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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새해를 여는,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 실화, 파힘

영화 <파힘>은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체스 챔피언이 되어야 하는 천재 소년 ‘파힘’이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로, 실제로 월드 주니어 체스 챔피언 자리에 올라 프랑스 전역을 놀라게 한 방글라데시 천재 소년 ‘파힘 모함마드’의 삶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파힘>은 프랑스의 국민 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가 체스밖에 모르는 괴짜이자 파힘을 때론 엄격하게, 때론 따뜻한 사랑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실뱅’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 체스 신동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어, [퀸스 갬빗]을 통해 인기가 늘어난 체스 경기의 쫄깃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뿐 아니라, ‘파힘’과 체스교실 친구들의 무공해 순수함과 찰떡 케미도 영화의 주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영화 <파힘>은 단 한마디도 말하지도 알아듣지도 못하는 부자가 방글라데시 자국내의 정치적 문제에 휘말려 프랑스로 건너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길에서 누워서 자는 모습을 본 적십자는 그들을 보금자리로 데려가고 파힘은 프랑스내 학교도 다니게 된다. 파힘은 언어의 장멱으로 망명하고자하는 다른 나라 학생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수업을 쫓아간다. 선생님이 낸 문제를 평면적이 아닌 입체적으로 풀어내면서 체스를 권유 받는다. 이에 친구들은 이미 파힘이 체스를 잘 두는 학생이라고 설명한다. 

 

파힘은 체스클럽을 통해 첫 경기를 나가게 되었다. 가르쳐 주는 선생님과 항상 충돌하던 파힘은 경기날에도 말을 듣지 않고 뼈아픔 패배를 맞보았다. 그동안 파힘은 체스를 이기기 위해서만 노력하였었기 때문에 무승부가 용납되지 않았다. 

 

 

파힘이 학교를 다니고 체스클럽을 다니는 동안 그의 아버지는 망명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통역관의 계략으로 그마저도 쉽지 않게 진행되고 있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프랑스어를 배운 파힘은 통역관이 오역을 하고 있었다고 담당관에세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체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파힘의 아버지는 불법체류자로 경찰서로 잡혀간다. 

 

프랑스로 망명하기 위한 체스 신동 파힘의 실화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파힘>을 추천한다. 

 

1월 21일 개봉 | 109분 | 전체 관람가 | 피에르 프랑수아 마르탱-라발 감독 | 그린나래미디어㈜ 수입│㈜디스테이션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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