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NEW 슈퍼 히어로 ‘샹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한다. 영화<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이언맨>부터 <블랙 위도우>, <어벤져스> 시리즈까지 마블 유니버스의 성공 신화를 이끈 제작자 케빈 파이기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마블 유니버스의 초창기 작품인 <아이언맨>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고 캐릭터의 복잡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될 때 텐 링즈 조직의 배후를 스크린에 등장시키고자 했다”면서 “이번 작품은 세상에 새로운 히어로 샹치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MCU의 시작점과 연결되어 ‘텐 링즈’ 조직을 탐구하고 누가 진짜 배후인지 알아보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자부했다. 제작진은 MCU의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줄 첫 번째 초인적인 슈퍼
9월 2일(목)~9월 5일(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가 올해의 상영작 8편과 그 주요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아랍영화제는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아랍 중심 영화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아랍 중견 감독들의 신작과 차세대 감독들의 데뷔작을 포함한 아랍 10개국 8편의 화제작을 상영한다. 우선 눈길을 끄는 작품은 세계가 주목하는 튀니지의 여성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신작으로 제10회 아랍영화제의 문을 열 개막작 <피부를 판 남자>(The Man Who Sold His Skin, 수입/배급: 판씨네마)이다. 피부에 타투를 새기는 예술가의 작업을 거쳐 살아있는 캔버스이자 예술작품이 되는 시리아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난민의 현실, 인간의 존엄성과 상품화, 현대 예술의 경계에 대한 질문과 성숙한 통찰을 담아내며 동시대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로, 2020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오리종티 최우수연기상 등 2개 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은 전작 <튀니지의 샬라><뷰티 앤 더 독스>가
영화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다. 이 영화의 음악감독은 영화<라라랜드>와 <물랑 루즈>를 맏았던 마리우스 드 브리스다. 이에,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37년 역사상 최초로 US 드라마틱 부문에서 4관왕(심사위원 대상, 관객상, 감독상, 앙상블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 애플TV+에서 역대 최고가인 2천5백만 달러, 한화 280억 원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제안받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코다>의 원제 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s로 농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를 의미한다. 청인 코다는 어렸을 때부터 수어와 음성 언어, 두 가지를 구사하며 농인 커뮤니티의 가족과 청인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남들과 다른 환경에서 자란 루비는 남들과 다른 언어 소통으로 초반에 대화가 힘들었고, 이후 아웃사이더로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우연히 짝사랑하는 '마일스'를 따라갔다가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노래를 부르면서
40년 이상 종로의 문화중심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서울극장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로,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개최한다. 8월 11일(수)부터 8월 31일(화)까지 3주간 진행 예정인 이 상영회는 하루 제한된 인원에게 선착순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 라인업은 일반 개봉 영화와 하반기 개봉 예정인 프리미어 상영작, 그리고 그간 서울극장의 다양한 기획전에 상영 검토되다가 아쉽게 누락되었던 명작 영화를 포함한다. 첫 번째 라인업. 올 여름 텐트폴 영화들이 상영회 영화로 개봉일에 맞춰 예매 오픈 될 예정이다. 최고의 기대작이자 류승완 감독의 1991년 소말리아 내전 생존기 <모가디슈>와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되는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 <인질> 등 8월 극장가 화제작들이 무료 상영회로 진행된다. 두 번째 라인업. 주로 2021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4편의 상영작을 프리미어로 만나볼 수 있다. 남편의 죽음 후 맞이하게 되는 두 여자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담아낸 수작 <사랑 후의 두 여자>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첫 영어 연출작이자 틸다 스윈튼의 열연이 돋보이는 <휴먼 보이스>가 상영 예정이다. 그리
인디그라운드는 독립영화의 다양한 사회적, 교육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중 29편의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를 선정,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다. 넥슨의 클래식 게임 ‘일랜시아’를 떠나지 못하는 유저들의 이야기로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반추하는 <내언니전지현과 나:디 온택트>(2020), 남한으로 건너간 아들을 찾는 전화를 받게 된 정은의 이야기를 통해 가장 가깝지만 먼 나라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여보세요>(2018), 아버지 묘 이장을 위해 모인 5남매의 모습으로 남녀평등이 지니는 가치를 되묻게 하는 영화 <이장>(2019),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A Parallel Line of The Ocean>(2020)을 비롯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식을 지닌 29개의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작품들이 교육 자료로 재생산되었다. 인디그라운드는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교육 활동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교육을 목적으로 한 상영에 한하여 온
영화 <잘리카투>는 시골 마을의 푸줏간(도축장)에서 도망친 물소 한 마리가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마을의 남자들이 물소를 잡기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펼쳐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명료한 서사와 유니크한 스토리텔링을 앞세우는 작품으로, 액션, 스릴러, 블랙코미디,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하나의 작품에 접목한 리조 조세 펠리세리 감독의 하이브리드 장르 영화로 지금껏 대한민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었던 여느 인도 영화와는 판이한 매력을 가졌다. 이에 내재된 사회 문제와 인간의 본성이라는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쟁점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선한 시청각적 체험과 함께 보여준다. 특히 제78회 골든골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인도 영화 대표로 선정된 작품이자,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수많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와 초청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낳았다. 잘리카투(또는 살리카투, JALLIKATTU)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수확축제인 퐁갈에서 진행하는 전통있는 집단 경기로 황소를 남자들 무
영화 <정글 크루즈>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디즈니가 전설의 어트랙션과 미지의 세계 아마존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1955년 7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문을 연 디즈니랜드와 함께 탄생한 어트랙션 정글 크루즈는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 상상만으로 가능한 놀라운 여행을 통째로 디즈니랜드에 가져오자는 창업자 월트 디즈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그의 바람처럼 어트랙션 정글 크루즈는 반세기가 훌쩍 넘는 기간 동안 관광객들을 평범한 일상에서는 상상조차 어려운 탐험가와 원주민들의 환상적인 세상으로 안내해왔다. 특히, 정글 크루즈의 묘미 중 하나는 크루즈를 직접 운항하며 관광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선장, 스키퍼(Skipper)라는 존재. 스키퍼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스릴 속에서도 재치와 위트로 여행을 지루할 틈 없게 이끌며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달의 눈물'을 가지면 모든 사람이 아프지 않아도 되는 '치유의 나무'를 만날 수 있다는 전설을 쫓아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으로 떠난다. 그들은 '치유의 나무'를 찾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막연하게 갈 수 있다고 믿으며 우연히 동생을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려다 더욱 강력새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다. 2년전 <이스케이프 룸>은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압도적 스릴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었다. 이에 다시 돌아온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탈출방에서 벗어나 뉴욕 도심으로 확장한 탈출 공간은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스케이프 룸>의 애덤 로비텔 감독과 프로듀서, 촬영, 음악, 시각효과를 담당한 주요 제작진까지 흥행 신드롬을 이끈 주역들의 참여로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의 더욱 농축된 재미를 담보하며 전편의 흥행을 뛰어넘는 속편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이’와 ‘벤’ 게임을 설계한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정체불
‘서울독립영화제2021 후반 제작지원’ 사업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편 프로젝트 2편의 후반제작을 지원한다. 완료된 독립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총 5천만 원 상당의 색보정(DI)과 사운드 믹싱(Sound Mixing), 디지털 마스터링(DCP) 기술과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촬영이 완료되었고, 선정 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후반 작업 진행이 가능한 프로젝트의 연출자 또는 제작사(프로듀서)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오는 11월 25일에서 12월 3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넓히는 독립영화를 지원하고 현주소를 조망하는 장으로서 기획개발에서 후반작업까지 안정적인 독립영화 창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울독립영화제2021 후반제작지원’ 사업의 자세한 지원 요강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모든 접수는 이메일(project@siff.kr)을 통해 진행된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해온 그의 알려지지 않은 과거와 연결된 NEW 캐릭터들,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과의 관계와 이들을 존재하게 했던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는 그동안의 삶을 정리하고 조용한 곳에 머무르기 위해 떠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 전 삶을 마무리하기 위해 그녀의 일을 돌봐주던 이가 챙겨온 우편물도 소각
영화 <트립 투 그리스>는 영국 인텔리전트 듀오 스티브와 롭이 ‘옵저버’ 매거진의 제안으로 6일 동안의 그리스에서 오디세우스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대리만족 미식 오디세이다. 터키 아소스를 시작으로 그리스 아테네, 이타카까지 [오디세이] 속 오디세우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낭만적인 여행을 통해 인생과 예술, 사랑에 대한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서양 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10년간의 모함을 담은 작품인다. 이를 영국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가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그리스에서 펼쳐지는 네 번째이자 마지막 ‘트립’ 시리즈를 담았다. 국내외 언론과 평단은 “소소한 행복감을 계속 선사하던 시리즈를 그리스에서 제대로 마무리한다”(이동진 영화평론가), “최고의 대리만족 여행 영화”(FlixChatter Film Blog), “달콤 쌉싸름한 두 배우의 오디세이”(Slashfilm), “통찰력 있는 유머와 때때로 삶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순간들”(New Zealand Herland)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스티와 롭은 오디세우스의 발자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