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의 진심이 김소현에게 닿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8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가 서로를 향한 온전한 믿음으로 마음을 자각했다. 거짓말이 들려도 그 이유까지는 알 수 없었던 ‘라이어 헌터’ 목솔희. 거짓말 속에 담긴 진실을 깨닫게 된 그의 변화는 위태롭게 흔들리던 황민현을 또 한 번 구원했다. 이날 목솔희는 김도하의 거짓말로 혼란에 빠졌다. 두 번이나 같은 거짓말을 듣게 된 그는 김도하가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복잡한 마음에 대화를 미룬 목솔희는 그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 하지만 김도하는 목솔희를 믿었다. 다시 만난 목솔희에게 김도하는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도하의 입에서는 또 거짓말이 나왔다. 자신이 잘못 들었기를 바랐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목솔희는 믿기지 않는 현실에 김도하를 책망했다. 김도하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했고, 자신의 말이 거짓말로 들렸다는 것에 충격에 빠졌다. “최악의 거짓말. 왜 그랬냐”라는 목솔희의 물음에 김도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의 말이 거짓말
“노래에 美친 사람 다 모였다! ‘불장미’ 시즌2 ‘찐’이었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새로운 MC 박나래, 양세형 그리고 초호화 게스트들이 처음이라곤 믿기지 않는 ‘쿵짝 호흡’을 뽐내며 시즌2의 첫 시작을 화려한 ‘흥’파티로 장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9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4.5%를 기록했다.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지원군 박구윤-김종민-KCM-요요미-한강-김다현이 MC 박나래, 양세형 팀으로 나뉜 채 노래 대결을 펼치고, 새로 도입된 미스터리 판정단의 심사를 받는 ‘집들이 가요제’가 열려, 신바람을 일으켰다. 먼저 새 MC 박나래와 양세형이 각각 ‘나야 나’와 ‘춘자야’로 예상 밖의 뛰어난 트롯 실력을 드러내며 등장, TOP7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TOP7을 실제로 보니 너무 멋있고 젠틀하다”며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90도 인사를 올렸고, 손태진을 자신의 원픽멤으로 꼽으며 장미꽃을 전달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나래팀 첫 번째 지원군으로 ‘비몽’을 불러 분위기를 확 띄운 김종민은 이어 세형팀
‘순정복서’의 김소혜가 권투와 영원히 이별하기 위해 이상엽의 승부조작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2회는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끈질긴 제안에 이권숙(김소혜 분)이 결국 복귀를 결심하는 등 스피디한 전개로 시선을 모았다. 앞서 희원의 목숨값 25억원을 대신 갚기로 한 태영은 승부조작의 늪에 빠졌고,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을 찾아 승부조작 게임 플레이어로 고용하고자 마음 먹었다. 태영은 수소문 끝에 한옥 유치원 보조교사 이유리로 살아가고 있는 권숙을 발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은 이른 새벽 눈을 뜬 권숙이 에이전트 태영과의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석 달 안에 권숙의 복귀 전과 세계 타이틀 매치를 계획한 태영은 매일 아침마다 로드 워크를 하는 권숙을 쫓아다니며 설득에 나섰다. 권숙은 죽어도 복귀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지만, 태영은 권숙의 완강한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아침 권숙 앞에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권숙의 짝사랑 상대인 한재민(김진우 분)이 등장, 그저 평범한
‘유괴의 날’ 배우들이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오는 9월 13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의 9월호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어딘가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진 천재 소녀의 엉뚱하고 유쾌한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화보에서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은 블랙과 레드의 조화만큼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포커페이스 너머 시크한 눈빛이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흑백 톤의 개인 컷도 흥미롭다. 윤계상은 극 중 캐릭터와 상반되는 옴므파탈 변신을 선보여 설렘을 유발한다.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분방한 바이브를 풍기는 박성훈은 더욱 깊어진 눈매로 여심을 자극한다. 유나는 그대로의 순수한 모습에 더한 유니크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이경규와 차태현이 영화 ‘복면 달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8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는 대체불가 입담을 자랑하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나화나’의 포문을 열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차태현은 화 전문 MC들에 뒤지지 않는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복면 달호’ 제작자와 주연으로 인연이 있는 이경규-차태현의 환상적 티키타카가 예고된다. 무려 16년 만에 밝혀지는 ‘복면 달호’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차태현이 ‘복면 달호’의 복면을 지금도 차 트렁크에 넣어 다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뒤풀이 자리에서 종종 복면을 쓰고 ‘이차선 다리’를 열창한다는 그의 고백에 출연진들도 빵 터진다고. 어느덧 복면이 다 닳았다는 말에 이경규는 “새 걸로 하나 해주겠다”며 흡족함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 역시 공연에서 종종 ‘이차선 다리’ 무대를 꾸린다고 밝힌다.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복면을 벗으면 사람들의 환호성이 폭발한다며 뿌듯해하기도. 이에 박명수까지 나서 ‘이차선 다리’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
최수영과 박성훈의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 11회에서 드디어 진희(최수영 분)와 재원(박성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하고도 짜릿한 첫 키스를 했다. 애타게 기다리던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에 ‘남남’ 11회 시청률 또한 지난 15일 방송된 10회 시청률보다 상승했다. ‘남남’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에서는 5.2%를 나타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ENA 채널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진희와 재원은 나란히 본서로 불려 가게 됐다. 계장은 진희에게 재원의 일에는 나서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더니, 재원에게는 진희가 본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를 잘 시켜달라 당부했다. 재원을 문제아 취급하는 본서 직원들의 태도에 진희는 더더욱 그가 신경 쓰였다. 그러던 중 재원이 남촌파출소 소장 자리에 앉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뇌물 수수로 의심받던 부하들을 지켜주
경찰계 살아있는 레전드 박미옥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와 맞짱을 선언한다. 많은 방송 섭외를 거절한 그가 토크쇼 예능의 끝판왕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경찰 출신 프로파일러 콤비 권일용, 표창원과는 갈 길이 다르다며 선을 긋는 등 박미옥의 화끈한 입담이 웃음을 줄 예정이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김명엽)는 김지석, 박미옥,김민호, 송영규가 출연하는 '경이로운 소문의 K장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스페셜 MC로 개그우먼 신기루가 함께한 가운데, 4인 4색 입담을 기대케 한다. 여경의 전설로 불리는 박미옥이 ‘라스’를 찾았다. 퇴직 후 제주도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책을 낸 그는 많은 방송의 주목을 받았지만, 소모되는 느낌 때문에 수많은 방송 섭외를 거절했다고. 특히 예능 프로그램은 자신이 맡았던 사건들이 희화화될 수 있고,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엉뚱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마다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옥은 “이분한테는 무너져야겠구나”라는 마음의 변화를 느껴 ‘라스’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미옥의 철옹성 같은 마음을 움직인 사람의 정체는 ‘라스’에서 공
최강 몬스터즈가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과 치열한 혈투 끝에 승리하며 직관 경기를 찾아준 1만 6천여 팬들과 약속을 지켰다. 지난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4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올 시즌 세 번째 직관 경기를 진행, 11대 7로 승리를 거뒀다. 최강 몬스터즈는 4회 초까지 2대 1로 한 점차 리드를 지키며 독립리그 올스타팀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매운맛 투구를 보여주던 신재영이 5회에 불안한 투구를 보이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이하자, 김성근 감독은 이대은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대은은 생각지 못한 폭투 이후 1실점했지만, 땅볼 병살을 유도하며 위기를 막아냈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이 5회 말 2아웃 만루 상황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이대은의 부담감을 덜어줬다. 특히 박재욱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3루타로 점수를 6대 2까지 벌려 놓았다. 6회 초 독립리그 올스타팀도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대은 상대로 3루타를 만든 황영묵은 박찬형의 스퀴즈 번트에 홈으로 들어오며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의 불붙은 방망이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박용택과 서동욱의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또 다시 혼란에 빠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ㅅ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7회에서는 서로가 특별한 존재임을 깨달은 목솔희(김소현 분), 김도하(황민현 분)의 사진 그려졌다. 목솔희의 고백에 자신도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한 김도하. 그러나 그가 내뱉은 말은 목솔희에게 거짓말로 들렸다. 충격에 빠진 목솔희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목솔희는 자신의 고백을 후회했다. 엄마 차향숙(진경 분) 말대로 거짓말이 들리는 자신의 능력을 알고도 곁에 있어 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 것. 김도하의 관계도 틀어질 거라는 생각에 목솔희는 마음이 심란했다. 하지만 김도하는 달랐다.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라면서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도움을 줬던 목솔희. 그간의 모든 말과 행동이 이해가 가기 시작한 그는 오히려 목솔희를 향한 마음이 확고해졌다. 예상치 못한 김도하의 반응은 목솔희의 마음을 흔들었다. 자신이 무섭지 않냐는 물음에도 김도하는 그저 “들리면 들리는 거죠”라고 할 뿐이었다. 거짓말을 듣고 자란 탓에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던 목솔희가 유일하게 능력
‘순정복서’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1회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과 잠적했던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작은 체구와 앳된 얼굴의 이권숙이 라이트 어퍼컷으로 복싱계의 전설 에스토마타(이흑산 분)를 쓰러뜨리고 복싱 스타로 거듭나는 오프닝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오직 이기는 게임밖에 안하는 S&P스포츠 에이스 태영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은 그의 고교 시절 배터리이자 희망이었던 김희원(최재웅 분)의 복귀전이 있던 날로부터 시작됐다. 태영은 희원의 선발 등판 약속을 어긴 감독으로부터 프로 도박꾼 김오복(박지환 분)이 희원을 승부조작 플레이어로 고용하고 싶어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감독과 오복의 설득에도 눈 하나 꿈쩍 않던 태영은 “개소리 좀 작작하세요. 추잡해서 볼 수가 없네요”라고 소리치는 등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태영은 라이벌인 어바웃 스포츠 에이전트 정수연(하
최강 몬스터즈 최초의 육성 선수 선성권이 직관 경기 데뷔전을 치른다. 21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4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4회 초까지 2대 1, 한 점차 리드를 지키는 중이다.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 선성권이 마운드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오랜 시간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실력을 키워온 선성권에게도 직관 경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선성권의 등장에 1만 6천여 명의 관중과 해설진도 깜짝 놀란다. 난생 처음 1만 6천여 관중들의 함성을 경험한 선성권의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한다. 선성권이 선배들의 조언대로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자 단언컨대 ‘최강야구’ 최대 함성이 터진다. 김성근 감독도 선성권을 향한 관중들의 함성에 미소를 짓는다고. 정근우는 “많은 관중 앞에서 이게 꿈이야 생시야”라며 감탄하고, 이대호는 “숨 쉬고 해”라며 선성권의 긴장을 풀어준다. 제작진과 최강 몬스터즈, 그리고 관객들은 숨죽이며 모두 한마음으로 선성권의 첫 투구를 지켜본다.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