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10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 잠>이 8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9월 16일(토) 오전 10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이 누적 관객 수 824,328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 잠>이 지난 6일 개봉한 이후, 11일째에 달성한 기록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개봉 첫 주 압도적인 차이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개봉 2주 차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월 극장가를 휩쓸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 잠>의 흥행 원동력은 바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극찬 세례로 입증된 탄탄한 완성도와 화제성이다. “최근 10년간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는 봉준호 감독의 감탄부터 “한 번으론 부족하다. N차를 유발하는 웰메이드 장르물”, “허를 찌르는 스토리와 서스펜스” 등 국내 언론의 호평 세례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올해 본 한국 영화 중에 최고”, “정유미, 이선균 연기 찢었다”라는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또한 <잠>의 입소문 흥행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처럼 웰메이드 장르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며 가을 극장가 한국 영화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잠 >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10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어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손익분기점 돌파 소식과 함께 100만 관객 달성을 예고하고 있는 9월 극장가의 압도적 흥행 선두주자 <잠> 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