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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압도적인 스케일로 달이 추락한다, '문풀'

최고 실력의 화려한 경력을 묻어둔 채 천문대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전직 우주비행사 브라이언(패트릭 윌슨)은 궤도를 이탈한 달의 소식을 우주 덕후 KC(존 브래들리)에게 접하지만 과거의 기억 때문에 선뜻 나서지 않는다. 인류 멸망이 눈 앞에 다가온 순간, NASA를 비롯한 모두가 포기하고 아무도 지구를 구할 사람이 없게 되자, 마침내 우주복을 입고 조종간을 잡는다. 

 

 

<투모로우>와 <2012>에서 자연재해와 이상 기후로 인한 인류멸망을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과 스펙터클로 구현했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영화 <문폴>을 통해 우주로 무대를 확장하여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난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여기에 <문폴>의 놀라운 상상력을 스크린에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NASA의 도움이 컸다. 시나리오 속 캐릭터들과 달이 떨어진다는 흥미로운 아이디어에 흥미를 느낀 NASA는 <문폴> 제작 초기 단계부터 합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 손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NASA에서 제공한 초고화질 달의 이미지와 데이터, 실제 나사의 로고는 영화 곳곳에 등장, <문폴>을 더욱 사실적인 재난 영화로 완성시켰다.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한 우주선 장비들도 사용되었다. NASA 연구원 ‘조 파울로’역의 할리 베리는 “우리는 실제 NASA의 우주비행사들이 직접 만진 조작 버튼과 날기 위해 사용한 장비를 누르고 있었다”라며 일생일대의 경험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배우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스스로 방향을 바꾸고 회전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모션 시스템과 7,000시간이라는 놀라운 우주 비행 경력의 베테랑 우주비행사의 자문은 배우들의 연기를 더욱 사실적으로 만들었다. 은퇴한 우주비행사 비야르니 트릭바숀은 배우, 스태프와 직접 소통하며 우주선 작동법과 무중력 상태에서의 움직임과 소통 방식 등 실제 우주 비행의 노하우를 상세하게 전했고, 모션 시스템은 그 노하우를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하였다. 

 

이러한 NASA와 최고의 제작진들의 노력을 완성시킨 것은 바로 주연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었다. 

 

 

영화는 우주 덕후 KC가 달의 궤도가 변화된 것을 발견하고 NASA에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쉽게도 아무런 권위가 없는 그의 말을 들어 줄 턱이 없었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위험을 알리고자 한다. 

 

뒤늦게 NASA에서도 위험을 감지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달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매작품마다 전율을 느낄 만큼 압도적인 시각적, 청각적 경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인류 멸망 3부작에 마침표를 찍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영화<문풀>을 IMax로 관람 할 것을 추천한다. 

 

3월 16일 개봉 | 130분 | 12세 이상 관람가 | 미국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 ㈜누리픽쳐스 수입/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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