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언니'가 개봉 첫날인 1월 1일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니'는 지난 1일 개봉해 6만 6696명의 관객을 동원해 6만 793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5위, 한국영화 가운데서는 'PMC: 더 벙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영화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분노 액션 영화로 이시영이 원톱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다. 웃음기를 빼고 이시영의 액션으로 가득 채워진 이번 영화는 여러 명의 남자를 압도하는 주짓수와 고난도 카체이싱 등 이시영의 노련한 액션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영화 '언니'의 관객수 동원은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과 쟁쟁한 경쟁작 '아쿠아맨', 'PMC: 더 벙커', '범블비' 등에 비해 509개라는 적은 스크린에서 교차 상영됐다는 핸디캡을 감안하고도 흥행세를 이어가고있다.
한편, 관객들은 "일진들좀 더 패주지 새해 첫 영화 10점 주고 시작한다 ", "리얼 액션 대박이에요", "솔직히 최근에 나온 한국영화중에서는 제일 재미있게 봤다. 시간 순삭!" 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