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스타 영화픽] 깊은 바다 속 극한탈출, '딥워터'

아빠가 다른 자매와 엄마 사이에는 다이빙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혼 위기에 심정이 복잡했던 이다(언니 역)는 그래도 가정을 지키고자 엄마와 동생을 찾았다. 엄마에게 안정을 찾고자했으나 아픈 엄마와 더이상 이야기를 할 수 없어 동생과 다이빙을 하게 된다. 

 

 

끊임없이 엄마와의 추억을 이야기 하는 투바(동생 역)에게 결국 화를 내고 말았을 때,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 투바가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에 갇히고 만다.

 

<딥워터>를 시사회로 통해 먼저 만나본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관객들은 “러닝타임 내내 심장 쫄깃해지는 느낌”, “몰입감이 엄청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 속 풍경”, "아름다운 설원", “현실적인 묘사에 보는 나도 모르게 발이 동동” 등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큰 만족감을 전했다. 

 

<딥워터>는 바다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만 벌어질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서스펜스 장치로 적극 활용하여, 기존 재난 탈출 영화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적으로 깊은 바다에서 수면으로 올라올 때 다이버들은 기본적으로 수심 3미터 부근에서 3~5분간 정지해 ‘안전 감압’을 실시하는데, <딥워터>에선 동생을 구하려는 일촉즉발의 순간에 ‘안전 감압’을 해야하는 디테일은 현실적인 공포를 만들어낸다.

 

이들을 차치하고서라도 이른 여름의 81분은 후회 없이 서늘했다. 높은 몰입도를 강점으로 함께 영화를 보았던 이는 앞서 2017년에 개봉한 심해 영화 '47미터'보다 '딥워터'가 더 좋았다고들 말한다. 무더위가 찾아온 지금, 결말이 궁금하다면 올해 무더위를 물리쳐줄 <딥워터>에 뛰어들어보는 건 어떨까?

 

7월 9일 개봉예정. 상영 시간은 81분이며 12세 관람가.


연예&스타

더보기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X안은진, 키스부터! 로코 루틴 파괴 ‘쾌속전개’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의 도파민 폭발 로맨스가 시작된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로맨틱한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라는 드라마 제목에서 짐작해 볼 수 있듯이 극 중 스토리에 있어서 ‘키스’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남녀주인공 장기용과 안은진이 천재지변급 키스를 하면서 스파크가 팍팍 튀는 사랑에 푹 빠지는 것. 사랑을 믿지 않던 장기용의 마음을 흔든 것도, 팍팍한 현실에 치인 안은진의 심장을 뛰게 만든 것도 다이너마이트처럼 펑 터진 ‘키스’인 것이다. 그동안 정말 많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가 전파를 탔다. 이들 중 대다수는 남녀주인공이 운명처럼 만나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진다. 썸을 타고 일종의 갈등을 겪은 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하는 것이 대략적인 로


영화&공연

더보기
K-POP과 청춘이 만났다! ‘2025 수원시 청소년 대축제 2부 뮤직 페스티벌’ 성료
'2025 수원시 청소년 대축제 2부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약 2천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수원 지역 청소년에게 활력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수원시와 M이코노미뉴스가 주최·주관하고 (주)맥가이버팩토리가 총괄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수원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현근택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공부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현경환 의원과 배지환 의원도 공동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응원하였으며, 이외에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 김준혁 국회의원 김명욱 보좌관, 임정완 시민협력교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수원을 대표하는 ‘라온제나시범단’의 강렬한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절도 있는 동작과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후 공식 개막식을 거쳐, 비보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