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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언론 배급 시사회, 류준열 "돈에 휘둘리기 보다 콘트롤할 수 있었으면"


6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돈>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2009년 이호재 감독의 <작전>과 비교되며 또 하나의 한국시 금융 스릴러 탄생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박누리 감독의 <돈>은 첫 포문을 열었다.

 

<돈>은 2.9㎢에 불과한 여의도 면적을 설명하는 것으로 전쟁 같은 영화 속 금융계 먹이사슬을 시작한다. 욕망에 가득 찬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을 보며 “저랑 비슷한 인물에 매력을 느낀다. 평범함 인물이 돈을 벌고 변해가는 부분에서 공감대가 있었다.”라는 박누리 감독은 “평범함 속 (인물이) 변해가는 느낌을 가진 류준열을 섭외”했다고 비화를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최근 작은 비중의 악역을 맡아왔던 유지태에 관해서는 “지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멋진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라며 베일에 가려진 금융 범죄자 ‘번호표’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돈>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소설의 특징 때문에 난해한 금융 지식과 전문 용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성과 현실성의 간극에 대해 감독은 “책 형식의 소설과 달리 영상언어로 전달하는 영화는 특성상 최소한의 설명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며 첫 연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골수 축구 팬으로 알려진 배우 류준열은 극 중 많은 돈을 벌면서 축구 용품을 집안에 진열하거나,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관람을 하는 등 잔잔한 재미를 살렸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손흥민’과의 관계에 대해 “흥민 씨와 만나서 좋은 얘기도 많이 하고, (토트넘 훗스퍼) 동료들과 함께 보겠다고 들었다. 냉정하고 냉철하게 비판하는 친구“ 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영화 <돈>은 3월 20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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