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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스타] '새신랑' 이필모의 감미로운 목소리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



2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프레스콜이 열려 이필모(차정학)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고(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 같은 노래들과 함께 그려낸다. 


2019 뮤지컬 <그날들>의 화려한 캐스팅도 이 공연을 놓쳐선 안 될 이유로 손꼽힌다. 대통령 경호실 부장이며,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은 배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이 캐스팅됐다. ‘정학’의 경호관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 ‘무영’ 역에는 배우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이 맡아 주목받고 있다. 또, ‘정학’과 ‘무영’이 경호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 역에는 배우 최서연과 제이민이 함께한다.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은 배우 서현철과 이정열이 연기하며, 우직하고 순수한 경호관 ‘대식’ 역에 배우 최지호와 김산호가, 대식의 눈치 없는 파트너 ‘상구’ 역에 배우 박정표와 강영석이 캐스팅되었다. ‘정학’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청와대 도서관 ‘사서’ 역은 배우 박민정과 이진희가, 대통령 딸 ‘하나’ 역은 배우 이아진과 최문정이, ‘하나’의 짝꿍이자 라이벌 ‘수지’ 역은 배우 이다연과 이유진이 맡았다. 이 외에도 23명의 앙상블 배우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드라마의 풍성함과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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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선미-이찬원-송민준, 가요계 대표 솔로 아티스트 매력 넘치는 예능감과 노련한 말솜씨 공개
내일 8일(토)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 선미, 이찬원, 송민준이 출연한다. 이들은 매력 넘치는 예능감과 노련한 말솜씨로 형님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선미는 “신동과 SM 오디션 동기인데, 당시 같이 연습하면서 햄버거집에 자주 갔었다”라며 의외의 인연을 전한다. 이에 신동은 “당시 선미가 13살이고 내가 20살이었다. 원래는 댄스로 오디션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SM 직원의 권유로 개그 분야에 도전해 1등으로 입사했다”라고 하자 선미는 “솔직히 대상 받을 개그는 아니었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찬원은 “음악방송 MC를 보러 간 적이 있다. 그동안 해왔던 행사나 방송과 달리 상큼하게 진행해야 해서 당황스러웠다”라고 직접 비교 시범을 선보여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사실 50대 밑으로는 여자로 보이지 않고, 2-30대는 아기 같다”라며 ‘트로트 아이돌’ 다운 호칭 정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송민준은 “‘미스터 트롯2’ 방송에 내 무대가 나가자마자 이찬원에게 전화가 왔다. 30분 동안 울면서 통화했다”라며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한다. 이에 이찬원은 “술기운에 전화했다”라는 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