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ALL NEW’ 뮤지컬 <그리스(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김정한)>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여름 방학이 끝난 라이델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된 ‘대니’와 ‘샌디’의 사랑이야기를 주축으로 10대들의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10대들의 재기발랄한 스토리에 신나는 로큰롤 음악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유쾌, 통쾌, 상쾌함을 선사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SNS에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를 비롯한 전 출연진의 활기 넘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 ‘대니’ 역의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은 작품의 중심을 잡고 스토리를 이끌어가면서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에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는 정세운은 첫 도전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며 현장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친 매력을 지닌 티버드 파의 2인자 ‘케니키’ 역의 박광선과 임정모는 연습임에도 불구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지난 17일(수), 500회 공연을 달성했다. 고(故) 김광석의 노래와 대통령 경호관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 날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어우러진 뮤지컬 <그날들>은 2013년 초연 이후 이번 네 번째 시즌까지 평균 객석점유율 90%, 총 누적 관람 관객 50만명을 돌파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적 설정에 고(故) 김광석의 애절하고, 가슴 먹먹한 노래가 잘 녹아 들었다. 화려한 무대, 절도 있는 군무는 박진감과 시각적 만족감을 주고 노련한 편곡은 감성의 폭발을 일으킨다.”, “고(故) 김광석의 노래 원곡의 힘에만 의존하지 않고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곳곳에 배치된 코믹한 에피소드는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았다.”, “’정학’과 ‘무영’의 합은 <그날들>의 재미를 더한다. 또, 색다른 편곡으로 대중가요가 아닌 완연한 뮤지컬 넘버로서의 몫을 해내고, 친숙함과 신선함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등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한 번은 꼭 만나야 할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그해 개최된 국내 전(全)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과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제 14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전체 대상 및 뮤지컬부문 작품상, 뮤지컬 남자배우상(박효신)과 여자배우상(신영숙)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관람일 기준) 공연된 1만 4,760여 편의 공연 중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티켓파워를 선보이며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웃는 남자’는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이어 4개의 시상식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한국 뮤지컬이 됐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7월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 예술의전당 객석 점유율 92%, 블루스퀘어 객석 점유율 93%를 달성하며 전례 없는 흥행기록을 갱신해왔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총 2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계에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해 해외 뮤지컬 시장에 성공적인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판 ‘웃는 남자’는 지난 4월 9일부터 도쿄 닛세이 극장(1,300석)에서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순항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창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이 지난 11일 헝가리 에르켈 극장의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과 헝가리의 수교30주년을 기념한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인 창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은 음악 위주의 콘체르탄테 공연이었지만 한국의 미를 가득 담은 의상과 음악, 사물놀이와 전통혼례 장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연출로 무대를 꾸몄고 헝가리에서 가장 많은 객석(1819석)을 갖춘 에르켈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이국의 창작오페라에 끝없는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 헝가리 국립 에르켈극장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헝가리 국립오페라극장에 소속된 공연장은 1911년 12월 개관하였으며 1951년 헝가리 국립오페라극장에 정식 귀속되면서 초대 예술감독이자 ‘국민 작곡가’로 불리는 프란츠 에르켈의 이름을 따 지금의 명칭을 얻게 되었다. 헝가리 국립오페라극장 본원은 네오-르네상스 시대의 전형적인 건축 형태를 따르고 있는 데 반해 에르켈극장은 보다 현대적인 외관과 시설, 헝가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객석(1819석)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설공사중인 국립오페라극장을 대신해 대부분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문화교류, 유종의 미를 거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를 개최한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5월 5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 1939 뮤직홀에서 진행되는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의 개최를 앞두고 오늘(17일) 오후 8시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지난해부터 소극장에서 100회 콘서트를 진행하며 공연과 무대에만 집중해온 자타공인 '공연의 신' 김장훈은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공연은 물론 그의 넘치는 에너지로 ‘공연의 신’ 다운 면모를 가감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姑 김현식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송홍섭 앙상블과 김장훈이 故 김현식의 곡으로 중장년층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꾸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대한민국 최초로 중장년층 할인을 진행하며 어린이 관객은 1,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제작:PL엔터테인먼트, 럭키제인타이틀/프로듀서:송혜선)이 오는 2019년 6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선정작,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부문 선정작으로 지난 해 11월 이틀에 걸친 쇼케이스를 통해 이미 관객과 평단의 열띤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기대작이다. 또한 20여 년간 우수한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등의 콘텐츠 창출에 힘써온 PL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첫 번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작품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
오는 25일 뮤지코인 복합문화공간(Salon de Musicoin)에서드라마 ‘도깨비’ OST 와 가수 펀치의 대표곡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이승주 작곡가와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승주 작곡가는 공유,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 '도깨비'의 대표 OST ‘뷰티풀(Beautiful)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를 작곡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색요정 펀치 첫 번째 미니앨범 'Dream of You' 작업에 참여 했으며 '이 밤의 끝', '헤어지는 중', 이하이 ‘내사랑(My love)’ 등의 서정적이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들을 만든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 밤의 끝'은 연인을 떠나 보내는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차가운 느낌의 비트가 더해져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주 작곡가가 들려주는 드라마 ‘도깨비’ 공유 티저 영상보고 대박 예감을 비롯한 인기 곡 탄생 스토리부터 작곡가와 함께 부르는 이 노래 등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마련 될 예정이다. 뮤지코인 관계자는 “대중이 좋아하는 인기 곡의 탄생에는 작곡가와 작사가의 숨은 노력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나 알고 즐
‘아트아시아 2019’가 45세 이하의 신인 아티스트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 작가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전시지원금이 지원되고 아트아시아 특별전 참여 기회 및 단독 전시 공간이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킨텍스에서 약 3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첫 회를 개최한 아트아시아가 올해는 코엑스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아트아시아 2019’는 구매력을 지닌 잠재 콜렉터들과 가능성 있는 신진 작가들을 연계시키며 한국 아트 마켓의 규모를 확장하고자 기획된 젊고 신선한 아트페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아트아시아의 주요 섹션인 ‘A-STUDIO(개인 부스 공간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섹션)'를 대폭 강화하며 A-STUDIO의 일부 부스를 공모전에 참여하는 신진 작가들에게 제공한다. "A-STUDIO X Emerging Artist! 예술의 공간을 만들어내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신진 작가 공모전은 만 45세 이하의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일반 작품 공모와 공간 인스톨레이션 공모로 구성돼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총 10명의 작가에게는 선별 순위에 따라 최대
한국을 넘어 일본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웃는 남자(EMK뮤지컬컴퍼니 제작)’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지난 4월 9일 저녁 6시 도쿄 닛세이 극장(약 1,300석)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닛세이 극장에서 진행된 일본판 ‘웃는 남자’의 첫 공은 매 장면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커튼콜에서는 전석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판 ‘웃는 남자’의 연출을 맡은 우에다 잇코(上田一豪)는 “한국, 미국, 그리고 일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굉장히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관객 분들도 보러 와주신다면 기쁠 거에요”라며 첫 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일본판 뮤지컬‘웃는 남자’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본과 음악을 기반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미스사이공’을 제작한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토호 주식회사는 한국 오리지널 제작진인 오필영 무대디자이너를 기용했으며, 한국 세트 50% 가량을 현지 극장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대본과 음악을 라이선싱 하는 방식으로 일본뮤지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4월, 봄을 맞아 도심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도심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꽃보다 미세먼지가 더 걱정되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실내 공연장 나들이를 추천한다.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아동 콘텐츠 전문 제작 단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대니얼 디포의 고전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로빈슨 크루소는 현재 지구촌 공통 문제인 ‘환경 오염’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인간이 버린 쓰레기 섬에 홀로 남아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과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것이다. 더불어 무대 위 다양하게 변형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의 모습, 재활용품을 통해 연주되는 음악과 정크 아트(Junk Art) 디자인은 여타 아동극과 달리 따뜻한 교훈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어린이와 부모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2030 친구들와 함께 하기 좋은 서울디저트페어, ‘벚꽃&체리展’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4월 한 달간 봄꽃처럼 감동이 피어난다는 뜻을 담은 ‘Blooming’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 상설공연으로는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느끼게 해 줄 ‘투블라썸’과 감미로운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가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레퍼토리의 무대를 꾸민다. ‘투블라썸’은 25현 가야금과 대아쟁,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 그룹으로, 국악을 기반으로 K-pop, 재즈,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하여 세련되고 자유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커버해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세자전거’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자전거는 기타, 건반, 카혼 연주에 담백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진 어쿠스틱 인디 밴드로, 봄을 맞아 더욱 짙어진 감성과 유쾌한 무대매너로 관객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