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찾기에 나선 주상욱과 조재윤이 고민에 빠진다. 8일(내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의 끝나지 않은 빈집 찾기 여정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빈집 찾기에 애를 먹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한다.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집은 멀쩡하지만 오랫동안 방치되었다는 이유로 이미 철거가 예정되어 있어 이들의 세컨 하우스가 되지 못한다고. 이 집의 철거 과정을 지켜보게 된 주조형제는 빈집의 현실을 마주하며 안타까움에 할 말을 잃고 만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평당 3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의 또 다른 빈집을 발견한다. 역대급 최저가라는 사실에 기대감을 안고 집으로 향한 주조형제는 금방이라도 붕괴될 것 같은 형상에, 스산한 분위기마저 풍기는 이 집에 지레 겁을 먹고 서로 먼저 들어가라며 겁쟁이 형제로 돌변한다. 티격태격한 끝에 집안으로 들어간 주상욱은 ”심하다 심해“라며 혀를 내두르고, 조재윤 ”여기 장난 아니다“라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처참한 빈집의 실체를 온몸으로 느낀다. 주조형제는 심각한 상태에 놓인 이 집을 두고 고민한 끝에, 평당 3만원이라는 메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화요 예능 최강자에 올랐다. 6월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6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5.353%를 기록하며 당일 방송된 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화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6.4%까지 치솟았다. 흥 넘치는 ‘화밤’이 자타공인 화요 예능 최강자 자리에 우뚝 올라선 것이다. 이날 방송은 ‘뽕짝쿵짝 패밀리 특집’으로 송가인·조은서, 황민우·황민호, 임주리·재하, 소명·소유미, 오유진·유일남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송가인·조은서, 황민우·황민호, 임주리·재하, 소명·소유미, 오유진·유일남은 ‘가인이어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탱고의 연인’, ‘유쾌 상쾌 통쾌’, ‘사랑꽃’을 부르며 ‘화밤’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배우이자 ‘송가인 조카’로 알려진 조은서의 출연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조은서에 대해 “딸 같은 존재”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조은서는 송가인이 가장 좋을 때를 묻
‘가면의 여왕’이 충격적인 반전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4회는 시청률 3.6% (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최강후(오지호 분)가 의문의 인물에게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은 4.11%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재이(김선아 분)의 친부 강일구(송영창 분) 회장이 엔젤스 클럽의 머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강 회장은 특히 기도식(조태관 분)을 죽인 것을 자수하라는 최강후를 처단하려고 해 보는 이들의 공분을 샀다. 또한 강일구 회장과 송제혁(이정진 분)이 한패였고, 진짜 기도식을 죽인 살인범이 강 회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후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10년의 지옥에서 벗어나 이제야 행복을 꿈꾸고 있는 재이가 안쓰러워 눈물을 흘렸다. 엔젤스 클럽 사건 소환 통보를 받은 기윤철(권태원 분) 의원은 강 회장을 찾아가 지검장에게 자신을 찔렀냐고 따져 물었다. 강 회장은 윤철이 자신이 엔젤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김동욱이 체포됐다. 어제(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12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는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12회 시청률은 4.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계속되는 호평 속에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해준의 집에서 봉봉다방 성냥갑을 발견한 윤연우(정재광 분)는 그를 추궁했고, 해준은 오히려 차분하게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자신을 찾아왔냐고 되물었다. 타임머신 자동차에 대한 호기심 때문일 거라고 여기면서도, 혈육의 이끌림을 믿고 싶어 하는 해준의 모습이 짠하게 다가왔다. 한편 고미숙(지혜원 분)은 오빠 고민수(김연우 분)를 범인으로 신고해 끌려가게 만들었고, 모두가 범인을 잡았다며 기뻐하는 와중에 백동식(최영우 분) 형사만이 날카로운 눈초리로 의심하는 등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해준은 태연한 척했지만, 연우가 돌아가고 난 뒤 깊은 생각에 잠겼다. 평생 자신을 끔찍하게 미워했던 할아버지 윤병구(김종수 분), 자신을 떠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장신영-정안-정우 가족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6일(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82회는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 편으로 꾸며진다. 그중 강경준-정안-정우 부자는 무계획 강릉 여행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난 방송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정안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엄마 장신영까지 합세한다고 해 기대감이 커진다. 이날 강경준-정안-정우 부자 앞에 엄마 장신영이 깜짝 등장한다. 여벌의 옷을 챙기지 못한 삼부자가 걱정돼 강릉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것으로 특히 한자리에 모여 더 빛나는 네 가족의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강경준-장신영은 선남선녀 부부다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17살 정안은 훤칠한 키의 완성형 외모, 화보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훈훈한 매력을 뽐낸다. 5살 정우는 인형 같은 풍성한 속눈썹과 강경준과 장신영을 반반 닮은 올망졸망한 사슴 같은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어 넘사벽 극강 비주얼 가족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강경준-정안 부자는 바다 하늘 자전거를 타며 둘만의 다이내믹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붓한 분위기도 잠시 남자
‘가면의 여왕’ 유선이 이정진과의 금전 관계가 발각되며, 살인 피의자 신분 전환 위기에 처한다. 오늘(5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3회에서는 송제혁(이정진 분)의 살인 사건 조사 중 윤해미(유선 분)와 제혁 사이 100억원의 금전 거래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앞서 해미는 2401호에 잠든 제혁을 발견했다는 모친 길만옥(추귀정 분)의 전화를 받고 강보 호텔로 달려갔다. 혹여나 만옥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될까 두려움에 떨었던 해미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호텔 방문 사실을 함구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른 아침부터 술에 취해 잠든 만옥을 깨워 제혁과 관련된 진실을 집요하게 추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미는 만옥에게 제혁과 관련된 질문을 퍼부으며 쏘아보고 있는 반면, 당황한 만옥은 해미의 시선을 회피하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까지 해왔던 해미는 만옥의 냉정한 태도에 실망감과 분노가 뒤엉킨 눈빛을 내비치고 있다. 하나 뿐인 엄마에게 크게 실망한 해미는 술로 허한 마음을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한다감이 뼛속까지 우아함과 교양이 배어 있는 ‘재벌가 후계자’의 아내 이은성 역으로 나선 ‘첫 자태’가 포착됐다. 오는 6월 24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아씨 두리안’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등 초대박 히트작뿐만 아니라,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 CHOSU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청률 제조기’ 피비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각광 받은 신우철 감독과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다감은 ‘아씨 두리안’에서 단씨 집안 후계자 단치감(김민준
‘행복배틀’ 누가 박효주를 죽였을까. 지난 5월 31일 베일을 벗은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2회 만에 파격적인 전개, 몰입도 높은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행복하게만 보이던 SNS 인플루언서 오유진(박효주 분)의 충격적인 죽음이 2회 엔딩을 장식하며 누가, 그녀를, 왜 죽였는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건의 범인과 동기를 추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오유진이 누구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에 고급 아파트에서 화목한 가족과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던 SNS 속 오유진이 아닌, 그가 감춰 온 비밀들을 되짚어 봤다. ◆ 이엘X박효주, 애증의 관계 뒤 감춰진 사연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재혼으로 가족이 됐던 장미호(이엘 분)과 오유진. 과거 특정 사건으로 갈라진 이들이 18년 만에 재회했다. 이와 관련 서로가 서로에게 가해자였다고 말하는 장미호와 달리 오유진은 자신은 전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언성을 높여 싸우던 중, 오유진은 장미호에게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라는 극단적인 말로 증오를 표출했다. 하지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김동욱과 진기주가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회의하던 중 정재광이 갑자기 등장해 놀란다. 5일(오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11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잡히지 않는 진범을 찾기 위해 단서를 모아 의견을 나누던 중 차고에서 타임머신을 고치던 윤연우(정재광 분)가 갑자기 집 안에 들어온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해준은 세 번째 피해자 김해경(김예지 분)의 비극을 막아 안심했지만, 자신을 버리고 갔다던 엄마의 정체로 봉봉다방 사장 청아(정신혜 분)와 고미숙(지혜원 분)을 마주해 보던 이들에게 혼란스러운 엔딩을 안겼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 해준과 윤영은 거실에서 사건의 자료들과 2021년도에서 가져온 고미숙(김혜은 분)의 소설 원고를 펼쳐놓고 진범의 단서를 찾고 있다. 해준은 윤영과 정보를 공유하던 중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단서인 성냥갑 속 쪽지 ‘책을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에 의문을 갖게 된다. 윤영은 기억을 더듬어 그에 도움이 되는 단서를 찾던 중 갑자기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다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마침내 진정한 행복을 찾아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이 지난 4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살아있는 이 순간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차정숙(엄정화 분)의 성장은 진한 울림을 남겼다.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닥터 차정숙’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8.5% 수도권 1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타깃2049 시청률 역시 6.7%로 전 채널 1위를 수성하며 호평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차정숙은 결국 간을 재이식받아야만 하는 현실과 마주했다. 하지만 그는 서인호(김병철 분)와 로이킴(민우혁 분), 둘 중 누구의 간도 이식받지 않겠다고 말했던 결심을 꺾지 않았다. 로이킴의 허락을 받아 병원 밖으로 외출을 나간 그는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는 가족들과의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고, 자식들에게 눈물 어린 편지도 남기며 다가올 마지막을 준비했다. 그 모습을 본 서인호는 “당신 내 간 안 받겠다는 거, 나한테 약점 잡히기 싫어서 그런 거잖아. 이혼해 줄 테니까
‘전참시’ 박세리가 명불허전 골프 영웅의 면모를 자랑한다. 오는 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50회에서 박세리는 K-골프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미국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개최를 앞두고 미국 골프장 투어에 나선다. 한국 골프 역사상 전례 없던 초대형 프로젝트를 펼치기 위해서라는데. 평소 투어 자체가 힘들다는 이 골프장은 ‘박세리’ 이름 세 글자만으로 답사를 허락해줬다고 해 여전한 레전드임을 증명해 보인다. 곧이어 럭셔리 골프 리조트에 도착한 박세리와 매니저들은 남다른 스케일은 물론, 아름다운 뷰까지 갖춘 골프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박세리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기반으로 현지인과의 여유 넘치는 프리 토킹을 선보여 참견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골프장 컨디션 체크에 나선 박세리는 라운드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골프여제’다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게다가 박세리는 선수들이 묵을 숙소를 세세하게 둘러보고, 제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