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이 개최된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전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을 이끌어 갈 MC가 확정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양한 작품에서 발군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선보인 배우 김유정과 가수 겸 배우로 2019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진영이 ‘100년의 봄’ MC로 함께 한다. 특히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유정과 진영은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탁월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그런 두 사람이 드라마 속 인물이 아닌, 김유정과 진영으로 ‘100년의 봄’ 진행을 맡아 또 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일 특별 무대는 물론 대한민국 각지, 전세계 곳곳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전 국민이 함께 화합해 즐기고 3.1운동의 의미
2019년 2월 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필모-서수연의 백년가약 현장이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이필모-서수연은 2018년 8월 ‘운명 같은 만남’ 이후 서로에 대한 사랑을 뜨겁게 확인하는 ‘직진연애’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사각사각한 필담을 나누던 ‘캠퍼스 데이트’, 서로를 납치하듯 ‘급’ 떠난 돌발 부산 여행과 정동진 여행, 낭만 폭발 김장 데이트 등 다양한 추억을 쌓아가며 점점 가까워졌고, 마침내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뮤지컬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무대 위에서 동료들과 관객들의 도움을 받아 ‘공개 프러포즈’로 결혼을 약속한 뒤, 2019년 2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관련 오는 13일 방송될 ‘연애의 맛’ 22회에서는 이필모-서수연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이 독점 공개된다. 2019년 2월 9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에서 진행된 결혼식은 플로리스트인 서수연 오빠의 도움을 받아 100% 생화로 꾸며졌던 상황. 아름다운 ‘필연의 결혼식’은 축복을 전하기 위한 하객들로 가득 찼고, 특히 2009년 KBS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함께했던 손현주, 한상진, 지
단 2회 만에 명품 드라마의 품격을 입증한 ‘눈이 부시게’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 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 3.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이날 아버지(안내상 분)를 살리기 위해 운명을 걸고 시계를 거꾸로 돌린 혜자(김혜자/한지민 분)의 시간이 뒤엉키기 시작했다. 지극히 평범한 혜자의 일상을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그려냈던 ‘눈이 부시게’가 예측 불가한 시간 이탈 로맨스를 본격화하며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설레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혜자와 준하(남주혁 분)에게 예기치 못한 시련이 닥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자는 준하의 시간을 돌려주겠다던 호언장담과 달리 숙취에 시달리며 눈을 떴다. 시간을 채 돌리지 못하고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쓰러진 혜자. 준하의 등에 업혀 머리채 운전까지 감행한 혜자의 흑역사였지만, 준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인 줄 알면서도 자신을 위해 시간을 돌려준다고 한 혜자의 마음이 고마웠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는 설레는 감정이 싹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꼬리말 엔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감성 마법을 선사하고 있다. 엔딩에 등장하는 ‘꼬리말’이 본편이 끝난 후에도 설렘의 여운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놓칠 수 없는 명장면, 명대사부터 서로가 당연했던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오랜 역사, 몰랐던 속마음까지 섬세하게 풀어가는 꼬리말은 그 자체만으로 소장욕구를 부른다. 드라마의 일반적인 엔딩스틸 장면을 색다르게 연출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한 ‘로맨스는 별책부록’. 정현정 작가가 직접 써 내려간 꼬리말은 한 편의 로맨스 소설처럼 매회 신선한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사소한 감정선도 놓치지 않으며 설렘과 공감을 불어넣는 정현정 작가는 “꼬리말은 본편에서 다뤄진 인물의 감정과 사건이 갖는 의미를 더 확장시키고 마무리하는 역할로 생각했다”며 “본편에서는 다루기 힘든 비하인드 에피소드들을 통해 캐릭터를 더 이해하고,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이에 매회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꼬
배우 김향기가 2019년을 '김향기의 해'로 물들인다. 김향기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뜻깊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한국형 판타지 장르를 개척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비롯, 열아홉 어른 아이 영주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 '영주' 그리고 달콤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를 내린 드라마 '#좋맛탱까지.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매번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향기는 '소향기'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고 있다. 그 결과, 김향기는 지난 한 해를 최고의 순간으로 가득 채웠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월직차사 이덕춘을 완벽 소화한 김향기는 쌍천만 배우로 등극한데 이어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과 인기스타상을 수상,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지닌 배우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원톱 주연을 나선 '영주'는 개봉 13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 2018년 하반기에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올해 김향기의 화려한 비상은 다시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13일) 개봉하는 영화 '증인'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그런 가운데 ‘진심이 닿다’ 측이 13일, 위장취업 중 정체 발각 위기에 봉착한 오진심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오진심은 정체를 감추기 위해 중무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것도 모자라, 평소라면 절대 입지 않을 법한 올웨이즈 로펌 체육대회 트레이닝복까지 갖춰 입은 것. 그러나 완벽한 변장에도 우주여신 포스가 가려지지 않았는지, 정체를 눈치챈 듯 다가오는 남성의 앞에 몸을 잔뜩 움츠린 오진심의 모습이 관심을 높인다. 그러나 이때 오진심의 손목을 잡은 권정록의 든든한 손길이 포착돼 설렘을 유발한다. 위장취업이 탄로나기 일보직전인 아슬아슬한 상황에 처한 오진심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권정록의 눈빛과 손길에서 풍겨져 나오는 듬직하고 따뜻한 남성미가 보는 이들의 심장 떨림을 배가시킨다. 한편, 지난 ‘진심이 닿다’ 2화에서는 권정록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목숨을 내던진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절절함을 남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1회에서는 광대 하선(여진구 분)의 정체를 알아차린 중전 소운(이세영 분)이 폐서인이 될 것을 각오하고 궁을 박차고 나오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하선은 소운을 궁으로 데려오기 위해 잠시 용상을 비웠고, 그 틈을 노린 반정 세력이 왕좌를 위협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하선이 진짜 임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버린 소운은 변명 한 마디 없이 망부석처럼 서있는 하선의 곁을 싸늘하게 떠나버렸다. 하선은 자신이 사랑의 감정을 누르지 못한 탓에 도리어 소운에게 상처를 줘버렸다는 사실에 자책하며 목놓아 울었고, 형용할 수 없는 충격에 휩싸인 소운 역시 고통스런 눈물을 흘렸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는 소운을 찾아가 죄를 고하고 처결을 기다리겠다며 읍소했다. 이 가운데 이헌(여진구 분)이 붕어(임금이 세상을 떠남)했음을 알게 된 소운의 심경은 한층 더 참담해졌다. 소운은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하선-이규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궁을 떠나기로 결심 한 것이다. 소운은 하선과 이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김병옥은 12일 오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김병옥은 오전 12시 58분께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다. 김병옥은 이날 밤 12시 58분께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사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김병옥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옥은 "대리운전으로 아파트까지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병옥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김병옥은 현재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 출연 중이다.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투병 사실을 직접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최준희는 자신에 대해 "저를 아는 분도 모르시는 분도 많으실 거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저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SNS에 그림과 글을 올리면서 활동하는 평범한 17살 여고생, 많이 알고 계시듯이 배우 최진실님의 딸 최준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사진들을 모두 내리고 자신의 심경을 담은 그림과 글들만 남겨둔 상태다. 이에 대해 최준희는 "최근 두달 동안 루프스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루프스병 투병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난치병이고, 자가면역 질환이다.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막상 걸리면 사람을 미쳐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어제(9일) 퇴원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운영에 대해서는 "뷰티나 브이로그를 올려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오늘은 짧게 제 근황이랑 앞으로의 다짐, 계획을 설명하려고 한다"면서 "앞으로는 제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들을 주로 올리고, SNS나 유튜브 댓글로 컨텐츠 신청을 하시면 그 의견에 맞는 영상을 찍을 것"이라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배우 손승원이 법정에서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 손승원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며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반성의 뜻을 보였다.“그간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걸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다. 구치소에 살며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중”이라며 “다신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며 덧붙였다. 그러나 손승원의 보석신청 인정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해 부친 소유 벤츠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이었다. 한편, 손승원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황 장애를 앓고 있다. (이번 일로) 입대도 무산됐다”면서 “피고인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을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말하며 선처를 구하는 모습이었다. 또 변호인은 손승원이 스타가 되지 못하자 소속사와 가족에 미안한 마음에서 중압감이 시작됐다. 결국 술에 의지하게 됐다고 의견을 전했다.
배우 김민재가 반전 감수성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는 김민재가 특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늦은 밤 의문의 현장으로 출동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재는 신임 수사관 임용 첫날부터 외사계, 생활질서계와 합동하여 이태원의 한 불법 유흥업소를 급습하라는 특수 임무를 받았고, 거기에 현행범 체포라는 지령까지 떨어지자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새도 없이 특수 임무를 수행하게 된 김민재는 출동하기에 앞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막상 현장에 투입되니 곳곳을 샅샅이 살피는가 하면 범죄 혐의 입증에 결정적인 정황을 찾아내는 등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쉼 없이 이어진 강행군 덕분인지, 하루 만에 현장에 완벽 적응하며 프로의 모습을 보인 김민재는 어느새 내면까지 수사관으로 변신해 사건을 대할 때 느끼는 수사관의 애환에 공감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법을 어기는 행위가 분명 잘못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피의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찝찝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늘 이성적 판단을 내려야 하는 수사관의 숙명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렇듯 김민재는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줄곧 선보여온