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일본의 대표 소설가 엔도 슈사쿠(遠藤 周作)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1978~1980)』를 원작으로 2006년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뤘다.2014년 한국 초연 당시 EMK는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마리 앙투아네트’로 탄생시켜 평균 객석점유율 92%, 총 관객수 14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신화를 기록했다. 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2014년 한국 공연에 이어 2018-2019 일본 공연까지 메가폰을 잡아 작품을 발전시켜나갔으며, 올해 더욱 섬세하고 화려하게 완성된 ‘마리 앙투아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엘리자벳’, ‘레베카’, ‘모차르트!’ 등으로 전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 계 최강 콤비 대본 및 작사 미하엘 쿤체(Micha
뛰어난 테크닉과 활기차고 독특한 예술적 해석으로 러시아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교촌의 후원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9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나눔 초청 공연’이 6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23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6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교촌 고객과 시민들을 위한 나눔 초청 공연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관객들이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은 정책으로서 실시되고 수익금 전체는 사회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많은 관객 참여와 초대를 위해 교촌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과 기대평 이벤트도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러시아 정통 클래식 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를 뽑아 1989년 창단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항상 함께 하고 있다. 이번 공연 협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6월을 맞아 ‘Memory’라는 주제로 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의 고품격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6월 상설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여객들에게 여운과 감동이 고스란히 전달될 공연으로 준비했다. 365일 펼쳐지는 상설공연과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컬쳐스테이지 공연을 통해 여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365일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6월 상설공연은 팝페라 그룹 ‘클라라’, 클래시컬 퍼커션 앙상블 ‘캄머하우스’, 퓨전국악 그룹 ‘구름’이 마음 속 깊이 울림을 전하는 선율로 가득 찬 무대를 꾸민다. 오페라 아리아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팝페라 그룹 ‘클라라’는 클래식의 한계를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명한 곡들을 클래식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준비했다. 클래시컬 퍼커션 앙상블
서울시 종로구는 10월 말까지 청진공원에서 2019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을 개최하고 있으며 6월과 7월에는 여름 기획전을 통해 도심 속 여름 휴양지 관련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2017년부터 개최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수공예 작가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들의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청년공연팀의 공연과 참여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환경적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종로청년숲은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자연의 미래를 위해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72팀 중 청년으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마켓 68팀은 가죽, 귀금속 보석, 도자, 섬유, 종이 한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액세서리, 장식품, 생활소품, 의류 등 개성이 담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6월부터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하는 브랜드 ‘패션주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 중인 청년 수공예 작가를 위하여 공공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연계하고 있다. 6~7월에 개최하는 ‘종로청년숲의 여름’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개막까지 단 5일만을 남겨둔 가운데, 오늘(10일)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4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창작 초연 무대를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해온 ‘엑스칼리버’ 배우들. 공개된 사진에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연습에 몰두하며, 노력의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김소향, 민경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각자의 캐릭터에 빠져들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표정이 마치 본 공연을 방불케 하며,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카이, 김준수, 도겸의 눈빛은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 ‘아더’ 역에 완연히 녹아든 듯 반짝이는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진중한 표정부터 순수한 미소까
올해로 8년째,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꼽히는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6월 7일(금)부터 3일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 총 107팀의 월드 클래스, 울트라급 라인업 올해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Swedish House Mafia) △마틴 게릭스 (Martin Garrix) △스크릴렉스(Skrillex)를 비롯 △나이프 파티 (Knife party) △버츄얼셀프(Virtual Self) △언더월드(Underworld) △제이미 존스(Jamie Jones) 등 역대급 헤드라이너를 포함해 총 107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3일간 압도적인 스케일로 신선한 감동을 제공한다. '레전드’로 불리며 재결합 후 첫 아시아 공연이자 일렉트로닉 음악의 위상을 현재 대중 음악계 주류 트렌드로 이끈 역사적 그룹의 귀환인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와 디제이맥 Top 100 DJs의 3년 연속 1위 DJ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대미를 장식한 ‘마틴 게릭스’, 세계적 일레트로니카 듀오 ‘나이프 파티’, UK 차트 1위 기록에 이어 가장 핫한 DJ ‘듀크 두몽트’, 영국을 대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연극제’가 시·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일부 프로그램에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에서 청각장애인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화통역을 지원하고, 야외 홍보부스에선 시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향 제작’ 프로그램 준비했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최근 ‘배리어 프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공연계에서도 ‘배리어 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실행에는 아직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 나아가서는 공연 소외계층들까지 모두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장벽을 허무는 공연으로 진정한 ‘경계 없는 축제’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일부 도입했다.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개막 첫 주, ‘배리어 프리’ 서비스가 도입된 프로그램들이 출격한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통역을 지원하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은 6월 6일~7일 동양예술극장 2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으로 2019년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은 보조기기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상상 속 보조기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하도록 기획되었다. 2018년 진행된 ‘1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에서는 총 12개 학교 204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보조기기를 주제로 한 초등학생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엿볼 수 있었다. 2018년 ‘1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에서 그림부문 대상을 차지한 태안초등학교 조승하 학생의 작품은 외바퀴 보조기를 착용한 학생이 축구를 하고 있다. 조만간 골대를 향해 강력한 슛을 날릴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작품에서는 운동장에선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서로가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2회 공모전에서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기 상상하기’, ‘장애인이 편리하게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
오는 10월 20일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 8개 지역에서전국풍물상설공연 ‘2019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총 57회에 걸쳐 진행되며 예부터 집안의 나쁜 기운을 쫓고 복을 기원한 풍물은 여행객의 신명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 8개 광역지자체 명소에서 만나는 농악, 마을굿, 소싸움 외의 다채로운 풍물공연이 여행의 멋을 더한다.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풍물팀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역사적 장소에서 만나는 풍물공연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며 역사 탐방의 깊이를 더한다. 조선시대 성종 때부터 서해안을 지켜온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충청도 지역에서 즐겼던 풍물가락과 진풀이(농악대가 여러 진(陳)을 짜면서 노는 일)로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행궁(왕이 궁궐을 벗어나 머무는 곳)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아름다운 수원의 화성행궁에서는 호남우도농악과 진주 삼천포 12차 농악이 만나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을 잇는 흥겨운 감격을 전한다. 근대문화의 보고인 군산의 ‘구 시청광장’에는 흥부가 중 놀부 박타는 대목을 재창작한 연
앙상블 포럼21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가 ‘십년지기(十年知己)’를 부제를 6월 29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앙상블 포럼21은 연주 활동에서 음악가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두는, 음악을 통해 할 이야기가 가장 많은, 고양된 예술혼을 일깨우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음악가들이 모인 그룹이다. 진지함, 몰입, 예술적 코드, Enthusiasm(열성), 순수함 등은 앙상블 포럼21의 색깔이기도 하다. 앙상블 포럼21은 음악적 경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며, 그 동안 여러 무대를 통해 학구적 취지를 살린 여러 문제작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09년 10월 창단연주 이후 네 번의 예술의전당에서의 정기연주회(2010-2013), 여러 자선음악회 외 스마일 포 더 칠드런 재단 초청연주(2009),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초청연주(2010), 국립중앙박물관초청연주(2011), 베토벤 현악4중주 전곡 프로젝트(2010), 지역주민을 위한 스쿨 콘서트(2010), 특별연주회(2011), 2012년 정기연주회에서는 런던 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차세대 지휘자 김정민과 함께 슈트라우스의 메타모르포젠, 안톤 베베른 등의 제2비엔나악파의 작품을 소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에서 오는 7일부터 재즈 콘서트와 야외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먼저 7일(금) 오후 8시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보컬리스트 마리아킴의 ‘I’m Old Fashioned’ 공연이 열린다. 재즈의 본고장 미국을 사로잡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떠오르는 실력파 재즈 뮤지션 마리아킴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된 공연이다. 두 사람은 1930~40년대 재즈 황금기를 수놓았던 유명한 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를 잘 모르는 관객들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은 곡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입장권 가격은 3만원이다. 이어 15일(토)과 22일(토) 저녁 8시에는 낙원악기상가 야외공연장에서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와 ‘피아니스트’ 상영회가 열린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주인공 ‘리’가 형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고향인 맨체스터를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영화 ‘벤 이즈 백’에서 줄리아 로버츠와 호흡을 맞춘 배우 루카스 헤지스의 탁월한 연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