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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감독 차기작 <미드소마>, 7월 개봉 소식

아리 에스터 감독의 차기작, 다시 한 번 신화 쓸까?


작년 국내외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호러 영화가 개봉했다. 31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유망감독상을 수상하며 호러 영화의 신예 감독으로 급부상한 아리 에스터<유전>이 그것이다. 에스터 감독의 차기작, <미드소마>가 제작사 ‘A24’의 트윗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해왔다. 당초 8월로 예정돼있던 개봉일을 한 달 앞당긴 7 3일로 결정했다는 소식이었다. “90년에 한 번 일어나는 사건이라는 내용과 함께.

 


미드소마한 여름이라는 스웨덴 언어에서 차용한 제목이다. ‘축제라는 뜻으로 통용되기도 하는 이 단어는 기괴한 사건을 담은 영화의 내용을 대변한다. 해외 매체의 한 인터뷰를 통해 에스터 감독의 영화에 대한 입장을 엿볼 수 있다.


올해 3주년을 맞은 뉴욕의 메트로그래프 극장기념행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에스터 감독은 <미드소마>에 대해 변태들을 위한 오즈의 마법이 될 것(a Wizard of Oz for Pervert)”이라고 설명했다. 또 감독은 축제로 표방된 마을의 신도들이 벌이는 기괴한 의식에 이방인들이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는, “스칸디나비아 토속적 공포”, “이교도적 숭배를 그렸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유전>에 이어, <미드소마>가 올여름 극장가를 휩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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