왕
1월 23일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성균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완벽하게 자신을 버린(?) 김성균의 코믹 열연이 벌써부터 그의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SBS의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2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굿닥터’ ‘김과장’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성균은 믿고 보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김성균은 ‘열혈사제’에서 능력이라곤 하나도 없는 바보 형사 구대영 역할을 맡는다. 구대영은 몸보다는 말로 승부를 보는 쫄보 형사다. 경찰서 내에서 허세는 가장 세고 눈치는 가장 없는 인물.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을 김성균의 연기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균은 혼자서 거리를 활보 중이다. 허세로 잔뜩 올라간 어깨, 위엄 있어 보이려는 표정 등이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강력계 팀원들은 어디로 간 것인지, 미스코리아처럼 띠를 두른 채 홀로
연애의 맛 초창기 멤버 필연커플의 ‘청첩장 돌리는 날’이 공개된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결혼선배인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배우 절친들을 만나 축하를 받는다. 지난 ‘연애의 맛’ 18회분에서 ‘필연 커플’은 2018년 크리스마스의 공개 청혼 이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을 향해 나아가며 ‘웨딩마치’의 행복을 만끽하는 순간을 선보였다. 더욱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르며 예복을 준비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으로 두근거리는 예신&예랑의 떨림을 전했다. 이와 관련 오는 24일 방송될 ‘연애의 맛’ 19회분에서는 이필모-서수연의 행복한 ‘청첩장 돌리는 날’이 담긴다. ‘필연 커플’은 2년 전 두 사람의 필연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준 드라마 ‘가화만사성’팀의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하기로 했던 상황.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쁜 마음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무엇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결혼 선배인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사이에서 유일하게 이필모만 솔로였던 상태. 이필모의 절친들은
안방극장을 위로와 공감으로 가득 채운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이 종영을 맞이했다. 이에 '은주의 방' 박지현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은주의 방'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시너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마침표를 찍은 '은주의 방'을 향해 애청자들의 아쉬움이 끊이지 않는다. 박지현은 갤러리 디렉터 류혜진을 200% 소화해 많은 이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극 중 혜진은 미모면 미모, 능력이면 능력 무엇 하나 빼놓을 것 없는 완벽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해소되지 않는 갈증처럼 부모의 사랑과 인정에 목말라하는 인물. 부모의 관심을 받고자 피나는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 매번 돌아오는 싸늘한 반응은 혜진을 점점 시들어가게 해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밤 혜진은 아픔을 딛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부모가 바라던 약혼자와의 결혼 대신 좋아하는 그림을 택하며 온전히 본인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 것. 운명적으로 찾아온 기분 좋은 변화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온 혜진을 한 뼘 더 성장하게 만들며, 브라운관 너머로 열렬한 응
웃음부터 따뜻한 공감까지 감성 자극 시간 이탈 로맨스를 바탕으로한 ‘눈이 부시게’가 공감 저격 포스터를 공개해 궁금증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현실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가 23일, 각기 다른 ‘시간’의 의미를 담은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눈이 부시게’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국민 배우 김혜자와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의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남주혁과 대체 불가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첫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7’측은 23일, 꿀잼력을 업그레이드할 NEW 캐릭터 ‘박수아’의 큐티뽀짝 매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이에‘막돼먹은 영애씨17’에 새로운 웃음 에너지를 불어넣을 박수아(리지)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로 풀장착하고 배달의 달인 포스를 뿜어내는 ‘수아(박수아 분)’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화 한 통에 금세 뽀로통한 표정을 짓은 수아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박수아는 반전 있는 낙원사 신입 경리 ‘수아’를 맡아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선다. 수아는 비밀을 품고 낙원사에 취업하게 되면서, 평소에도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에 파란(?)을 몰고 오는 인물. 낙원사 실세 미란마저 쥐락펴락하는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한다. 특히, 웹툰작가 이규한과의 티격태격 케미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박수아는 “어릴 때부터 봐온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평소 존경하던 라미란 선배님을 비롯해 배울 점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
국경을 넘나들면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한 ‘탐사 예능’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한반도 편을 마련, 다음 달 16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돌아온다. 이번엔 한반도의 ‘선’을 찾는 여정으로서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다니엘 린데만, 유병재가 출연해 관심을 높인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연출 정윤정) 측은 23일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 현재 방영 중인 ‘언더 나인틴’ 후속으로 다음 달 16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지난 해 3월부터 9월까지 방송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미국, 멕시코 국경을 넘었던 첫번째 탐사를 시작으로 프랑스-독일, 요르단-이스라엘-팔레스타인, 스페인-영국-모로코-포르투갈, 이탈리아-슬로베니아 등 5번의 탐사 끝에 다음 시즌 방송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이고 역사와 국제 정세를 흥미롭고 유익하게 담으며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공익 힐링 예능’이었다. 인접한 두 나라의 국경을 넘는다는 과감하고 획기적인 발상으로 시작해 세계 곳곳의 역사, 문화, 예술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진심이 닿다’ 유인나-이준혁-오의식이 ‘연기획’ 라인으로 뭉쳤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인나와 그를 발굴해 키운 ‘연기획 대표’ 이준혁, 유인나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며 진심으로 그를 케어하는 ‘연기획 소속 매니저’ 오의식이 극에 꿀잼을 더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이동욱-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청자 마음에 닿을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혁이 맡은 ‘연기획’의 대표 연준석은 오윤서를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만든 ‘엔터업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오윤서와 오랜 시간을 보내온 만큼 그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이다. 오의식이 연기하는 공혁준은 오윤서의 데뷔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 해온 매니저로, 친남매 같은 사이다. 누구보다 진심으로 오윤서를 걱정하고 그의 성공을 바라는 인물이다. 그런 가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오는 3월 나눔 콘서트 ‘동행’을 개최해 5번째 훈훈한 선행을 이어간다. 배우 윤형렬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바넘 : 위대한 쇼맨’, ‘에드거 앨런 포’, ‘아리랑’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5번째 선행을 이어가는 ‘동행’은 윤형렬을 필두로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 스태프 등이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콘서트로, 공연의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형렬은 2010년 팬미팅에서 밴드 공연을 한 것을 계기로 재능 기부를 통해 소외 계층을 도울 수 있는 공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동행’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변치 않는 따뜻한 마음으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공연 준비부터 이 공연의 취지를 알리는 일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나눔 콘서트 ‘동행’에서 윤형렬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무대뿐만 아니라 밴드 보컬로서의 색다른 모습도 선보인다. 깊은 울림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그동안 윤형렬이 출연했던 뮤지컬 넘버는 물론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할 예정. 특히 밴드
‘나쁜형사’가 은행원 살인사건부터 은선재 양부모 살인사건까지 60분 내내 몰아치는 신하균의 범죄 사건 수사로 역대급 몰입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26-27회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폭풍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로 웰메이드 범죄수사 드라마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방송까지 단 1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나쁜형사’ 지난 방송에서 신하균을 필두로 한 S&S팀은 은행원 살인사건의 진범과 모방범을 모두 검거했고, 은선재 양부모 살인사건을 전담하게 된 동시에 범인이 자수를 하게 되는 장면이 엔딩을 차지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정도의 몰입감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든 것이다. 이에 ‘나쁜형사’는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또 다시 수성했다. 이날 방송은 20년 전에 벌어진 은행원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의심되는 이성학(최종원)이 공소시효 만료로 유유히 경찰서를 빠져나가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성학이 모방범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우태석은 S&S팀과 함께 과거 사건부터 다시 훑어보면서 포위망
광대 여진구와 이세영의 사랑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가운데 폭군 여진구가 돌아왔다. 가슴 뛰는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폭발적인 긴장감을 안기는 ‘왕이 된 남자’의 엔딩이 시청자들을 또 다시 전율케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6회에서는 중전 소운(이세영 분)의 고백을 들은 광대 하선(여진구 분)이 가슴앓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각지도 못한 소운의 고백과 입맞춤에 당황한 하선은 거짓 딸꾹질로 상황을 잠시 모면했지만 이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자신은 천한 광대 신분인 바, 중전 마마와 연모의 정을 나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 하선은 소운이 자신에게 입을 맞춘 이유가 용안을 빼다 박은 얼굴 때문으로 즉 자신이 아닌 진짜 임금 이헌(여진구 분)을 연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그는 자신을 위해 소운이 직접 달여준 생강차를 보며 이헌의 그림자를 한층 크게 느꼈다. 동궁 시절 이헌이 좋아했다는 생강이지만 하선은 입에도 대지 못하는 것. 하선은 씁쓸한 눈빛으로 생강차를 바라보며 “내 것이 아니었던 게지요”라고 읊조렸고, 그의 마음을 알고 있는 조내관(장광 분)은 “몸에 맞지 않는 것은 애초에 손에 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