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김대호와 이수근이 무인도에서 다시 한번 갈등을 겪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51회에서는 양평 브라더스 김대호, 이수근 그리고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하성운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허경환, 이연복, 키키(KiiiKiii) 수이가 출연해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무인도에서 감격의 재회를 한 양평군 개군면 형·동생 절친사이인 이수근과 김대호가 극과 극 일 처리 방식으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던 이들은 손절(?) 위기까지 겪었으나, 레스토랑 운영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다시 돈독한 사이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도 김대호와 이수근 사이에 또다시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갯벌에서 식재료를 찾던 중, 이수근이 김대호의 리더십과 진행 방식에 다시 한번 의문을 제기한 것. 이수근뿐 아니라, 다른 일꾼들 또한 김대호에 대한 불만을 속속 털어놓으며 분위기는 급속히 냉각된다. 결국 이수근이 모두의 대표로 나서서 김대호에게 쌓였던 이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대학 캠퍼스에 뜬다. 오늘 7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2회에서는 이찬원, 웬디, 한해, 대니 구, 포레스텔라, 구름, 자이로가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둘째 날 음악 방문 판매에 나선다. 이날 ‘청춘의 메카’ 대학 캠퍼스에 뜬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 뮤지션들은 저마다 대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는다. 한해와 이찬원은 대학 생활의 로망인 캠퍼스 커플 출신이라고 밝히며 연애담을 풀어놓는다. 특히 이찬원은 “가장 풋풋하고 절절했던 사랑을 했던 때였다. 군대 갔을 때 기다려줬다”라며 러브스토리를 전해 설렘을 유발한다. 본격적인 방판 장소로 건국대학교의 명물인 대형 인공호수 일감호를 찾은 멤버들은 카누 위에 올라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이찬원은 진국처럼 시원시원한 보이스로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수상 무대를 흥으로 물들인다. 이어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건국대학교 축제의 메인 이벤트이자 교내 노래 경연 대회 ‘흑백 뮤지션’이 열리는 노천극장에 깜짝 출격한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 소향과 웬디는 ‘8282’로 명품 하모니를 이뤄 청춘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앨범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세 번째 앨범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는 붉은 조명 아래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매혹적인 눈빛과 나른한 듯 섬세한 표정 연기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이며 감각적인 컷을 완성시켰다. 이번 앨범 포토를 끝으로 '골든 아워 : 파트 3'가 품고 있는 다채로운 무드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에이티즈는 무르익은 성숙미와 카리스마로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골든 아워 : 파트 3'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했다. 에이티즈는 약 7개월 만의 신보이자 자신들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골든 아워 : 파트3'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타이틀곡은 '레몬 드롭(Lemon Drop)'으로,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더 짙어진 감성을 뽐냈다. 스포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프로모션 맵, 트랙리스트, 무빙 포
‘놀면 뭐하니?’ 하하, 주우재가 유재석의 솔직한 영업 멘트에 반발한다. 오늘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놀뭐 창고’를 터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창고에서 묵히고 있는 아이템들을 판매하기 위해 큰손 VIP 고객들을 찾아간다. 이날 유재석은 솔직, 정직한 영업 방식으로 멤버들의 반발을 부른다. 하하와 주우재가 폭풍 칭찬을 하며 판매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고객의 목에 꽉 낀 셔츠를 본 유재석은 “근데 약간 목이 짧아 보인다”라며 양심 선언을 한다. 이에 하하는 “누가 이렇게 장사해?”라고 불만을 터뜨린다. 주우재는 또 다른 고객을 만나 코디를 해주며 지갑을 열려 노력한다. 이번에도 유재석은 “목이 두꺼워서 단추가 안 잠긴다”라고 직언을 한다. 역으로 기분이 상한 고객은 “나 단추 끝까지 안 채워”라고 구매 의향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 까탈스러운 고객을 만난 멤버들은 마음이 조급해진다. 옷 갈아입으러 갈 시간을 아끼기 위해 멤버들은 “우리가 가려줄게”라면서 인간 가림막을 자처한다. 유재석은 CCTV까지 철저하게 가려
KBS2 ‘불후의 명곡’ 김병현이 무승 이력에 칼을 갈고 우승 트로피를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7일) 방송되는 709회는 ‘9회말 2아웃 역전송’ 특집으로 펼쳐진다. 김병현은 자신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가락에 낀 채 기선 제압에 나선다. 그는 지난 2월 방송된 ‘제 2의 인생 특집’에 출연해 무승에 그쳤던 것이 너무 아쉬웠다며 “야구선수들만 모아놓고 하면 내가 짱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라고 밝혀 토크 대기실을 술렁이게 한다. 이에 MC 이찬원은 “김병현이 ‘이런 피라미들과 해서 지면 동네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고 했다더라”라며 승부사들의 경쟁 심리에 불을 붙인다. 김병현은 ‘지면 이사 가는 거냐’, ‘쫓겨나는 거 아니냐’는 후배들의 공격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 하지만, ‘설계자’ 김병현도 예상치 못했던 복병이 등장했으니, 바로 ‘래퍼 트루디 남편’ 이대은의 등장. 김병현은 “제가 라인업까지 거의 구성했는데, 이대은은 섭외 안 했다”라며 위기감을 토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단 6명의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160명의 소년들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오늘(7일), K-POP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비주얼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서로 다른 매력과 분위기를 지닌 소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타오르게 한다. 무엇보다 비주얼을 넘어선 각자의 개성과 존재감은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앞서 ‘보이즈 2 플래닛’은 세 버전의 무드 포스터를 잇따라 선보이며 160명의 소년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의 서막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에 시그널송 가사를 일부 녹여 ‘보이즈 2 플래닛’ 만의 세계관과 연습생들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오는 12일(목) 오후 6시에는 공식 유튜브, 엠넷플러스(Mnet Plus), 틱톡을 통해 ‘글로벌 시그널송 쇼케이스’가 전 세계 생중계로 최초 공개될 예정. 시즌 1과는 또 다른 결을 지닌 이번 시그널송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품고 있을지, K-POP
JTBC ‘굿보이’가 박보검과 이상이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는 흥미로운 관계성이 존재한다. 지한나(김소현)를 둘러싼 윤동주(박보검)와 김종현(이상이)의 묘한 관계가 그 중 하나다. 그런데 오늘(7일)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뜨거운 승부가 예고돼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성경찰청으로 좌천되면서 그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한나와 3년만에 재회하게 된 윤동주. ‘지한나 바라기’답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똥강아지’처럼 졸졸 쫓아다닌 것도 잠시, 김종현의 등장으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바로 지한나의 전 남자친구였다. “내가 왜 여기로 왔는지 안 궁금해?”라고 묻는 걸로 보아, 김종현에게는 아직 미련이 남아 있는 듯 보였다. 과거 선수 시절부터 일편단심 지한나를 향한 마음을 이어오고 있는 윤동주는 국가대표 특채 중에 제일 잘 나가는 김종현의 존재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미묘한 기류의 두 사람을 보며 아직도 둘 사이에 무언가 남아 있는지 궁금해하는 윤동주의 시선에는 연적을 향한 경계와 질투가 담겨 있었다. 그래서
‘살롱 드 홈즈’에서 이시영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 눈길을 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시영(공미리 역), 정영주(추경자 역), 김다솜(박소희 역), 남기애(전지현 역)까지 개성 강한 네 명의 배우가 뭉쳐 환상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광선주공아파트로 입성한 공미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미리는 새로 이사한 광선주공아파트에서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광선주공아파트를 위협하는 빌런들을 추격하는 ‘명탐정 홈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공미리는 이삿짐 차량 앞에 선 채 눈 앞의 아파트를 바라보며 감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특히 이사할 때 집에 가장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메인 예고편과 2차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똑똑 누구십니까? 꼬마입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동요라서 더 섬뜩한 노래로 시작한 메인 예고편은 게임장에 다시 등장한 ‘영희’와 꽃무늬 타이즈를 신은 거대한 ‘영희’의 다리 뒤편에 선 겁에 질린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동화 같고 동심을 자극하는 장치들이, 생존이 걸린 공포의 장으로 변하는 ‘오징어 게임’의 시그니처가 시즌3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게 하는 인상적인 오프닝이다. 원치 않게 살아 돌아와, “왜 날 안 죽였어. 왜 나만 살려 준거야?”라며 분노를 터뜨리는 ‘기훈’(이정재)의 모습은 반란 실패 후 친구 ‘정배’(이서환)를 잃고 혼자 살아 돌아온 그의 처절한 죄책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편, 참가자 ‘영일’에서 게임의 총괄자로 돌아온 ‘프론트맨’(이병헌)이 ‘기훈’을 지켜보는 모습은 과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의 첫 ‘성불기원’ 팀플레이가 유쾌 통쾌함을 선사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제작 브로콜리픽쳐스) 2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나희주(설인아 분)-고견우(차학연 분) ‘무진스’가 첫 번째 유령 의뢰인을 성불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진스’의 환상과 환장을 넘나드는 팀플레이와 더불어, 공장 산재 사망사고를 다룬 에피소드가 유쾌한 웃음 뒤 묵직한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회는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유령을 보게 된 무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견우는 유령이 보인다는 무진을 향해 “세계 최초 유일의 귀신 보는 노무사”라면서 호들갑을 떨었고, 희주는 “무슨 원한이 있냐고 물어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무진을 찾아온 유령은 공장 현장 실습을 하다가 기계 끼임 사고로 죽은 고등학생 이민욱(박수오 분)이었다. 무진은 민욱을 통해 그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됐다. 민욱은 정식 채용이 되기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일했다. 기계가 고장 나면 적당히 고쳐 사용해야 했다. 민욱은 조심하지 않으면 기계에 빨려 들어갈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전통시장과 포장마차에 흥과 낭만을 배달 완료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아침을 여는 전통시장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포장마차에서 대망의 첫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이날 첫 음악 방문 판매를 위해 경동시장에 속속 모인 이찬원, 웬디,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는 방판을 마친 후 판매왕에게는 특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는 미션을 받고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방판 사원이 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풍물놀이패와 함께 시장을 돌며 전단지를 돌렸다. 등장부터 어머님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시장의 프린스 이찬원부터 악기를 카트에 싣고 온 대니 구까지, 멤버들은 파이팅 넘치는 현장의 활기를 느끼며 첫 출근부터 열을 올렸다. 첫 공연을 앞둔 웬디는 “너무 좋아하는 시장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어서 버킷리스트를 이룬 느낌”이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고, 클래식 음악을 해온 대니 구 또한 “항상 공연장에서 연주를 해왔는데 시장 중간에서 버스킹을 할 줄은 꿈도 못 꿨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망의 첫 무대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아름다운 강산’을 선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